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의미

[kong8866]

"100년짜리 참나무"

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조급병이다.
사람들은 서서히 성장하는 것보다
급성장을 좋아한다. 급성장을
자랑거리로 삼는다.

어떤 버섯은 6시간이면 자란다.
호박은 6개월이면 자란다. 그러나
참나무는 6년이 걸리고, 건실한 참나무로
자태를 드러내려면 100년이 걸린다.

- 강준민의(뿌리깊은 영성)중에서 -

"감옥에서 꽃 피운 악보"

한 음악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고질병으로 몸의 절반을 제대로 가눌 수 없었습니다.
질병의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 유명한
의사들로부터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지불하지 못한 치료비는 빚으로 불어나
급기야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차갑고 침침한 감옥에서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더욱 강하게 불타올랐고,
악보 집필에 열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오히려 감옥은 그에게 음악의 천재성을
개발하는데 용이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인생을 포기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그는 도리어 자신의 운명을 찬송하는 위대한 명작
‘메시야’를 작곡하였습니다.
그가 바로 음악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헨델’입니다.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위대한 음악가로 남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해독 한의원)

"내일이란 희망"


미국 출신의 여기자로서 세계사의 격동 현장에 늘 함께했던 마가렛 하긴스.

전쟁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녀에게 남자 기자들까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녀는 대담함을 바탕으로 위험하고 중요한 많은 순간들을 사람들에게

기사로 전해 미국 최고의 언론․출판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런데 그 상을 안겨 준 것이 바로 한국전쟁에 관한 기사였다.

그녀는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쟁터 곳곳을 누볐는데 인천상륙작전에도

직접 참가해 몇 시간 동안 해군 보병들과 함께 빗발치는 폭탄과 기관총을

견뎌낸 덕분에 아주 긴장감 넘치는 기사를 쓸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영하 40도에 이르는 강추위와 폭설 속에서

연합군과 중공군이 맞붙게 된 전투를 취재하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맛보지 못한 추위와 눈앞에 놓인 죽음의 공포에 떨며

피로가 가득 쌓인 병사들이 꽁꽁 언 통조림을 먹고 있었다.


마침 그녀 옆에는 키가 무척 큰 한 병사가 지친 표정으로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서 있었다.

아무런 감정도 생각도 없이 그저 순간순간을 견디고 있는 병사의 표정에

그녀는 그가 어떠한 심정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그녀는 그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졌다.


“만일 제가 당신에게 무엇이든지 해 줄 수 있는 하느님이라면

당신은 제일 먼저 무엇을 요구하고 싶습니까?”

병사는 처음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잠시 후 이렇게 대답했다.

“저에게 내일을 주십시오.”


죽음이 바로 곁에 있는 전쟁터 한복판에서도

삶에 대한 열정은 그렇게 끝이 없었다.

수많은 전쟁터를 겁도 없이 다니며 생생한 기사를 썼던 하긴스.

그녀는 바로 전쟁터 한가운데서 인간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지켜보며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한 것이다.


-좋은 생각중에서 -

 

 

그리운 그시절 7080 팝 모음

01. Save the Last Dance for Me - 에밀리 헤리슨
02. Saddle the Wind(바람에 실려) - Lou Christie
03. Bonsoir mon amour (안녕 내 사랑) -  Dalida
04.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 Olivia Newton John
05. Sad movies(슬픈 영화/새드 무비)- Sue Thompson

06. Monde D'Amour(아름다운 사랑) - Jean Michel Caradec
07. La Nuit (그날밤/ 밤의 멜로디) - Adamo
08. Lemon Incest (불륜의 사랑) - Serge Gainsbourg &Charlotte  
09. Seduces me(날 유혹해요) - Celine Dion
10. Je N′ai Que Mon Ame(나에겐 마음 밖에 없어) - Natasha St Pier

11. Il Est Trop Tard(너무 늦었어요) - Georges Moustaki
12. Ma solitude(나의 고독) - Georges Moustaki
13. Because You Loved Me(당신이 날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 Celine Dion
14. Je Vais Seul Sur la Route(나 홀로 길을 걷네) - Svetlana:별도음원
15. Moulin Rouge(붉은 풍차) - Juliette Greco

보성 대한 다원 풍경

[김복임]

좋은글 좋은 풍경 잘보고 갑니다.

[포인세티아]

우와 첨엔 외국인가 했는데... 아름답고 멋있고 저기서 살고 싶다 눈도 맘도 겁게 해 줘서

[새침떼기]

년초에 다녀온 보성이 다시보이는거같네요 좋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