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두 남자와 귀여운 다섯 할매의
유쾌하고도 따뜻한 동거
<마파도 O.S.T >
<결혼은 미친짓이다> <싱글즈> <말죽거리잔혹사> <맹부 삼천지교>의
김준석 음악감독 작품
수록곡
01 Main Theme of '마파도'
02 See the Sky about to Rain
03 바다 저편에
04 작은 섬, 마지막 밤...
05 운명의 숫자
06 사라진 여인
07 행복한 토요일 저녁
08 수상한 낚시꾼
09 "끝순아 에미다~"
10 숨바꼭질
11 갈매기의 인생역전
12 농촌 봉사 활동
13 Let's Twist Again
14 꿈꾸는 마파도
15 사연
16 섬마을 선생님+석양을 바라보며
17 폭우
18 비둘기에게
19 노다지
20 빼앗긴 꿈+전사들
21 엄마의 눈물
22 노을을 닮은 섬
23 Main Theme of '마파도' Reprise
24 너에게는(끝순의 라디오 신청곡)
시놉시스
하늘에서 소 대신 두 남자를 주셨다?
갈 때까지 빡시게 부려먹자!
160억을 들고 잠적한 한 여자를 찾아, 건달 재철(이정진)과 비리형사 충수(이문식)는 지도에도 없는 낯선 섬, ‘마파도’로 잠복근무에 들어간다. 섬 전체 인구 5명, 구성 성비 100% 여자, 공동 생산, 공동 분배, 공동 사역, 공동 소유의 체계로 돌아가는 이상한 섬 마파도. 그들은 이 곳에서 뜻밖의 강적과 맞닥뜨리니, 바로 30년간 남자 구경 한번 못해 본 다섯 할매들이었다! 순박한 얼굴을 하고선 두 남자를 하늘이 내려주신 특별한 선물이라 생각하는 엽기 할매들. 이렇듯 할매들의 가공할 내공(?)은 다음 배가 들어오는 일주일간 오도가도 못 하게 된 두 남자의 섬 생활을 악몽으로 만들기에 충분한데…
얼결에 고양이 앞에 쥐 신세로 전락해버린 두 남자는, 과연 할머니들의 온갖 유혹(!)과 시련을 견뎌내고 자신들의 임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인가?
실미도보다 빡센 섬 마파도에서,
조폭보다 무서운 다섯 할매에게 빡세게 당한(?) 두 건달의 무임금 노동 사역기!!
영화의 웃음과 감동을 이어주는 O.S.T
대마초와 노파만 있다는, 그래서 지도에도 없다는 섬 ‘마파도’. 그 안에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미디 영화 <마파도>는 160억원 짜리 복권을 찾아 섬에 들어온 두 남자와 TV도 없는 외딴섬에서 고스톱으로 소일을 하는 엽기 다섯 할매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이다.
상영 내내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는 웃음과 감동의 이러한 스토리는 충무로의 떠오르는 실력파 음악감독 김준석의 음악을 만나 커다란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마파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유쾌하고 즐거운 스토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감동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는 결정적인 코드로 사용되고 있다.
영화 <마파도>의 음악은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를 비롯하여 ‘말죽거리 잔혹사’와 ‘맹부삼천지교’ 등의 OST를 통해 뛰어난 감각과 개성 있는 음악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은 ‘김준석’ 음악감독의 작품으로, 그는 이번 영화 <마파도>를 통해 또 한번 자신만의 색깔있는 음악으로 코미디 영화가 지닌 웃음과 유쾌함을 따라가면서도 사랑과 감동의 정서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OST의 첫번쨰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Main Theme Of ‘마파도’는 영화의 배경이 된 전남 영광의 파란 바다와 푸른 논밭의 영상을 잘 받쳐주며 마파도가 지닌 넉넉한 인심과 푸근함을 잘 살려주고 있다. 또한 우리에게도 너무나 익숙한, 시대와 장소를 아우르는 명곡인 Chubby Checker의 ‘Let’s Twist Again’ 과 노래하는 시인 Neil Young의 ‘See The Sky About To Rain’은 영화 속 엽기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유쾌하게 풀어가며 영화의 웃음과 감동을 배가 시키고 있다.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음악감독, 김준석의 작품
<마파도>의 음악은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를 비롯하여 ‘말죽거리 잔혹사’와 ‘맹부삼천지교 OST’의 성공으로 충무로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젊은 음악감독 ‘김준석’의 작품이다. 그는 ‘봄날은 간다’ ‘선물’ ‘약속’ 등 주옥 같은 영화음악을 제작하였으며, 영화에 대한 열정과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국내 영화음악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 전문 레이블 ‘M & F’의 소속이다. 오랫동안 수많은 영화음악 작업을 한 실력파 김준석 감독은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영화음악가로 그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음악감독의 변]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것들이 바쁘게 변해갑니다. 나는 변해가는 것에 맞춰 살아가려고 너무도 발버둥쳐왔던 것 같습니다. <마파도>를 통해 조금이나마 내게 남아있는 순수함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해봅니다.
첫댓글 영화도 정말 재미있었지만 음악도 좋았어요..재미있는 음악도 있었고 슬픈 음악들도 있었지만 Main Theme of '마파도' 이 곡은 정말 푸르고 평화로운(?) 마파도의 모습을 잘 나타내는 듯 했답니다.^^ 영화 본지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