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활
강원도 깊은 계곡으로 산약초산행을 하다 보면 강활, 참당귀, 개당귀, 사상자, 궁궁(천궁), 구릿대, 바디나물 등
비슷비슷한 잎파리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여름에도 독초가 있다고 하니 아예 손도 안 댑니다...
저도 여름에는 확실하게 줄기와 잎으로 구분을 하지만 늦가을이나 겨울에 잎이 지고나면 삭대를 보고
구분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아서 뿌리까지 캐어 냄새를 맛고 입맛을 봐야 구분이 가는 약초들입니다...^^
특히 강활과 참당귀는 약성이 좋고 널리 사용되는 한약재이므로 약초로 채취를 많이 합니다...
강활은 '강호리' 라고도 부르며, 산형과나 미나리과가 다 그렇듯이 잎이 가늘고 비슷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또 여린 잎과 다 자란 잎의 모양이 각기 다르고, 꽃 모양이 비슷비슷해서 더욱 구분이
어렵습니다...^^ 아무튼 강활은 잎이 어긋나고, 2회 3출엽으로 계란형 또는 계란 모양의 타원형인데,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약간 있습니다... 꽃--8~9월에 복산형화서로 희게 피는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10~30개의 작은 꽃대로 갈라져 꽃이 많이 달립니다... 열매는 9~10월 경에 평평하고 긴 타원형의
넓적한 열매가 익는데, 가장자리의 능선부에 넓은 날개가 있습니다...^^
뿌리를 강활이라고 하고 한방에서는 진경, 진통, 치풍제로 신경통, 관절통, 감기로 인한 두통, 발한, 중풍, 사지통 등에
처방 배합하고, 신경통 관절염 등의 구충요약으로 해열 진통 등에 쓰이며, 전신통 하지통 등으로 몸이 무겁고 권태증을
일으킬 때 달여먹으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이 아주 가벼워진다 합니다....^^
또 발한, 이뇨약으로 감기두통, 감기몸살에도 처방해 복용하면 대단한 효과가 있으며, 중풍으로 인해 발음이 정확하지
못할 때도 유효하고 간질병이 있는 환자가 발작을 일으켰을 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열, 두통 등에 효과가 있으나 빈혈증으로 인한 두통에는 복용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며, 몸살에 특효가 있고, 목이
아파 고개를 돌리지 못할 경우에도 달여서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본다 합니다... 강활은 단독으로 쓰는 것 보다는 다른
보약과 배합하거나 독활과 함께 쓰면 효과가 더 빠르지만 빈혈증으로 인한 두통에는 복용를 삼가야 만큼 약성이 다소
강한 약초이며, 약성이 맵고 쓰며 따뜻한 성질이 있습니다...^^
강활과 같은 지리강활이나 개당귀는 뿌리가 독초이므로 사용을 하지 않거나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쓰고 있으며, 소량의
약재로 한방에서 사용합니다...^^ 강활을 다른 이름으로 강호리 외에 강청, 독요초, 장생초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안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