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정기모임을 짧게 평가한다면....
"반가움"과 "아쉬움"이 교차했던 정기모임이라 생각된다.
(그 이유는..?? ^^a)
금욜 만남의 장소(^^a) 청소년 수련관 부분 공사사정으로 인해...
요번 주만 부득이하게 7시가 아닌 6시에 정기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항상 몸에 베인 7시가 아닌, 6시에 모두 모일 수 있을지...
모임이 제대로 시작될 수 있을지...
걱정이 마니 되었는데 다행히 그리 무리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
먼저 오랜만에 보는 00학번 조진일 씨의 몸풀이~
3팀으로 나누어 분야별 넌센스 퀴즈를 푸는 시간이었는데..
처음 오신 이시언 씨의 친구 분(채호영 씨..맞죠??)의 활약이 돗보였다.
그리고 조진일 씨의 문제 출제력에...놀랐다. ^^
(특히 애국가에 나오는 모든 산 중..화려강산..^^;;)
몸풀이를 즐겁게 보낸 후, 자기소개 시간...
요즘 우리들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지난 거의 반년동안..외국 장기캠프를 가셨던 98학번 우해영 씨...
(언니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넘 방가웠어요..^^)
그리고 네팔 캠프에 떠나는 황윤옥 씨, 조진일 씨...
또 이시언 씨도 3월 중에 뉴질랜드로 가신다구 하던데요...
모두들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처음 뵌 채호영 씨, 강보람 씨(우해영 씨 사촌동생)도 방가워꾸요~!
앞으로두 자주 뵈어요!!^^*
그리고 이어진 주요내용에 앞서...
01학번 황희준 씨의 정회원 선서식이 있었다.
정회원 지침서 뒤에 그려진 여러 연습 흔적들..(^^)
여러 질문들과 여러 조언에 침착하게 잘 말씀해 주셨다.
정회원 되심을 추카합니다!!
정회원 선서식을 마친 후...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69대 Winter Camp와 L.T.C가 있었죠??^^)
주요내용으로 요번 윈터캠프 스텝보고가 있었다.
캠프 웍리더겸 서베이를 맡으셨던 01학번 권오준 씨의 진행으로...
널스님, 트레져님부터 리더님까지 한분 씩 발표가 이어졌다.
요번 캠프에서 01학번 신입생 분들이 많이 스텝을 맡으셔서,
보고 진행에 처음에는 낯설어 하셨는데...그래도 차분히 잘 말씀 해 주셨다.
이런 점은 좋았는데..이런 점은 다음엔 쫌 개선되었으면....
여러 분들의 말씀이 이어졌고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단순히 캠프가 그 기간동안 하는 것으로 마치지 않고,
이런 캠프 보고 시간을 통해 그 때를 떠올리며(^^)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는 것 같다.
다만. 캠프 스텝 분들이 더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남지만...(^^)
무엇보다...요번 Winter Camp를 위해 애쓰셨던,
캠프 스텝 분들, 그리고 함께한 모든 분들...
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구 싶구요..^^
윤옥이 누나를 통해서 우리 동아리에 대해서 듣게 된 것은 사실 꾀 오래전
일이다. 내가 수능 시험을 마치고 대학교 입학하기 전에, 누나와 명절이외에
사적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됬을 때이다.(밥사준다고 부르셨다.)
그 때 누나가 어떤 동아리 얘기를 했던 기억이 언뜻 난다. 그때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얼마전 winter camp 바로 전 RM 날 누나를 사적으로 두번째
만났다.(오랜만에 또 밥사주신다고^^;) 1학년 초에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기독교 동아리를 다니면서..교리나 신앙적인 것에 대해선 아직 많이
무지하지만..그동안 사람들간의 사랑을..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깊이 배웠다.
그러면서 봉사에도 관심이 생겼는지 모른다..암튼 정말 좋은 기회이다..싶어서 누나를 따라서 첫번째 RM에 나갔다.(전전날이 피자사건.)
처음엔 많이 서먹서먹했지만...캠프를 통해서 정말 짧은 시간 동안 많은것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하루에 1년치 이야기를 들으며..정회원도 안된
풋내기로서..비정상적으로 많은 정보를 손에 넣었다..
선배님들이 그렇게 얘기해주셨지만...사실 아직 모르는게 태반일 것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말그대로 낙하산 풋내기^^;;
01학번에 오랜만의 남자이고 또 신입생이라는 그런점 때문인지...모두들...
선배님들도...동기들도...너무나 잘 해주셔서..나름대로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난 원래 어딜가도 그리 튀는 존재는 아닌데..이번 캠프는 내게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소중한 선배님들, 친구들을 이렇게 많이
사귈 수 있었기에...또 그들과 앞으로도 보람차고 의미있는 경험할 수 있으
리라는 생각에 너무 기쁘다!:)
정회원 선서식은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 누가 만드셨는지..정말 잘만드신거
같다^^; SCI 멤버로서의 기본적 지식과 함께..봉사자로서 개인의 생각을 묻는
자리였던 것 같다..난 내 의견이나 신념을 얘기하면서 사실 내 자신이 이런
얘기를 할 자격이나 있나 하는 자괴감(?)도 마니 들었다..SCI 3대 정신중
하나에 어긋나듯..입만 산 건 아닌지..내 자신을 반성해 보게 되었다.
선서식을 통해 이제 난 정식으로 SCI의 정회원이 됬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고 어설프기만 한 나이지만...든든한 선배님들과 사랑스런(?) 동기들이 있기에
SCI 와 한가족이 되어 잘 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_^
아버지의 말 한마디에 우린 예고 없는 설행을 준비하게 되었다.
1월21일 아침 기차를 타고 설로 출발~~~~~~~~!!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으로 정말이지 설행은 달갑지않았다....--;;
아버지테 아무 이야기도 듣지 못하고 설로 출발~~~~~도착해보니.. 우리를 마중나오신 분이 있었다.그 분은 아버지의 후배이신 한흥문 선배님.
선배님의 차를 타고 우린 경기도 파주에서 좀 더 들어간 일양이란곳으로 출발 하면서 선배님으로부터 우린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S.C.I가 무엇이며, 어떤 일들을 하면서, 지금 우린 무엇을 하러 가며...!!
남을 도와줄수있다는 설레인 맘을 안고 한편으로는 첫 만남을 가질 사람들의 생각으로 편안하지 못한 맘을 가지고 우리는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다.
거기엔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그날의 일을 마치고 식사를 하기 위해서 분주한 모습들을 하고 있었다.
선배님의 소개로 우리가 소개되고....인사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고... 하루의 일들이 정리되고.....
아!!! 첨에 본 지우~~~~^^ 하얌없이 웃었던 너의 얼굴 너무 좋았어....
그렇게 웃어준거에 대해서 고마버....*^^*
그담날.....
일을 하려 가기 위해서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백합씨앗을 심었는데....
정말이쥐.. 다리가 끊어지는 줄았았다.....--;;;;;
힘들었지만....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고.....
하지만 씻는 것엔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것으로 인해... 난 아주 중요한걸 알게 되었다.... 그담날 우리는 일을 마치고 목욕을 하려 갔었는데....씻는 다는 행복감에... 그만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이로인해서 물의를 일으켰던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시간의 중요성과 단체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것들을 다시한번 다짐을 하면서...
시언선배, 영주선배, 진영선배께... 정말로 죄송합니다.(__)(__);;;;;
다른 모든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힘들었던 일, 목욕 사건, 공동 작업작성에서 일었던 막간쇼~~~~!!,tray검사.
아!! 제 사이비 댄스로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렸지만....(정말 즐거웠는쥐... 혹시 제 모습이 안스럽지는 안았는쥐.....(__);;)
담엔 절대 하라고 강요하지마세요...~~~~~~
그거 하고 있는 전 정말이쥐... 죽음이었어요....
정말 힘든 일들이었지만... 여러분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면서 해서 그런지.. 솔직히 힘든지도 멀랐어용...~~~
4박5일간의 일을 마치고.... L.T.C를 못하고 떠나는 분들을 배웅하고... 우린... 마지막 마무리를 하게 되었는데.....
이 와중에 저희 언니가 아팠고..... 간호해주신... 윤경언니와 정인이... 그리고 신경써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전합니다...
쫑파티까지....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였고....이제금 다시한번 얼굴에 웃음을 뛰게 했던... 많은 일들...
항상 버겹게만 느꼈던 삶에서 풋풋한 정을 알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제에게 이렇게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항상 행복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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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탐방란 -잊어버리지 못함에 대해...
*잊어버리지 못함에 대해..
항상 잘 잊어 버린다 이름 전화번호....
친구랑 친해 지고 싶어도 이름을 넘 잘 잊어서 모른척 지나 가는 경우도
많았지....
*가슴에 못을 박았던 잊지 못할 말 한마디...
그만 먹어... 그러니까 살찌지!!
- 우쒸...내가 먹어봤자 얼마나 먹는다구....
*내가 상대에게 했던... 잊지 못할 심한 말...
우리 그만 만나자...
- 여자 친구랑 헤어 졌을때 했던말...
(난 정말 나쁜놈이죠.. ㅜㅜ)
*당황황당민망무안챙피스러웠을 때...
어떤일을 결정할때 자신있게 결과를 말하고 다른 사람 다 설득 시켰는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때....
*라이벌.. 잊지 못할 나의 라이벌은?
아버지
- 인생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아버지 정도만 하면
난 참 좋은 아빠가 될터인디....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잊지 못할 한 사람...
-중대장
- 나 때려 놓구선 다음날 중대원들에게 구타는 나쁜거니 하지말라고
교육한 나쁜놈....
XXX양
- 넘 좋아 했었는데 주변 상황때문에 다가가기 힘들었다.
보고싶다!! 잘 지내냐? 연락좀 해주지... 무심한 지지배... ㅜㅜ
*백발백중! 잊지 못할, 소름이 돋을 정도로 나의 예감이 적중했을 때...
-아주 어릴적 꿈에 어느 방에 들어갔는데 거기 TV가 붙어있는 기계가
여러대 있었고 화면엔 화면조정 방송이 나가고 있었다. 넘 신기해서
항상 기억하고 있었는데 5학년대 방송국에 갔다가 카메라가 있는 방을
우연히 봤는데 어쩜 그렇게 꿈과 똑같은지....
*수학성적.. 잊지 못할 수학 성적
-38아니면 36점(우린 40점만점...)
- 수능 마지막 모의 고사 수학 성적... 실제도 이정도 나왔으면...
나지금 딴 대학에 갔겠지?
*잊지 못할 싸움...
-64代때 섭외봉사인 강모 신준군과 Staff meeting하다가 열 받아서
명동 성당 뒤로 싸우러 갔던적... 싸우지는 않았지만...
왜그랬는지.... ^^
*지금도 가슴속에 있는 잊지 못할 어릴 적의 꿈이 있다면...
-요리사
- 어머니가 '넌 예술적 재능이 없어서 안돼!!"라며 못하게 했다.
사실 맞기는 한데.... 그래도.....
*처음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는 잊지 못할 그 무언가는...?
-First Kiss
- 당시엔 짜릿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지난뒤엔 생각 하는
것만으로도 짜릿함을 느끼게 해준다. 한지 오래되서 그런가?
*카리스마.. 잊지 못할 카리스마를 느끼게 했던 사람에 대해서...
-글세... 아직 그런사람 만나본적 없다
*통곡? 잊지 못할 만큼... 울었을 때...
-글쎄... 어렸을때 엄마한테 맞았을땐 많이 울었 던 것같다
그래도 통곡까지는 아닌디....
*팔십 년대에 있었던 잊지 못할 것들...
88올림픽
- 뭐 별로 나에겐 특별하진 않았지만 개회식과 폐회식때
임시 휴일이었다는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