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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12월 29일
-오후 5:00 입제법문
-오후 8:00 좌선/경행
-오후 9:00 자율수행
_(입제법문/법의 성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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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담마)의 성질이란
수행을 하다, 안하다가 아니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항상 알아차림(수행)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수행할만한
때와 장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처해 있는 당처,
지금 그 자리에서 알아차림을 살려내야 하고 살아 있어야 하며
이어져야 합니다.
알아차림이
꺼지거나 멈추거나 놓아버리게 되면 아담마(非法)가 일하기 때문에
그것은 아담마(非法)의 성질이지 담마(법)의 성질/성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now and here...
알아차림(사띠),
아는 마음, 앎이 항상 일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담마가 일하는 것이요, 법의 성질입니다.
그래서
수행할 줄 알도록 해야 하며
수행할 줄 알게 될 때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법의 성질입니다.
영업(장사)하는 사람들이
돈도 잘 벌어야 되지만, 그 번 돈이 새나가지 않도록
잘 유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더 많다면 어떡하겠습니까?
나가는 것보다 들어오는 것이 더 많아야 됩니다.
알아차림의 가속도에 의한 알면 알수록~
그래서 수행을 안하고는 못 견디는 것이 법의 성질인 것입니다.
사띠와 지혜가 일하는 것이 곧 그것입니다.
괴로운 줄 알면 괴롭지 않게 할 줄도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할려고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능숙한 알아차림이요,
할 줄 아는 지혜의 자연적인 성품이며 빠라마타(담마)입니다.
그것이 아는 것의 가치이며 수승함입니다.
담마의 성질을 이해하여야 됩니다.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상을 많이많이 알아차림 하는 것에
뒤에서 지켜보는 마음이 있어서 법의 성질로 나투게 됩니다.
지켜볼 수 있어야
법의 조사에 의해 이해가 됩니다.
이해를 하여야 해결할 수 있고 벗어나게 됩니다.
대상을 알아야(이해해야) 대상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어디에
법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알아차림 속에 들어 있습니다.
알아차림이 있다면 곧 법이 일하는 것입니다.
알아차림이 있는가, 없는가 체크하고 점검만 하는 것도
법이 일하도록 하는 것이며 체크/점검 그 자체도 법이 일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법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낄레사가 일하는 것이 아담마(非法)요,
사띠와 지혜가 일하는 것이 담마(法)이기 때문에
사띠와 지혜가 일하는 것이 법의 성질입니다.
그래서 자등명/법등명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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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이하.. 음성녹음참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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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포레스트담마찌따또야)_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