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SPAN style="FONT-SIZE: 18pt">[생의 한가운데] 공생공존(共生共存</SPAN></STRONG>)<!--/CM_TIT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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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상은 날로 발전함에 따라 문명사회가 되어 살기 편해졌지만 반면 사람들의 예절이나 인간성은 반비례되어 이기적인 모습도 많아졌습니다. 인간이 어울려 살아가면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사이좋게 살아가는 화목한 사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현실은 갈수록 각박해지고 상부상조相扶相助라는 말이 무색할 때가 많습니다. 아파트에서 10년을 살아도 이웃이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극도의 이기적 현실이 오늘의 현 주소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입니다.<BR><BR>선진국이라는 평가는 정신과 도덕이 살아 있고 사람들 사이에 상부상조하는 공생의 미덕美德이 있을 때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인간이 함께 어울려 사는 곳에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고 사회적인 도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개인의 욕망만 채우려고 불법을 저지르고 일이 터지면 나 몰라라 하는 극단적 이기주의가 난무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BR><BR>어느 날, 몸에 붙은 코, 발, 손, 눈, 입들이 모여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먼저 코가 일어나 말했습니다.<BR><BR>"여러분!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에 혼자 놀고먹는 못된 백수가 한 놈 있습니다. 바로 입이라는 놈인데 그 놈은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는 혼자 다하고 음식은 혼자 다 먹습니다. 이런 의리 없는 입을 어떻게 할까요?" 그 말에 발이 맞장구를 쳤습니다.<BR><BR>"저도 입 때문에 죽을 지경입니다. 우리 주인이 무거운 원인은 저 입이 혼자만 많이 먹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때 손도 말했습니다. <BR><BR>"게다가 입은 건방집니다. 먹을 때 자기 혼자 먹으면 되지 않습니까? 입은 날 보고 이것 갖다 달라 저것 갖다 달라 심부름을 시키고 자기 혼자만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눈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습니다. <BR><BR>"앞으로는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절대 보거나 냄새도 맡지 말고, 입에게 가져다주지도 맙시다." 그 제안이 통과되어 즉시 입을 굶기기 시작했습니다. 사흘이 지났습니다. 손과 발은 후들후들 떨렸습니다. 눈은 앞이 가물가물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코는 사방에서 풍겨오는 음식 냄새로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조용히 지켜보던 입이 말했습니다.<BR><BR>"여러분! 이러면 우리 모두 다 죽습니다. 제가 저만 위해 먹습니까? 여러분들을 위해 먹는 것입니다. 먹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입술도 깨물고, 혀도 깨뭅니다. 그러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서로 협력하며 삽시다." 그 말에 다른 기관들도 수긍하고 예전처럼 자기의 맡은 일을 해서 건강하게 잘 살았다는 우화가 있습니다.<BR><BR>이렇듯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회라는 공동체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구성원들은 재능도 성품도 취미도 다르고 다양합니다. 분명한 것은 ‘다른 것’은 다를 뿐 결코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르고 다양함을 이해하는 것이 공동체 정신이라 할 수 있겠죠. 결국 우리는 다양함의 차이를 ‘배타 와 편견’으로 일관하지 말고 ‘사랑과 이해’ 속에서 공생공존共生共存하려는 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BR><BR>‘슬픔은 둘이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을 둘이 나누면 배로 는다.’는 말처럼 슬픔과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나는 당신의 이웃이고 당신은 나의 이웃으로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할 때 행복의 샘은 바로 우리 곁에서 넘쳐흐르게 될 것입니다. <BR><BR>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잘 살기 위해 내 욕심만을 채우려는 것보다 서로를 사랑하며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일 것입니다. 나눔과 봉사와 도움이 결국 공생의 미덕이요 공존의 지름길입니다./부안하서중학교 교장<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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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좋은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가슴에안고 갑니다.
공생공존 참 좋은글 이네요~ 감사 합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동의합니다 공생공존은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낳게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슴에 담아 갑니다.감사 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맞슴다 박수
맞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공생 공존의 지름길 인 것을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독 했습니다.
사람은 함께 도우며 살아야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히 보고갑니다~~
좋은 글입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요!!
감사
ㅜㅜㅜㅜㅜㅜ
잘 읽고 갑니다!
그래서 사람 인(人)자도 서로 돕고 배려하라고 두개 획으로 구성
이 글처럼 살기가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습니다.
감사요.
음 잘봤습니다..
공생공존이라..어려운 ㅇ/ㅐ기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내용 잘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