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진을 축하드립니다.
7월 17일 오후 7시!
저희 은계동 성당 에는 68분의교우들에게 견진성사가
이루어졌답니다.
마티아 주교님께서
빨간 베레모를 쓰시고
목자의 상징인 지팡이를 짚고
강복을 주시며 저희 성당을 방문하셨습니다.
우리 교우들은
성모님께 온전히 자기 자신을 바치는 기도를
준비기도로 바치면서
견진성사를 받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주교님께서는
이번 견진자들에게
더욱 견고한 신앙으로 주님을 선포하는데
앞장서라고 말씀하시고
주님께서 이 세상에 사시면서 활동하셨던 공생활을
표본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크리스마성유를 바르면서
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더욱 명확히 다짐하고
초를 밝히고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의 기도를 바칠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있는 자임을 고백하였습니다.
각자에게 내려진 다양한 은총을
세상을 향해 씌여질 도구임을 새롭게 하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받아 들이며
다시한번
견진을 축하드립니다.
견진을 준비하신 교육분과장님!
성령기도회 봉사자님들...
특히 성소분과장님 이하 소년 복사단 여러분들!
그리고 전례부 가족들...
예쁜 맘으로 준비해온 제대회, 제헌회 식구들...
그리고 모든 것을 총괄하신 부제님!
쏟아 주신 사랑 감사드립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우리 맘에 오소서. 위로자신 이여...
첫댓글 그 날 그 뜨거 운 맘이 지금도 가슴에 흐릅니다. 많이 생각났던 최바오로 주교님! 빨리 쾌유하소서.
수고하셨습니다. 모든분들! 신부님말씀처럼 하느님의 자녀의 모습에서 군사의 모습으로 성장하시길 기도합니다.
견진교리를 성령세미나로 하였던것 처음엔 힘들었는데 지금은 너무도 좋습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궁금증도 많지만 이대로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마음 간절합니다. 성령세미나로 이끌어 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많은 도움준 자매님들께도 감사합니다.
감사와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가슴 가득 흘러넘치는 기쁨....이 모든 것이 내것이 아니고 주님의 것이며 주님께서 사랑하는 이들의 것임을 기억합니다....견진자 모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