[ 욕실 리폼 ] 욕실 리폼으로 꾸미기
스타일 강한 거울로 개성 만들기
거울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액세서리입니다.
대부분 문을 열면 바로 정면으로 거울이 보이기 때문에
거울의 스타일이 욕실의 스타일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욕실에 붙이는 거울이 꼭 욕실용 거울일 필요는 없어요.
개성을 맘껏 살린 인테리어 거울을 달면
욕실 인테리어의 또다른 멋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
드라이(Dry)존과 웨트(Wet)존으로 구분하기
전반적으로 바닥이 젖지 않도록 하는 드라이 욕실이 유행인데,
예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생활 문화로 보면 유지가 그렇게 쉬운편은 아니죠.
때문에 요즘엔 드라이존과 웨트존으로 나눠서 리모델링, 리폼 하기도 합니다.
세면대를 욕실 밖으로 빼내서 화장대와 함께 배치하기도 하고,
한 욕실 안에서 세면대와 양변기는 드라이존으로,
샤워 부스나 욕조 쪽은 웨트존으로 나눠서
바닥재를 다르게 리폼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독특한 도기와 수전으로 포인트 주기
수입 욕실 브랜드 제품이 많아 지면서
도기와 수전의 디자인도 최근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욕실을 스타일리쉬하게 리모델링한다고 하면
비싸고 멋있는 타일로 도배할 생각만 하는데,
이것보다는 디자인이 독특하면서 개성있는
수전과 도기를 선택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더 효과적입니다.
넓은 욕실로 만들기
구조적으로 가능한 경우 안방과 욕실 사이 벽을 허물고
욕실을 넓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스파 문화가 확산 되면서 집에서도 좋은 환경 아래
목욕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 났기 때문입니다.
침실은 어차피 잠만 자는 공간이라 생각하고 공간을 조금 줄이고
욕실을 좀더 넓혀서 넓은 욕조와 휴식용 의자등을 만들어
휴식을 위한 멀티 공간으로 리폼합니다.
욕실 문에 슬라이딩 도어로 꾸미기
최근에 지은 아파트들은 부부 침실에 연결된 욕실도 꽤 넓지만
오래된 아파트들은 세면대와 양변기만으로도 공간이 꽉 찰 만큼 좁습니다.
때문에 오래된 아파트들을 리모델링 할 때는
좁은 공간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욕실 문을 슬라이딩 도어로 바꾸기도 합니다.
슬라이딩 도어 가장자리에 몰딩을 두르고 거울을 끼워
전신 거울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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