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관전하다보니 서비스 리턴(반구)시 폴트를 콜하면서 힘껏 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서비스를 넣는 쪽에서는 폴트이기때문에 방심하고 있어서 위협이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폴트일 경우엔 공을 넘기지 않는 것이 맞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상하다 싶어 KTFS 자료실에 찾아봤습니다.
아래 세 조항이 여기에 해당되더군요.
읽어보시고 참고하셔서 더욱더 즐겁고 재미있는 테니스를 하시길...
4 분명히 들어가지 않는 서비스(폴트의 콜을 수반한다)를 반구하는 것은 실례되는 일이며 리시버가 그와
같은 반구를 하는 것은 서버에게 지장을 준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스포츠맨십에 적합한 것이다.
2-3 빠른 서비스의 경우 볼이 너무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폴트의 콜을 하기 전에 리시버가
볼을 치고 플레이에 들어가는 수가 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이것이 결정타가되든 미스
를 하 든 간에 그 결과만을 받아 들여야 한다.
2-11“아웃”“레트”“폴트”의 어느 콜도 순간적으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굿으로 간주되어 인플레이로써 계속해야 한다. 이 순간적이라는 말의 의미는 상대방이 그 볼을 반구하기 전이나 그 반구가 아웃오브플레이가되기 전에 콜 한다는 뜻이다. 중요한 것은 아웃이라고 콜이 되어서야 비로소 아웃이 되는 것
이다.
※ 아웃오브플레이:볼 전체가 지면 또는 공중으로 터치라인이나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