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 - 7월 29일 : 데린구유] - 1시간 10분 관광
03:30 기상 (볼륨(풍선) 탑승자)
09:00~10:30 터키석 쇼핑 / 데린구유 지하도시로 버스이동 (1시간 30분)
10:30~11:40 데린구유 지하도시 관광 (1시간 10분)
11:40~20:40 중식 / 안탈리아 RING호텔로 버스이동 (9시간)
20:40~22:30 석식 후 취침
카파도키아 SUHAN호텔 정문에서 안탈리아로 출발하며....
카파도키아 SUHAN호텔에서
8박 9일 동안 타고 다녔던 버스
데린구유에서...
개미집 같은 데린구유의 출입통로
데린구유(깊은 우물이라는 뜻)
1890년 우연히 발견되었는데, 지하 8층의 높이에 4만 명이 거주를 했다고 하니 실로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지하도시(Underground City) 데린구유는 기독교 압박시절 피난처로 삼기위해 땅을 파고 지하에 도시를 건설하였다.
기독교인들은 종교탄압을 피하기 위하여 바위에 굴을 뚫고 살다가 나중에는 땅을 파서 지하에 도시를 건설하였다
카파도키아 모형과 재털이
[여행 5일 - 7월 30일 : 안탈리아 칼레이치 구시가지 / 파묵칼레 / 히에라폴리스] - 4시간 10분 관광
05:00 기상
07:00~07:10 안탈리아 마리나 항구로 버스이동 (10분)
07:10~10:30 안타리아 칼레이치 구시가지 관광 (2시간 20분)
10:30~15:40 아웃렛 쇼핑 / 점심 / 파묵칼레로 버스이동 (5시간 10분)
15:40~17:30 파묵칼레 노천온천 / 히에라폴리스 관광 (1시간 50분)
17:30~22:00 파묵칼레 CLOSSAE 호텔로 이동 / 석식 후 취침
안탈리아 마리나 항구로 이동
터키의 안탈리아는 지중해 최대의 관광도시이자 리조트가 발달한 휴양도시다.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품고 있는 도시 자체도 아름다운데 고대 문화유산도 풍부한 곳이다.
마리나 항구의 물고기 떼. 멸치인가?
안탈리아는 대도시지만 중세의 성채가 남아 있는 마리나 항구와 옛 정취가 가득한 칼레이치 구시가지는 역사와 잘 조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세의 성채 위에 난간을 설치하고 레스토랑 운영.
MERMERLI 레스토랑 앞의 해수욕장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를 왔으나 제대로 관광 못했다.
장장 9시간을 달려 앙카라에서 안탈리아 까지 왔으나 지중해에 발을 담가 볼 시간도 없었다.
안탈리아 마리나 항구에서 바라 본 지중해
옛 정취가 가득한 칼레이치 구시가지
하드리아누스 문 :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통치했을 때 세워진 건축물(BC 2세기)
우산으로 장식한 칼레이치 상가지역
터키의 대표적인 관광지 2곳 (카파도키아 /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와 노천온천 안내판
파묵칼레의 석회층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정상에 위치한 로마 유적 히에라폴리스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언덕 위의 뜨거운 온천에서 발원하여 석회층을 형성하며 흐르는 물의 온도는 33-34도 정도이다.
온천이 표면으로 분출하면서 물에 함유되어 있는 탄화 칼슘 용액이 이산화탄소 및 탄화칼슘과 물로 분해되며,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는 공기 중으로
산화되고 탄화칼슘은 물에서 분리되어 회백색의 석회를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회백색의 석회는 물이 흘러가는 방향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어지며 웅덩이에 모이고 침전물로 남게 된다.
파묵칼레 석회붕으로 24시간 물이 항상 흐르는데 온천수가 흘러 내려오는 부분이 두 군데로 갈라져 있다.
온천수 물의 양이 많지 않아서 어느 한쪽을 통제 하며, 어느 때는 왼쪽 부분을 또 어느 때는 오른쪽 부분을 나누어서 온천수를 흐르게 한다.
그로인해 테라스에 물이 고여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
수없이 많은 세월을 거치면서 천천히 형성된 석회침전물이 쌓여 높이 100m정도의 언덕에 계단 모습의 많은 테라스가 만들어 졌다.
석회층은 1년에 2mm정도 쌓인다고....
파묵칼레 노천온천 상부에서 내려다 본 인공호수
족욕 중.
거의 35~38도를 오르내리는 날씨다 보니 관광이고 뭐고 귀찮아 진다.
침전된 석회 반죽으로 맛사지하고 있는 관광객
히에라폴리스
파묵칼레 곁에는 히에라 폴리스라는 고대도시가 있다. 지진으로 무너진 도시국가를 소아시아의 고대왕국인 페르가몬이 재건한 것으로
초대 왕비의 이름을 따라 히에라 폴리스라고 지었다.
히에라폴리스 유적은 BC 190년 페르가몬의 왕 에우메네스 3세에 의해 세워진 고대 도시다.
도시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텔레포스의 아내였던 히에라에서 유래했다. 로마 시대에는 로마 제국의 고위 관료들을 위한
여름 휴양지였고 비잔틴 시대까지 오랫동안에 걸쳐 번성했으나 셀주크 왕조에 의해 멸망했다.
현재는 원형극장, 네크로폴리스, 목욕탕, 마르티리움 등 여러 유적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도미테우스 기념문
나자르본쥬
일종의 부적이다.
크기도 다양하고 형태도 다양한데 성스러운 푸른색 안에 가두어 놓은 악마의 눈은 다른 악마로 부터 악마를 막아낸다는 의미가 있다.
파묵칼레 CLOSSAE 호텔의 노천온천
파묵칼레 CLOSSAE 호텔의 수영장
[여행 6일 - 7월 31일 : 쉬린제마을 / 에페소] - 2시간 30분 관광
05:30 기상
07:30~11:40 가죽제품 쇼핑 / 쉬린제마을로 버스이동 (4시간 10분)
11:40~12:10 쉬린제마을 관광 (30분)
12:10~13:00 중식 / 에페소로 버스이동 (50분)
13:00~15:00 에페소 관광 (2시간)
15:00~19:40 아이발릭 IKBAL 호텔로 버스이동 (4시간 40분)
19:40~22:00 석식 후 취침
유두화 : 터키에는 유두화가 유난히 많다. 일부러 심어 키우는 것도 아닌데 저절로 여기저기 많이 번식해서 자라고 있다.
가죽제품 쇼핑 - 일행분이 패션쇼 모델이 되어 워킹하다.
18세기 오스만 시대의 농촌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쉬린제 마을에서 과일주 시음
쉬린제 마을 전경
좌우가 눈동자 색이 다른 고양이. 터키 정부에서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다.
에페소 유적지
고대 로마의 유적지 중 터키에서 최고의 유적지이다.
에페소의 가장 화려했던 시기는 로마시대로 아우구스투스 황제 때 소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항이었으며 당시 500여개에 달하던
로마 소아시아 속주의 수도로서 번성을 누리던 곳이다.
에페소는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B.C.334년 알렉산더 대왕의 입성으로 해방되었다.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후 희랍의 장군 Lysimachos는 에페소에 경기장, 체육관 원형극장을 세워 에페소를 크게 발전시켰다.
B.C.88년 시민들이 로마의 압제에 항거하여 라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자 로마의 실라(Sylla)장군은 에페소를 완전 초토화시켰다.
아우구스투스 황제(B.C.27~A.D.14년)때 다시 재건된 이 도시는 정치, 상업,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지금의 에페소의 모습은 로마 시대의 것이며, 오스트리아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것이다.
지금은 관광객이 붐비는 셀수스도서관 앞 길을 2,000년 전으로 되돌려 생각해 보며 한 컷....
에페소의 전성기에는 인구가 25만 명이 살았었다고 한다.
고급주택가와 전면도로 : 도로는 모자익 대리석으로 깔아 놓았다.
단체 사진
셀수스도서관을 배경으로
셀수스도서관 : 에페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대리석 거리 끝에 위치한 건물로 에페소의 상징이기도 하다.
2세기 초반 로마의 소아시아 총독이었던 율리우스 셀수스를 기념하기 위해 집정관이었던 그의 아들이 지었다.
전성기 때는 12,000권의 두루마리 장서를 보관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도서관이었다.
이 건물은 도서관과 함께 셀수스의 무덤으로 지어졌으며 지하에 납골당이 있다.
셀수스도서관 상단부의 정교하게 조각된 모습
3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