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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 : 두충
과 명 : 두충과(Eucommiaceae)
학 명 : Eucommia ulmoides OLIVER
영 명 : hardy rubber tree, chinese gutta percha
이 명 : 사면피(絲綿皮), 사중(絲重), 사선(絲仙), 목면(木綿), 면(綿), 두중(杜仲), 석사선(石絲仙), 들중
생약명 : 杜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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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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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충의 원산지는 중국으로서 양자강 하류지역 해발 300∼2,500m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며 우리 나라에는 1930년 일본으로부터 처음 도입되어 임업시험장에 식재하여 번식 전파하게 되었으며 그후 40∼50년간은 종자 채취량이 적고, 번식기술의 미확립 및 약용 가치의 인식부족으로 널리 보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1980년을 전후해서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우리 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나 주로 경남지역의 거창, 산청, 함양지역에서 재배면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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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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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생 낙엽교목으로서 수고는 10m 내외이고 수피(樹皮)는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으로 길이 5∼16cm, 너비 2∼7cm이며 양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엽병과 엽맥 위에는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l한 톱니가 있다. 암수딴그루 식물이며, 4∼5월에 꽃이 핀다.
꽃은 화피가 없고 수꽃은 화경과 4∼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화경이 짧고 새 가지의 밑
부분에 달린다. 자방은 2개의 심피가 합쳐지고 1개의 방이 퇴화되어 1실로 되며 그 끝에
암술은 머리가 둘로 갈라진다. 열매는 평편한 긴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열매, 잎 및 수피를
자르면 흰색의 고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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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성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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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에는 여러 종류의 lignan이 함유되어 있다. 주성분은 lignan계의 pinoresinol
diglucoside이고, iridoid계의 ulmoside이 함유되어 있으며(장상문 외. 1999), 잎에는
loganin과 alkaloid의 존재가 추정되고 있으며 기타 일반성분으로 유기산, 수지,
vitamin C가 함유되어 있다(문관심, 1991). |
용도 및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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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한약재로서 간(肝)과 신(腎)을 보(補)하는 보약제 및 근골(筋骨)을 강화시키며 혈압강하
작용이 뚜렷하여 고혈압의 한방약제 원료로 쓰여 왔으며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생산량이
많아짐에 따라 드링크, 두충술, 껌, 두충차, 담배 제조용 첨가제 및 조경수로도 활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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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기준 [한약(생약)규격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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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전 7개정에 두충의 수피를 두충이라 규정했으며, 약재의 성상은 대개 판상이고
두께는 3∼7mm이다. 바깥 면은 회색 또는 어두운 회색이며 현저한 세로주름과 피공(皮孔)이
있고 지의류가 부착된 것도 있다. 안쪽 면은 평활하고 어두운 갈색을 띈다. 꺾으면 끈기
있는 가는 흰 수지(樹脂)의 실이 생긴다. 건조감량은 10.0% 이하, 회분 8.0% 이하,
산불용성 회분 6.0% 이하, 엑스함량은 묽은 에탄올 엑스 9.0% 이상으로 규정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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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 : 둥굴레
과 명 : 백합과(Liliaceae)
학 명 :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OhwiI
영 명 : Solomon′s-Seal
생약명 : 위유
이 명 : 옥죽(玉竹), 비옥죽(肥玉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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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및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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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는 우리 나라 전국 각처의 산야지 음지에 흔히 자생하며 최근 생약재 및 차로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야생채취에 의존되고 있으며 약용이나 관상용으로 일부에서 재배되기도 한다. 현재는 경남 함양과 산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다년생초본이고 높이 30∼60cm이며 6줄의 稜角이 있고 끝이 처지며 육질의 근경은 점질이고 옆으로 뻗는다. 호생엽은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지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5∼10cm, 너비 2∼5cm로서 엽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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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밑부분은 백색 윗부분은 녹색이며 1∼2개씩 엽액에 달리고 길이
15∼20mm로서 소화경은 밑부분이 합쳐져서 화경으로 된다. 6개의 수술이 통부(筒部)
윗부분에 붙고 수술대에 잔돌기가 있으며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와 길이가 거의 같다.
8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장과(漿果)는 둥글고 흑색으로 익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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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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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줄기에 콘발라린, 콘발라마린을 비롯한 강심배당체, 많은 점액질, 조성이 밝혀지지 않은
스테로이드배당체, 적은 량의 알칼로이드, 켈리도닌산, 아스파라긴, 만니트가 있다.
점액질의 약 80%는 과당이고 나머지는 포도당과 아라비노즈이다. 잎에서는 아제티딘-2-카르본
산이 0.13% 분리되었다. 또한 익은 열매에는 티아민, 은방울꽃에서와 비슷한 강심배당체,
잎에 93∼330mg%, 줄기에 30mg%, 뿌리줄기에 20mg%의 아스코르빈산이 있고 잎에는
61mg%의 카로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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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및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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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는 근경을 생약재 및 차로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둥굴레는 오래 전부터 자양강장의
보약으로 써왔다. 오래 쓰면 피부색이 좋아지고 늙지 않으며 오래 산다고 한다.
둥굴레의 성분과 약리작용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여러 가지 성분에 의한 물질대사의
촉진, 심장-피줄계통의 기능개선으로 생각된다. 동의치료에서 병후쇠약, 전신쇠약,
부인과질병에 보약으로 즉 허약하여 입안이 마르고 기침, 땀이 나고 열이 있을 때 자주
오줌을 누며 유정에 쓴다. 또한 해열제, 갈증해소에 쓰며 기침가래약, 강심약으로도 쓴다.
민간에서는 뿌리줄기를 달여 기관지염, 폐염, 기침, 폐결핵 때 기침가래약, 감기와 학질에
땀내기약으로 쓴다. 위염, 위 및 십이지장궤양, 당뇨병, 설사, 류마치스성 심장병, 통풍,
좌골신경통, 척수신경근염, 허리아픔, 치질에도 쓴다. 특히 물질대사장애, 신경쇠약 등에
치료효과가 좋다. 전초추출물도 열내림약, 담석증치료약과 기타 황달, 흰이슬, 붓기,
콩팥염에 쓰인다. 그리고 뿌리줄기즙이나 전초추출물을 타박상, 생손앓이, 고름집,
만성건성습진 등 피부질병에 바르거나 붙인다. 관상용으로 화단 및 절엽용으로 일부
쓰이며 어린순을 식용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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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기준 [한약 (생약) 규격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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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 및 동속근연식물의 근경으로 마디가 있고 고르지 않게 구부러진 원주상으로 마디에는
줄기자국이, 뿌리줄기에는 뿌리자국이 남아 있다. 길이 5∼20cm, 지름은 5∼10mm이고
질은 연하다. 바깥면은 엷은 황색∼엷은 황갈색으로 세로주름이 많다. 이 약의 횡단면을
확대경으로 보면 중심주에 비하여 피부는 얇고 유관속이 산재되어 있다. 이 약의 맛은 약간
달고 점액성이다.
회분 6.0%이하, 산불용성 회분 3.0%이하, 엑스함량은 물엑스 35.0%이상, 묽은에탄올 엑스
12.0%이상이라야 하며, 바깥면이 엷은 황백색이고 굵으며 질이 연하고 맛이 단 것이 양품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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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 : 만 삼
과 명 : 초롱꽃과
학 명 : Codonopsis pilosula Nannf
생약명 : 蔓蔘
영 명 : pilose asia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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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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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북의 심산지역에서 자라지만, 지리산에서도 자라며 평남, 평북, 함남, 함북 등지에
분포하며 중국의 동부지역과 내몽고지역에도 자생한다. 우리 나라에서의 재배는 강원 인제,
전북 장수 등지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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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으로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를 자르면 유액 (乳液)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양면에 잔털이 많은데 끝이 몽툭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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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및 약리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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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약용하는데 성분으로는 saponin, phytoderin, leothin, pentosane, inulin, 비타민 B1
및 B2를 함유한다. 거담(去痰), 강장(强壯), 익기(益氣)작용이 있으며, 한방에서는 비위허약
(脾胃虛弱), 식욕부진, 빈혈, 신체허약, 기혈양허(氣血兩虛), 폐결핵 등에 처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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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 품질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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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황갈색 또는 회갈색이고 피부(皮部)는 담황색 또는 담갈색 목부는 담황색이다. 향은 머리카락이 탄 것과 같은 노린내가 나고 맛은 조금 달다. 단단하면서도 질기나 쉽게 끊어진다. 비대하고 황갈색이며 유연하고 향기가 진하여 단맛이 있고 씹으면 찌거기가 없는 것이 좋다. 수입품은 굵기가 가는 편이며 외피색이 국산품보다 더 어둡고 표면의 주름이 적으며 진한 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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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 : 맥문동
과 명 : 백합과(Liliaceae)
학 명 : Liliope platyphylla Wang et Tang
영 명 : Big blue lily-truf
생약명 : 麥門冬
이 명 : 맥동, 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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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및 재배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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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은 해발 2,000m이하 산야의 수림속에 자생하고 있는 다년생초본으로 중국이 원산이며, 우리 나라에는 제주, 전남북, 경남북, 강원, 경기도에 분포하며, 일본, 대만, 오키나와 등에 분포한다. 뿌리에 형성되는 괴근을 약재로 이용한다.
洪萬選(1643∼1715)의 山林經濟와 徐有渠(1842∼1845) 의 林園經濟志 등에 맥문동을 재배하였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며, 근래 1960년부터 약용을 목적으로 재배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경남 밀양과 충남 청양, 부여 등지에서 약 80%를 재배되고 있으며, 그 외 전남 해남, 경남 고성에도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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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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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서, 잎은엽은 뭉쳐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초장은 25∼35cm정도이고, 폭은 6∼10mm인 녹상피침형으로 끝이 뭉뚝하고, 기부는 바로 엽병이 된다. 꽃은 7∼8월에 개화하며, 대부분이 자색이나 백색도 있다. 화진는 6편으로 장수원상 피침형이고, 안의 3편은 광수원형이며, 수술은 6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콩 정도의 크기이며, 익은후의 색은 백자색을 띠고, 종자는 나출한다.
약초로 이용하는 뿌리는 괴근으로서 가늘고 긴 수염뿌리의 끝에서 짧고 굵은 것이 나오는데 주로 12∼2월에 비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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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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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의 성분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Kato 등(1968)이 소엽 맥문동의 괴근으로부터 β-sitosterol, stigmasterol과 함께 ruscogenin(5-spiro-stene-1, 3-dlol)을 비당부로 하는 steroidal saponin인 ophlopogonin-A-B-C-D의 분리한 이래, 1972년 Tade 등이 탄소와 당이 에테르와 조합을 하고 있음을 밝혔고, Watanabe(1977) 등은 비당부로 하는 (saponin) 3종을 더 분리하여 이를 ophlopgonin-B′-C′-D-으로 명명하여 현재까지 소엽 맥문동에 대해서는 7종의 사포닌이 보고되고 있다.
Tomoda 및 Kato는 맥문동 괴근에 함유된 단당류 및 올리고당을 분석한 바, 포도당, 과당, 설탕이 각각 4∼9% 정도, 올리고당이 57% 정도 함유되어 있음을 관찰하였다. 또한, 농가에서 재중인 재래종의 괴근 성분은 단백질 1.8∼2.6%, 전당함량 64.4∼77.0%, 조사포닌이 1.1∼1.5% 포함되어 있으나, 수확시기별로 전당함량 분포는 55.1%에서 79.5%의 범위를 나타내었는데 전당함량이 가장 높은 시기는 1월 말경이었으며 그 이후 점차 감소하다가 최고 괴근 수량을 보이는 3월 15일경에 가장 낮았다.
이것은 새로 형성된 분얼의 생육이 시작되는 시기와 일치하여 괴근내에 함유되어 있는 양분이 분해되어 지상부로 전류되었던 것이 기인된 것으로 보여진다. (성 등, 19993) 이들 성분에 있어서는 수집종에 큰 차이는 없고, 재배방법이 맥문동의 성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
맥문동 수확시기별 전당함량 변이 (영시, 1993)
수확시기
(월,일) |
1.15 |
1.30 |
2.13 |
2.28 |
3.15 |
3.30 |
4.15 |
전당함량(%) |
71.5 |
79.5 |
72.8 |
65.9 |
54.6 |
64.2 |
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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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및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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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괴근에는 단당류(포도당, 과당, 설탕), ρ-sitosterol-steroidal saponin 등이 함유되어 있어 폐기능을 돕고 기력을 돋구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진 약재로 알려져 있는데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으므로 원기를 북돋울 때 쓰면 아주 좋다.
중국의 본초서 신농본초경에서는 맥문동을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할 수 있으며 양식이 떨어지더라도 굶주림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였다. 맥문동을 신선의 음식, 신선의 약재로 여겼던 것이다. 명의별록에도 몸을 강건하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하며 정력을 길러 주고 폐기능을 돕는다는 기록이 있다.
사지통, 신경통, 류머티즘을 완화시키는 작용도 있으므로 노인이나 회복기 환자, 허약 체질자와 젖이 부족한 수유부에게 좋다. 맥문동을 국 같은 음식에 넣어 평소에 자주 먹으며 혈색이 몰라보게 좋아지고 살이 찌며 기분이 상쾌해지고 온몸이 부쩍 기운이 솟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맥문동은 기침을 가라 앉히고 가래를 식히며 열을 내리는데도 뛰어난 약효가 있다. 따라서 폐결핵이나 만성 기관지염, 만성 인후염 등에 의한 만성 해수에 좋은 약이 된다. 맥문동은 여러 가지 약효를 가지 있으면서도 부작용은 거의 없어 마음놓고 먹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고 기운을 돋우는 비방으로 생맥산을 소개하고 있다. 생맥산은 맥문동에 인삼과 오미자를 함께 넣어 만드는 음료다.
여름만 되면 더위를 많이 타고 식욕이 떨어지며 체질적으로 땀을 흘리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음료수다. 기침이 심한사람은 맥문동 15g, 반하 5g, 인삼 9g, 감초 3g, 대추 6g, 멥쌀 15g을 한 첩 분량으로, 하루에 두 첩씩 재탕까지 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복용하면 기침이 가라앉고 증상이 나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감기처럼 감염성 질환 때문에 나타나는 열성 기침에는 맥문동을 약으로 쓰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맥문동이 대단히 영양이 풍부하여 폐를 보강해 주기는 하지만 점액질 때문에 가래가 더 많아지도록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비위가 허약하여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지나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맥문동 잎은 사계절 푸른 녹색 또는 황백색, 흑자색을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어 비교적 원예적 가치가 있는 맥문동을 이용하여 최근 정원이나 가로수 등에 조경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분화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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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기준 [한약(생약)규격집,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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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은 백합과(Liliaceae)의 맥문동(Liliope platyphylla Wang et Tang), 또는 소엽맥문동(Ophiopogon. japonicus Ker-Gawler)의 뿌리의 팽대부이다.
성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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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은 방추형으로 길이 10∼25mm, 지름 3∼5mm이다. 한 쪽 끝은 뽀족하고 다른 쪽은 좀 둥글다. 바깥면은 엷은 황색∼엷은 황갈색이며 크고 작은 세로 주름이 있다. 피층은 부드러우며 무르고 중심주는 질겨서 꺾기 어렵다. 피층의 꺾은면은 엷은 황갈색을 나타내고 약간 반투명하며 점착성이 있다.
이 약의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보면 표피에 내접하여 4∼5층의 갈색의 세포로 된 근피가 있고 그 안쪽에 한 층의 외피가 있으며 외피의 내측에는 유세포로 된 표층이 있다. 내피는 뚜렷하고 방사중심주에는 약 20개의 원생목부가 있다. 피층의 유조직 중에는 수산칼슘의 주상정 및 속침정이 들어 있고 외피에는 기름방울이 있다. 이 약은 약간의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달며 점착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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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분 |
3.0%이하 |
순도시험가능뿌리 |
이 약은 가는 뿌기가 1.0% 이상 섞여 있지 않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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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 : 맥문동
과 명 : 백합과(Liliaceae)
학 명 : Liliope platyphylla Wang et Tang
영 명 : Big blue lily-truf
생약명 : 麥門冬
이 명 : 맥동, 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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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및 재배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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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은 해발 2,000m이하 산야의 수림속에 자생하고 있는 다년생초본으로 중국이 원산이며, 우리 나라에는 제주, 전남북, 경남북, 강원, 경기도에 분포하며, 일본, 대만, 오키나와 등에 분포한다. 뿌리에 형성되는 괴근을 약재로 이용한다.
洪萬選(1643∼1715)의 山林經濟와 徐有渠(1842∼1845) 의 林園經濟志 등에 맥문동을 재배하였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며, 근래 1960년부터 약용을 목적으로 재배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경남 밀양과 충남 청양, 부여 등지에서 약 80%를 재배되고 있으며, 그 외 전남 해남, 경남 고성에도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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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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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서, 잎은엽은 뭉쳐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초장은 25∼35cm정도이고, 폭은 6∼10mm인 녹상피침형으로 끝이 뭉뚝하고, 기부는 바로 엽병이 된다. 꽃은 7∼8월에 개화하며, 대부분이 자색이나 백색도 있다. 화진는 6편으로 장수원상 피침형이고, 안의 3편은 광수원형이며, 수술은 6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콩 정도의 크기이며, 익은후의 색은 백자색을 띠고, 종자는 나출한다.
약초로 이용하는 뿌리는 괴근으로서 가늘고 긴 수염뿌리의 끝에서 짧고 굵은 것이 나오는데 주로 12∼2월에 비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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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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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의 성분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Kato 등(1968)이 소엽 맥문동의 괴근으로부터 β-sitosterol, stigmasterol과 함께 ruscogenin(5-spiro-stene-1, 3-dlol)을 비당부로 하는 steroidal saponin인 ophlopogonin-A-B-C-D의 분리한 이래, 1972년 Tade 등이 탄소와 당이 에테르와 조합을 하고 있음을 밝혔고, Watanabe(1977) 등은 비당부로 하는 (saponin) 3종을 더 분리하여 이를 ophlopgonin-B′-C′-D-으로 명명하여 현재까지 소엽 맥문동에 대해서는 7종의 사포닌이 보고되고 있다.
Tomoda 및 Kato는 맥문동 괴근에 함유된 단당류 및 올리고당을 분석한 바, 포도당, 과당, 설탕이 각각 4∼9% 정도, 올리고당이 57% 정도 함유되어 있음을 관찰하였다. 또한, 농가에서 재중인 재래종의 괴근 성분은 단백질 1.8∼2.6%, 전당함량 64.4∼77.0%, 조사포닌이 1.1∼1.5% 포함되어 있으나, 수확시기별로 전당함량 분포는 55.1%에서 79.5%의 범위를 나타내었는데 전당함량이 가장 높은 시기는 1월 말경이었으며 그 이후 점차 감소하다가 최고 괴근 수량을 보이는 3월 15일경에 가장 낮았다.
이것은 새로 형성된 분얼의 생육이 시작되는 시기와 일치하여 괴근내에 함유되어 있는 양분이 분해되어 지상부로 전류되었던 것이 기인된 것으로 보여진다. (성 등, 19993) 이들 성분에 있어서는 수집종에 큰 차이는 없고, 재배방법이 맥문동의 성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
맥문동 수확시기별 전당함량 변이 (영시, 1993)
수확시기
(월,일) |
1.15 |
1.30 |
2.13 |
2.28 |
3.15 |
3.30 |
4.15 |
전당함량(%) |
71.5 |
79.5 |
72.8 |
65.9 |
54.6 |
64.2 |
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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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및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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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괴근에는 단당류(포도당, 과당, 설탕), ρ-sitosterol-steroidal saponin 등이 함유되어 있어 폐기능을 돕고 기력을 돋구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진 약재로 알려져 있는데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으므로 원기를 북돋울 때 쓰면 아주 좋다.
중국의 본초서 신농본초경에서는 맥문동을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할 수 있으며 양식이 떨어지더라도 굶주림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였다. 맥문동을 신선의 음식, 신선의 약재로 여겼던 것이다. 명의별록에도 몸을 강건하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하며 정력을 길러 주고 폐기능을 돕는다는 기록이 있다.
사지통, 신경통, 류머티즘을 완화시키는 작용도 있으므로 노인이나 회복기 환자, 허약 체질자와 젖이 부족한 수유부에게 좋다. 맥문동을 국 같은 음식에 넣어 평소에 자주 먹으며 혈색이 몰라보게 좋아지고 살이 찌며 기분이 상쾌해지고 온몸이 부쩍 기운이 솟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맥문동은 기침을 가라 앉히고 가래를 식히며 열을 내리는데도 뛰어난 약효가 있다. 따라서 폐결핵이나 만성 기관지염, 만성 인후염 등에 의한 만성 해수에 좋은 약이 된다. 맥문동은 여러 가지 약효를 가지 있으면서도 부작용은 거의 없어 마음놓고 먹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고 기운을 돋우는 비방으로 생맥산을 소개하고 있다. 생맥산은 맥문동에 인삼과 오미자를 함께 넣어 만드는 음료다.
여름만 되면 더위를 많이 타고 식욕이 떨어지며 체질적으로 땀을 흘리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음료수다. 기침이 심한사람은 맥문동 15g, 반하 5g, 인삼 9g, 감초 3g, 대추 6g, 멥쌀 15g을 한 첩 분량으로, 하루에 두 첩씩 재탕까지 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복용하면 기침이 가라앉고 증상이 나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감기처럼 감염성 질환 때문에 나타나는 열성 기침에는 맥문동을 약으로 쓰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맥문동이 대단히 영양이 풍부하여 폐를 보강해 주기는 하지만 점액질 때문에 가래가 더 많아지도록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비위가 허약하여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지나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맥문동 잎은 사계절 푸른 녹색 또는 황백색, 흑자색을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어 비교적 원예적 가치가 있는 맥문동을 이용하여 최근 정원이나 가로수 등에 조경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분화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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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기준 [한약(생약)규격집,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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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은 백합과(Liliaceae)의 맥문동(Liliope platyphylla Wang et Tang), 또는 소엽맥문동(Ophiopogon. japonicus Ker-Gawler)의 뿌리의 팽대부이다.
성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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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은 방추형으로 길이 10∼25mm, 지름 3∼5mm이다. 한 쪽 끝은 뽀족하고 다른 쪽은 좀 둥글다. 바깥면은 엷은 황색∼엷은 황갈색이며 크고 작은 세로 주름이 있다. 피층은 부드러우며 무르고 중심주는 질겨서 꺾기 어렵다. 피층의 꺾은면은 엷은 황갈색을 나타내고 약간 반투명하며 점착성이 있다.
이 약의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보면 표피에 내접하여 4∼5층의 갈색의 세포로 된 근피가 있고 그 안쪽에 한 층의 외피가 있으며 외피의 내측에는 유세포로 된 표층이 있다. 내피는 뚜렷하고 방사중심주에는 약 20개의 원생목부가 있다. 피층의 유조직 중에는 수산칼슘의 주상정 및 속침정이 들어 있고 외피에는 기름방울이 있다. 이 약은 약간의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달며 점착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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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분 |
3.0%이하 |
순도시험가능뿌리 |
이 약은 가는 뿌기가 1.0% 이상 섞여 있지 않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