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수처리사업 현황 및 전망
- 주요 사업 중 올해 3개 사업 추가 발주 유망함 -
□ 파라과이 수처리 사업 2015년부터 본격 박차
○ 파라과이 까르떼스 정부가 취임 전부터 공약으로 내세운 최우선 정부 사업 중
낙후된 수처리 시설 구축이 포함돼 있었으나,
2013년 취임 이후 법률 재정비, 재원 확보,
계획 수립 등으로 다른 인프라보다 비교적 늦게 시작함.
○ 파라과이 정부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현 정권 분기점으로 보고 있어,
11월 이전에 주요 사업들을 최대한 서두르고 있음.
○ 수처리사업 발주처인 파라과이 수자원공사(ESSAP)는
올해 4월 ‘아순시온 수도권 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을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방식으로 PQ 공고를 내며,
본격적으로 수처리 사업에 박차를 가함.
- 이 사업 예가는 4억2500만 달러이며, 현재 PQ 참가업체 선정과정에 있음.
- 까르떼스 정부는 부족한 재원에 대한 대안으로 PPP법과 PF법을 도입했으며,
이 사업은 파라과이 정부의 첫 PF 사업임.
□ 파라과이 수자원공사(ESSAP)의 9대 수처리사업
○ ESSAP은 지난 4월 PQ를 진행한 ‘아순시온 수도권 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을 포함한
9대 수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프로젝트명 | 현황 | 재원 | 규모 |
1 | 아순시온 수도권 수처리시설 건설 사업 | PQ 평가 중 | 프로젝트 파이낸스(PF) | 425 |
2 | 산로렌소시(市) 및 아순시온 바라데로- 벨랴비스타 유역 하수시설 개보수-확장, 폐수처리 플랜트 건설 사업 | IDB 차관에 대한 국회 승인 절차 중 | IDB | 110 |
3 | 벨랴비스타 및 이따으유역 폐수처리 플랜트 건설 피해자 주민주택 건설 및 용지 매립 | 입찰 제안서 평가 중 | IBRD | 20 |
4 | 알또빠라나주(州) 상수공급시설 및 하수처리 시설 건설 | 세부계획 작성 중 | 프로젝트 파이낸스(PF) | 500 |
5 | 유끄르 하천의 하수 및 폐수처리 종합 플랜트 건설 (수혜대상: 으빠까라이 호수 유역 도시) | 세부계획 작성 위한 컨설팅 입찰 진행 중 | 프로젝트 파이낸스(PF) | 110 |
6 | 삐께떼꾸에 상수처리 플랜트 건설 | 초기계획 단계 | 프로젝트 파이낸스(PF) | 130 |
7 | 떼비꽈르 하천에 상수처리 플랜트2개 건설 | 초기계획 단계 | 프로젝트 파이낸스(PF) | 180 |
8 | 뜨리운포 항구에 상수처리 플랜트 건설 | 초기계획 단계 | 프로젝트 파이낸스(PF) | 50 |
9 | 안떼께라 항구에 상수처리 플랜트 건설 | 초기계획 단계 | 프로젝트 파이낸스(PF) | 50 |
합계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ESSAP) | 1,575 |
□ 9대 수처리사업 중 올해 발주 유력사업은 3개
○ ESSAP이 발표한 9대 사업 중 1번과 3번 사업은 이미 PQ 또는 입찰이 진행 중임.
○ 아직 발주되지 않은 사업 중 2번, 4번, 5번 사업이 올해 발주 유력한 사업임.
○ 2번 ‘산로렌소시 및 아순시온 바라데로
-벨랴비스타 유역 하수시설 개보수-확장,
폐수처리 플랜트 건설 사업’의 경우 IDB 차관이 확보돼 현재 파라과이 국회 승인만 받으면, 곧 입찰이 진행될 예정임.
산로렌소 시 프로젝트 영역
자료원: ESSAP
○ 5번 ‘유끄르 하천의 하수 및 폐수처리 종합 플랜트건설’의 경우 ITAIPU 발전소 재원으로
현재 엔지니어링 입찰이 진행 중이며,
연말에 입찰을 시작할 계획임.
- 파라과이 주요 휴양지이자
최대 규모의 호수인 으빠까라이 호수가 몇 년 전 오염된 후
호수 정화가 국민의 주요 관심사인 만큼
파라과이 정부가 올해 지방선거인 11월 전에
입찰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 4번 ‘알또빠라나 주 상수공급시설 및 하수처리 시설 건설’ 사업은 현재 7월 완료 목표로
세부계획 작성 단계에 있으며,
연말에 입찰을 시작할 계획임.???
- 알또빠라나 주가 파라과이 제2의 수도권인 만큼 11월 전에 입찰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음.
- 현재 PF 방식을 사업 재원으로 구상하고 있으나, 발주처는 재원확보 방식을 바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음.
○ 파라과이 정부의 수처리 인프라사업 추진 의지에 비해 재원 확보가 미진한 부분이 있어 임기 내 인프라
구축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원하는 파라과이 정부로서는
대부분의 수처리사업을 PF 방식으로 재원을 확보해서
인프라 구축을 단기간 내에 달성하려는 계획임. ○ ESSAP의 PF 사업에 단독으로 참가할 역량이 있는 파라과이 국내 기업들이 없음에 따라
해외 기업들의 적극 참여를 장려하고 있음.
ESSAP은 올해 한국에서 열린 ICLEI총회 연계 기후변화 프로젝트 플라자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등
한국 기업 참여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함.
○ 현재 재원이 확보된
‘산로렌소시 및 아순시온 바라데로-벨랴비스타 유역
하수시설 개보수-확장, 폐수처리 플랜트 건설사업’
같은 경우 국회만 통과하면 곧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경우 사전에 발주처와 접촉해
관련 정보 입수 등 향후 입찰 참여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할 필요가 있음.
○ 파라과이의 경우 대부분의 입찰 기한이 한 달 내외로 짧게 공고가 돼 짧은 기한으로
우리 기업이 참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나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기한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심 사업의 경우 발주처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입찰기한 조정 등 수주 협상을 시도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파라과이 수자원공사(ESSAP), 파라과이 수자원정책관리국(DAPSAN)
및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GlobalWindow
첫댓글 한국업체가 수처리에 관심을 가지고 선점하길 희망해 봅니다..
상하수도가 파라과이엔 필수랍니다~~
파라과이 발전에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희망나무를 키웠으면 좋겠네요^^
한국 업체들과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기술력을 겸손하게 전수하여 주실 업체가 희망나무를 심고 가꾸어주세요...........
희망을 그곳에~ 그것에~ 그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