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육군1하사관학교 40년전 겨울, 혹독한 후보생훈련을 받으며 6개월을 이곳에서 보낸 기억이 아직 진하게 남아있다. 언젠가 꼭 다시 와보고 싶었던 이곳, 1박2일 일정으로 병영체험 입소를 했다. 타임머쉰을 타고 40년전으로 되돌아가서 추억을 되살려 본다. 그땐 정문이 여기 였는데? 태권도 훈련장 공수훈련장은 그대로 있네? 야전상의를 지급받고 부대현황 청취, 서곡 사격장 견학, 병사들과 저녘식사 후 대화의 시간, 내무반 취침, 아침점호, 식사, 피복 장비 견학, 정훈시간, 화생방훈련장 견학, 위문품 전달, 퇴소 정말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동문회 회장단과 군 부대에 감사함을 전한다.
36사단이 위치한 부지에 있었던 육군 제1하사관학교 출신 예비역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8일 오후 부대에 입소한 예비역들은 장병들의 사격 시범을 참관하는 한편 사단 내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들과 함께 저녁을 나누는 등 본격적인 병영체험에 들어갔다. 시절로 되돌아 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장병들의 밝은 얼굴에서 우리 국군의 건강한 미래와 국가의 밝은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만들기 위해 이번 병영체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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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메송전 원문보기 글쓴이: 초량갈매기
첫댓글 추억은 소중한것~~ 당시 훈련받느라 힘들어서 생각하기 싫을텐데 ㅎㅎ
찐한 감동을 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