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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1
세계가 반하고 세기가 인정한 예술!
세계 유수영화제 27개 부문 수상, 7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다큐멘터리 <맨 온 와이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이보다 뜨거운 다큐멘터리는 없었다. <맨 온 와이어>는 2009 아카데미상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2008년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유수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모조리 휩쓸며 다큐멘터리 영화계에 센세이션한 바람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2008년 유럽영화상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2008 고담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감독상, 프로듀서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 세계영화제에서 27개상 수상,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또한 <맨 온 와이어>는 유명 영화평 사이트 로튼토마토닷컴(www.rottentomatoes.com)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좋은 영화일수록 신선도를 높이 평가)하며 만장일치로 2009년 다큐멘터리 부문 골든 토마토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 사이에서 “단연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며 화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HOT ISSUE 2
<스타 트렉> J.J. 에이브럼스, <크리스마스 캐롤> 로버트 저메키스 등
헐리우드 최고 감독들을 사로잡은 이 시대의 진정한 드림 메이커, 필리페 페티!
꿈은 현실이 되고, 현실은 예술이, 그리고 예술은 또 다른 창조를 이끈다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시대의 예술가 필리페 페티와 그의 아름다운 공중 퍼포먼스에 대해 헐리우드의 내로라 하는 감독들이 각별한 관심을 피력해 <맨 온 와이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스타 트렉:더 비기닝>의 감독 J.J. 에이브럼스는 <맨 온 와이어>에서 필리페 페티의 쌍둥이 빌딩 공중 퍼포먼스를 본 후 준비중인 신작에 그의 공중 퍼포먼스를 활용함과 동시에 그의 출연을 제안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마스 캐롤>, <베오 울프> 등 3D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역시 <맨 온 와이어>의 핵심인 쌍둥이 빌딩에서의 공중 퍼포먼스에 관한 이야기를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쌍둥이 빌딩에서의 퍼포먼스 이후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한 필리페 페티에 대한 헐리우드 유명 감독들의 러브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진정한 드림 메이커로서 그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케 한다.
ABOUT MOVIE 1
“불법이었을지 모르지만 사악하거나 비열하지 않은, 매력적인 사건”
세기를 사로잡은 예술적 범죄의 기록
필리페 페티의 저서 <나는 구름 위를 걷는다>를 바탕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맨 온 와이어>는 1974년 당시 세계를 놀라게 한 필리페 페티의 쌍둥이 빌딩 상공에서의 퍼포먼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맨 온 와이어>는 <나는 구름 위를 걷는다>와는 달리, 당시의 퍼포먼스에 함께 가담했던 조력자들 역시 영화에 함께 참여, 직접 가느다란 와이어 위에 올라섰던 주인공 ‘페티’만의 시각을 벗어나 다양한 시선으로 ‘운명의 사건’을 회상한다.
필리페 페티와 친구들은 비록 불법이었지만, 그 때문에 포기하기엔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쌍둥이 빌딩 사이를 외줄로 건너겠다’는 목표 하나만으로 모였다. 6년간의 계획과 가담 인원 총 9명, 사전답사만 무려 200번에 헬기를 동원한 공중촬영은 물론, 허공의 바람에 몸을 맡기기 위한 흔들리는 외줄타기 연습까지… 그리고 그들은 길이 61m, 두께 2cm의 200kg에 달하는 와이어를 들고 110층의 빌딩 꼭대기에 오른다. 오랜 시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엄지손가락 굵기의 가느다란 와이어 위에서 중심을 잡아줄 9m의 가느다란 평행봉에 의지해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감행한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세기를 넘어 가장 아름다운 예술적 범죄로 기록된다.
필리페 페티와 친구들은 3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지금 그 현장에 있는 듯 너무도 생생하게 그 날의 기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기억과 감성은 제임스 마쉬 감독의 손에 의해 <맨 온 와이어>라는 영상으로 완벽하게 재구성되었다. <맨 온 와이어>는 필리페 페티와 친구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더 이상 꿈이나 신화가 아닌 현실이 되어, 관객들로 하여금 그 날의 감동을 눈과 귀, 그리고 온 마음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하게 한다.
ABOUT MOVIE 2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1%의 가능성
그 자체로 신화가 되는 꿈과 도전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맨 온 와이어>는 ‘쌍둥이 빌딩의 횡단’이라는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꿈과 도전’에 관해 픽션 이상의 아름다운 감동을 안겨준다.
뉴욕의 전설을 넘어 이제는 세기의 신화가 된 쌍둥이 빌딩 상공에서의 퍼포먼스. 이 계획을 들은 모든 이들은 도저히 불가능이라 했다. 필리페 페티와 친구들이 본격적인 준비 착수를 위해 완공을 앞둔 쌍둥이 빌딩 앞에 처음 섰을 때, 그 거대한 위력 앞에 그들 역시 이 계획이 과연 실행될 수 있을지, 사람들 말처럼 불가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가진 1%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았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아찔한 상공에 홀로 서야만 하는 필리페 페티. 그리고 누구보다 극도의 긴장과 두려움을 안고 친구의 발걸음을 조심스레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 친구들. 한치만 발을 잘못 디뎌도 운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필리페 페티와 친구들은 이 도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그리고 ‘그’라면 성공할 수 있을 거란 필리페 페티의 재능을 믿었다. 이러한 믿음은 그들에게 불가능을 넘어서려는 아름다운 도전을 가능케 했고, 필리페 페티는 꿈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내딛는다.
필리페 페티와 그 친구들에게 상공에서의 한걸음 한걸음은 많은 의미를 남긴다. 그들은 ‘내일에 대한 가능성’을 담아 한 걸음 한 걸음 새로운 인생의 기적을 만들어 간다. 모두가 안 된다고 했지만 1%의 가능성을 믿고 결국 불가능을 현실로 이루어낸 이들의 위대한 도전은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줄타기를 하듯 얼마나 뜨거운 열정으로 매 순간을 즐기며 흥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되묻는다.
ABOUT MOVIE 3
<오션스 일레븐>보다 흥미롭고, <이탈리안 잡>보다 긴장되며, <프리즌 브레이크>보다 스릴 넘친다!
한 편의 하이스트 무비를 연상케 하는 세련되고 긴박한 편집과 영상!
극영화 못지 않은 재미와 스케일이 담긴 다큐멘터리 <맨 온 와이어>
끊임없이 쏟아지는 평단의 찬사와 호평들이 증명하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맨 온 와이어>를 2009년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손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맨 온 와이어>를 최고의 영화로 손꼽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한 편의 스릴 넘치는 하이스트 무비를 연상시키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다.
<맨 온 와이어>는 몇 장의 증거사진과 과거 사건을 회상하는 인터뷰 영상만으로 가득 찬 단순하고 지루한 다큐멘터리와는 거리가 멀다. <맨 온 와이어>는 ‘운명의 사건’에 함께 했던 당사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함께 필리페 페티가 30여 년 간 모아온 방대한 양의 관련 자료는 물론, 쌍둥이 빌딩이 건설되던 당시의 현장 영상과 적재적소에 배치된 재연 장면의 삽입 등을 통해 당시의 사건을 완벽하게 현실로 이끌어 낸다. 그리고 그 자료들은 짧은 컷의 빠른 호흡으로 편집되어 시공간을 넘나들며 입체적으로 그 시간을 되살린다.
특히 <맨 온 와이어>의 제임스 마쉬 감독은 필리페 페티와 친구들이 ‘운명의 사건’ 당일 쌍둥이 빌딩으로 잠입하기까지의 과정을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포기할 수 없는 매력적인 범죄와 그 범죄를 저지르기 위한 건물 내로의 잠입, 그리고 경찰이 오기 전 완벽한 시도와 성공’이라는 전형적인 하이스트 무비의 스토리 라인을 따르며 숨막히는 긴장과 스릴을 선사한다. <맨 온 와이어>는 이처럼 너무나 흥미로운 소재와 짜임새 있는 구성이 만나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극영화 못지 않은 스케일의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탄생되었다.
ABOUT MOVIE 4
에릭 사티(Erik Satie), 에드바르 그리그(Edvard Greig) 등
극의 드라마틱한 흐름을 주도하는 완벽한 선율
<피아노>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 마이클 니만 음악감독의 참여!
<맨 온 와이어>가 눈부신 감동을 선사하는 데는 ‘음악’이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맨 온 와이어>에는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의 <영국식 정원 살인 사건>,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제노바> 등 수 많은 걸작영화에서 멋진 음악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한 최고의 음악감독 마이클 니만이 참여,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에 빛을 더한다.
마이클 니만은 그가 직접 선곡한 에릭 사티(Erik Satie)와 에드바르 그리그(Edvard Greig)의 선율로 <맨 온 와이어>의 영화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특히 ‘운명의 사건’ 당일, 밤새 빌딩 내 순찰관들을 따돌리며 세기의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에드바르 그리그의 페르귄트 조곡 1번 중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을 활용, 금방이라도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짜릿한 긴장감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또한 <맨 온 와이어>의 핵심 장면이라 할 수 있는 쌍둥이 빌딩 공중 퍼포먼스 장면에서는 에릭 사티의 [Gnossienne No.1]과 [Gymnopédie No.1]을 배경음악으로 선택, 필리페 페티의 공중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잔잔하면서도 평화로운 리듬으로 경이로우면서도 황홀한 현장의 감동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특히 ‘강한 멜로디와 과감한 리듬’이라는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마이클 니만 음악 감독은 영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선곡 외에도 쌍둥이 빌딩의 잠입 장면 등 영화의 전반적인 정서에 걸쳐 본인이 직접 작곡한 곡들을 활용해, 때론 빠른 템포의 곡들로 극적 긴장감을 가미시키기도 하고 때론 애잔한 선율로 감동을 전달하기도 하며 드라마틱한 다큐의 흐름을 주도한다.
PRODUCTION NOTE 1
필리페 페티와 그의 공중 퍼포먼스에 매료된 제작진
세계가 극찬한 <맨 온 와이어>, 그 시작
영국의 유명한 방송 <데저트 아일랜드 디스크>에서 처음 필리페 페티를 알게 된 사이먼 친은 “땅 위보다 천 피트 상공의 외줄을 걷는 것이 훨씬 행복하다”는 필리페 페티의 말이 불편하게 들렸으며, 동시에 그의 비범한 이야기가 다큐멘터리의 완벽한 소재가 될 것이라 확신하게 된다.
그의 파트너이자 프로덕션 디렉터인 케시 오도넬 역시 2002년 필리페 페티가 쓴 쌍둥이 빌딩 횡단 도전에 대한 저서 <구름 위를 걷다>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다른 이들이 그랬듯이 사이먼 친 역시 처음에는 필리페 페티로부터 이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거절당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직접 파리까지 찾아가길 수 차례, 결국 필리페 페티의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연출을 ‘독특한 비주얼을 보여주면서도 늘 효과적으로 내러티브를 전달하는’ 최고의 다큐멘터리 연출가 제임스 마쉬에게 맡긴다.
제임스 마쉬는 무엇보다 <맨 온 와이어>를 통해 도시의 전설이 되었을 뿐 아니라, 가슴 아픈 기억으로 사라진 쌍둥이 빌딩에서 벌어졌던 ‘한 편의 동화 같은 실화’를 사람들에게 알려 그 곳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고자 한다. 제임스 마쉬는 필리페 페티의 집을 수 차례 드나들며 그가 30여 년간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본을 완성한다.
필리페 페티의 관점에서 쓰여진 <나는 구름 위를 걷는다>와는 달리, <맨 온 와이어>에서는 ‘세기의 퍼포먼스’에 가담했던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첫 기회가 되었다. 필리페 페티의 조력자였던 친구들의 생생한 증언은 수 많은 좌절과 갈등 속에서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 다양한 관점을 부여한다. 자신들의 역할을 이야기 하기 위해 30여 년의 세월을 기다려온 그들은 놀랍도록 생생하고 여전히 환희에 찬 목소리로 그날의 감동을 전달한다.
PRODUCTION NOTE 2
사이먼 친(Simon Chinn), 징스 갓프리(Jinx Godfrey) 등 전문가들의 만남!
전문가들의 손을 통해 탄생한 최고의 다큐멘터리
영국 내에서는 BBC에서의 오랜 작업을 통해 최고의 다큐멘터리스트로 이미 알려져 있는 제임스 마쉬 감독을 비롯해 <맨 온 와이어>에는 오랜 기간 다큐멘터리를 주로 다뤄온 전문가들이 스탭으로 참여, 세계에서 극찬을 이끌어낸 <맨 온 와이어>의 탄생을 도왔다.
런던 타임즈로부터 ‘최근 TV 다큐멘터리 중 가장 압도적인 작품. 대단한 걸작’이라는 평을 받은 BBC의
대상을 수상한 <파드레 누에스트로>의 촬영감독이기도 했던 뛰어난 신예 이고르 마르티노비치가 촬영을 맡았다. 그리고 제임스 마쉬의 오랜 동료로 지난 10여 년간 그의 다큐멘터리를 전문적으로 편집해온 징스 갓프리가 이번 프로젝트에도 참여, 다큐멘터리뿐 아니라 극영화와 CF 편집의 경험을 살려 시공간을 수시로 넘나드는 매력적이고 다층적인 내러티브를 완성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미국으로 오가며 작업이 진행되었던 <맨 온 와이어>는 최근 10년간 TV 다큐멘터리와 다큐 드라마로 왕성하고 활동중인 공동 프로듀서 빅토리아 그레고리가 1년간 런던과 파리를 오가며 촬영과 편집을 진행했다. 동시에 뉴욕에서는 다큐멘터리와 장편 극영화를 제작하는 프리랜서 프로듀서로 <더 팀> <위스콘신 데쓰 트립> 등 제임스 마쉬 감독과 여러 차례 함께 작품을 만들어 오기도 한 <맨 온 와이어>의 공동 프로듀서 머린 A. 라이언이 미국에서의 촬영과 드라마 구성을 맡아, 양국의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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