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_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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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yeongsan.net/
; 정면 7칸, 측면 2칸의 건물인 만대루는 멀리서 보면 카랑카랑한 선비의 기질이 느껴지는 건물이다. 맞은편 입교당에서도 주변 풍광을 향한 시야를 전혀 가리지 않고 시선의 한끝에 이 건물을 잡아둠으로써 주변 경관을 한 품격 더 높여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의 스승인 서애 선생을 위해 이 서원을 짓는데 앞장 선 우복 정경세(1563~1633)의 안목에 감탄을 금하지 못한다. ■ 남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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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 안동찜닭이 먹고 싶다했다.
나는 병산서원이 궁금했던터라, 길을 나섰다.
병산서원은 크지도 아름답지도 풍광이 뛰어나지도 않았다. 그런데, 작고 단정하고 압도감 없이 그저 툭하니 존재하는 그 공간이 욕심나게 좋았다. 더 오래 앉아있고 싶었는데, 주차장에서 대기중인, 우리를 내려주고 다시 태우기로 한 택시 기사님이 신경이 쓰인다며 움직이자 한다. 얌전히 따라나서긴 했는데, 그 발걸음이 참 아쉽다.
연휴동안, 무얼했느냐 묻길래, 병산서원 다녀왔다하니, 누구것이냐 또 묻는다. 류성룡이라 답했더니, 성룡이것이구나, 하며 서애 류성룡 선생과 친한 척을 한다. 그럼, 다음 번엔 당신과 같이 가서 당신이 서애 선생과 아는 채를 하는 동안, 나는 가만히 한참 앉아있다 오면 좋겠다.
빗방울이 똑똑똑똑ㅡ
첫댓글 크~~~멋지다. 역시 쥐님은 화려한 싱글 맞구려~ 연휴에 훌쩍 떠날 수 있는 그 자유...부러움...
아직은 하늘이 희끗하지만, 곧 날이 개이겠지요. 올해는 비가 참 많이 내립니다 :)
아~ 나두 물기 머금고 싶어라 ~ ^^ 저기 쥐님과 대청 마루에 앉아보고도 싶어라 ~ ^^
오늘볕이참고와요 바람도좋구요 눈을감고잠시병산서원에다녀옵니다 사소님은어디세요?
라벤다 인센스 피워놓고 석양노을에 빠져봅니다~ 아 쥐님 본지 얼마만인지? 방학을 기달릴고야 ~ ^^
저는 안동에 대한 기억이 참 좋아서요. 병산서원.. 한산한 바람이 정말 좋았습니다. *^^*
그렇더라구요, 안동을 두어번 갔었는데, 병산서원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 끄덕끄덕 그 한산한 바람결ㅡ 참 좋았습니다 :)
병산서원이라 왠지 조용하면서도 차분할것 같은... 올해의 비는 눅눅함보다 낭만이 느껴지는걸 왜일까요~ㅎㅎ^^
...가만히 한참 앉아있기..갑자기 개구리가 자주 하는 말이 떠오르네..매력녀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