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여행기 (2) : 헝가리 - 부다페스트

[충담(홍기익)]

          제2일 ( 2008. 8. 30. 토요일 )

               *** 헝가리 공화국 개요 ***

       면적 : 약 93천평방키로미터

       인구 : 약 1천만명

       민족 : 마자르족 96%

       언어 : 헝가리어 (마자르어)

       종교 : 카톨릭 68%  신교 20%

                  ***   ***   ***

   호텔에서 뷔페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전세 버스편으로 BUDAPEST 시가지 관광에 나섰다.

 이 Bus는 체코 프라하의 여행사 버스로 우리의 관광 마지막 코스인 독일 뮌헨까지 계속

운행 한다고 하며, 장거리 운행을 위해 2명의 기사가 타고있다.

     (부다페스트) 

 BUDAPEST는 원래 도나우강(다뉴브강) 양쪽에 "부다"와 "페스트"라는 두도시가 1873년

하나의 도시로 통합하여 오늘의 대도시로 발전하였다고 한다.

   도나우강 서쪽언덕위의 부다지역에는 어부의 요새, 마차시교회, 구 왕궁(현재 박물관)과

"겔레르트"언덕등이 있고, 동쪽 페스트지역은 평야지대로 강변에 국회의사당을 비롯 관공서와 과학아카데미, 여러개의 대학과 박물관 및 철도역등이 고딕양식 또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된 석회암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특히 "세첸이"다리 옆 "에르제베트" 광장에서 영웅광장까지 2.5km의 언드라시(Andrasi)

거리는 헝가리의 상젤리제 거리라고 할 만큼 건축물과 조형물이 예술적으로 아름답고 명품 상점과 고급 식당들이 들어있어 세계인이 걷고싶은 10대 거리중 하나라 하며, 나치 시대에는 히틀러 거리로, 공산당 시대에는 스탈린 거리 라고도 불렸던 유명한 거리이다.

          (영웅광장)

   먼저 현지 가이드를 만나기 위해 만남의 장소인 페스트지역 영웅 광장으로 갔다.

  영웅 광장은 4각형의 넓직한 광장에 헝가리의 건국 천년(1896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어부의 요새와 함께 1899년 착공하여 1929년에 완공된것으로, 광장 한가운데에는 96m

높이의 "미카엘 천사의 탑" (헝가리 마자르족의 수호신)이 세워져 있고 그 기단부에는

헝가리 건국의 주역들의 기마상이 조각되어있다.

   천사의 탑 뒤쪽에는 좌우로 두개의 반원형의 열주가 있는데 그 기단부에는 역대 헝가리

국왕과 헝가리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14명의 조각상이 있다. 그뒤에는 시민의 휴식처인 시민공원이 있으며 영웅광장 좌우에는 국립미술관과 현대미술관이 마주보고 있다.

       (영웅광장의 미카엘 천사탑)

 미키엘 천사는 오른 손에 왕관과 왼손에는 십자가를 들고 있다

      (현대 미술관)

       (국립 미술관) 

       (독립운동 선열들의 조각상이 있는 열주)

 

 도나우강 야간 유람선 상(1999. 11월)

[강천 구자일]

O,K 께서 충담 칠순 선물로 지금까지 다닌 여행 그림 종합 해서 C,D 만들 계회을 얼핏 들은 기억이 나는데 아마 그렇게 되면 아마추어여행가로 T.V출연이라도 해야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