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문제풀이
1. 국어사전에서 ‘알아맞추다’를 찾았더니 <보기>와 같이 되어 있었다. 올바르게 해석한 것은?
<보기> 알아맞추다[동] ‘알아맞히다’의 잘못.
① ‘알아맞추다’는 ‘알아맞히다’의 비표준어이다.
② ‘알아맞추다’는 ‘알아맞히다’의 속된 표현이다.
③ ‘알아맞추다’와 ‘알아맞히다’는 모두 표준어이다.
④ ‘알아맞추다’와 ‘알아맞히다’는 의미가 다른 말이다.
2. ‘일찍-일찍이’처럼 같은 뿌리에서 나온 말은 형태를 유사하게 적는다. 그 이유를 가장 적절하게 설명한 것은?
① 글자로 적기 쉽기 때문이다.
② 발음하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③ 관습적인 표기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④ 어떤 말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3. 다음 중 활용형의 연결이 잘못된 것은?
① 아름답다-아름다워 ② 곱다-고와
③ 신비롭다-신비로와 ④ 새롭다-새로워
4. ‘떡볶이’를 ‘떡뽀끼’로 잘못 쓴 것을 보고 바로잡아 주려고 할 때 적절하지 않은 말은?
① 맞춤법에 맞게 적어야지.
② ‘볶다’에서 온 말이니까 ‘볶이’로 적어야지.
③ ‘떡볶이’와 ‘떡뽀끼’는 소리가 다르니까 달리 적어야지.
④ ‘볶다’를 ‘뽂다’라고 하지 않으니까 ‘뽀끼’로 적으면 안 되지.
5. ‘-든’의 선택의 상황에, ‘-던’은 자신의 경험과 관련 있는 과거의 일에 쓰인다. 다음 중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다니던 학교 ② 어릴적 내가 놀던 곳
③ 무엇이든 마음대로 먹어라. ④ 무엇을 하던지 하고 싶은 일을 해라.
6. 다음 문장에 쓰인 ‘가볍다’와 반대의 뜻으로 쓰인 ‘무겁다’가 들어간 문장은?
오늘따라 선수들의 발놀림이 한층 가볍다.
① 기차 바퀴가 무겁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② 분위기가 너무 무거우니 음악이라도 틀자.
③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들 수가 없다.
④ 투기 협의가 있는 경우는 세금을 무겁게 부과한다.
7. 다음 예문의 빈칸에 알맞은 말을 차례대로 제시한 것은?
ㅇ 선생님의 말씀을 ( ) 훌륭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ㅇ 허옇게 ( ) 머리를 감추려고 염색을 하였다.
① 쫓아-센 ② 쫓아-샌 ③ 좇아-센 ④ 좇아-샌
8. 다음 중 자연스럽지 않은 문장은?
① 철수는 학교에 지각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빨리 뛰어갔다.
② 아이는 탈을 쓴 사람을 보더니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③ 설날 지난 지가 며칠 안 된 것 같은데 이제야 겨우 3월이다.
④ 빨리 일을 끝낸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9. 다음 빈칸에 가장 알맞은 한자 성어는?
나는 네가 그런 고초로 심신을 소모하는 것보다 이곳에서 ( ) 다시 일어설 기틀을 마련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① 와신상담(臥薪嘗膽) ② 삼고초려(三顧草廬)
③ 진퇴양난(進退兩難) ④ 일촉즉발(一觸卽發)
10. 다음 중 발음이 잘못 제시된 것은?
① 뚫다-[뚤타] ② 교과서-[교:과서]
③ 많다-[만타] ④ 벼훑이-[벼후리]
11. 다음은 새우젓의 종류를 가리키는 말이다. 잘못된 것은?
① 오젓 - 오월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
② 육젓 - 유월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
③ 구젓 - 구월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
④ 추젓 - 가을철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
12. 다음의 단어 중에서 식물의 이름이 아닌 것은?
① 노루오줌 ② 괭이눈 ③ 꿩의다리 ④ 까치눈
13. 다음 중 ‘1’을 읽는 방법이 다른 하나는?
① 고기를 1인분만 시켰다.
② 차 1대가 급히 지나갔다.
③ 1명도 약속 시간에 맞춰 나타나지 않았다.
④ 99섬 가진 사람이 1섬 가진 사람의 것을 마저 빼앗으려 한다.
14. 다음 ( )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가장 적당한 말을 고르면?
○ 돼지를 ( ) ○ 도랑을 ( ) ○ 사군자를 ( ) ○ 술을 ( )
① 잡다 ② 놓다 ③ 치다 ④ 붓다
15. ( ) 안에 들어갈 말로 가장 알맞게 짝을 이룬 것은?
엿 한 ( ) - 성냥 한 ( ) - 고등어 한 ( ) - 국수 한 ( ) - 포도 한 ( )
① 가락 - 개비 - 손 - 사리 - 송아리
② 개 - 개비 - 마리 - 꾸러미 - 송이
③ 개 - 자밤 - 마리 - 사발 - 숭어리
④ 가락 - 톨 - 마리 - 가닥 - 알
16. 다음은 우리말을 로마자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이 가운데 로마자 표기법에 어긋난 것은?
① 세종―Sejong ② 신라―Shilla
③ 순천―Suncheon ④ 신촌―Sinchon
17. 다음은 일본어에서 온 말로 우리 일상 언어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것이다. 이 가운데 대체하여 쓸 말과 대체하여 쓸 수 있는 말이 잘못 연결된 것은?
① 와꾸→틀 ② 우와기→윗도리
③ 대야→다라이 ④ 쿠사리→핀잔
18. 다음 예들은 모두 기원적으로 영어에서 온 외래어이다. 이 가운데 표기가 맞는 것은?
① 클로버(clover) ② 브라우스(blouse)
③ 크리닝(cleaning) ④ 메론(melon)
19. 다음 가운데 자기 아내를 부르는 말로 가장 알맞은 것은?
① 부인 ② 마누라 ③ 자기 ④ 여보
20. 우리말의 언어 예절에서 ‘형님’이라고 부를 수 없는 대상은?
① 나이 많은, 아내의 오빠 ② 남편의 누나
③ 남편 형의 아내 ④ 나이 많은, 아내 여동생의 남편
첫댓글 14334-23314-24132-42344 우와 모처럼 쉬운 문제를 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운영자님.
이번 문제는 정말 쉽네요..잘 풀었습니다. ^^
포스트잍으로 붙이지만 마시고 요기다가도 공표를~~~ㅎㅎㅎ
답은 어디에 있나요?
먼저 풀어보세요. 답은 모레쯤 올라옵니다.
이틀만 기다리시면 올라오거든요. 그때까지 풀어보시고 모르는 것은 사전도 찾아보시고 하세요.. 저 위에 전영복님처럼 답을 올려주시는 것은 아주 적극적인 참여방법이랍니다....제가 젤로 좋아하는....ㅋㅋㅋ
네..^^ 알겠습니다...
17번은 아무래도 함정 같습니다. 다른 보기는 일본말-우리말 순인데 3번은 우리말-일본말이네요.
빙고~~~ㅋㅋ
야 우리말 문제풀이에 덫까지 놓다니 너무한 거 아닌가요? 워낙 밑천이 짧다보니 덫인지 굴인지도 모르고 들어간 사람이 바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도리? 뭔가 방언이나 속어 같은 냄새를 풍기는데? 윗옷같은 좋은말을 놔 두고 윗도리라니? ㅎㅎㅎ
밑천이 짧으시다니요. 무슨 그리 겸손한 말씀을 하고 그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