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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9월 04일(日曜日). 07:30. ♥ 場所 : 충북 괴산 칠보산((七寶山 778m).
☞ 가는 길 : 07:30(삼천포 출발) → 08:15(사천 IC 진입) → 08:50-09:00(함양휴게소) → 10:00-10:10(금산랜드휴게소) → 대전, 신탄진, 죽암휴게소 , 중부고속도로 → 10:53(증명 IC로 나옴) → 12:00(절말 떡바위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절말 떡바위 → 청석재 → 버선코바위 → 칠보산(778m) → 활목고개 → 장성봉 갈림길 → 쌍곡폭포 → 절말 쌍곡휴게소 주차장(7km, 4시간 12분소요). ☞ 세부 산행코스 12:08 : 절말 칠보산 탐방로 들머리(떡바위). 12:10 : 문수암. 12:27 : 도마뱀바위?. 13:00 : 청석재 이정표(← 떡바위 2.1km/ ↖ 칠보산 0.6km/→ 각연사 1.7km). 13:05 : 쇠난간 테크계단, 13:08 : 테크전망대. 13:25 : 버선코바위(현위치 표시목 09-06. 떡바위 2.3km/ 칠보산 0.4km) 13:35-14:28 : 칠보산 정상(778m, → 떡바위 2.7km/↙ 절말 4.3km). 13:50-14:10 : 점심(정상). 14:35 : 고사목 전망바위. 거북바위. 14:50 : 지그재그 계단. 14:58 : 활목고개 이정표(→ 절말 3.6km/← 칠보산 0.7km,/↙ 각연사 2.7km). 15:22 : 이정표( ← 칠보산 1.9km,/→ 절말 2.4km). 출입금지(과태료 50만원). 15:40 : 계곡(목욕). 15:57 : 장성봉 갈림길 이정표(↓ 절말 1.5km/← 칠보산 3.1km,/→ 장성봉 4.7km). 16:05-09 : 쌍곡폭포(속리산 탐방지원센터). 15:48 : 쌍곡 자연관찰로 16:20 : 쌍곡 휴게소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6:00-40 : 후식(쌍곡 휴게소 주차장). ☞ 오는 길 : 16:50(후식 후 출발) → 16:58-17:10(소금강) → 17:23(연풍 IC 진입) → 17:30(문경터널) → 18:27-36(선산휴게소) → 20:00(산인) → 20:43(사천 IC 나옴) → 21:2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보배산(772m), ♥ 위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 특기사항 : 칠보산(778m)은 괴산군 칠성면과 장연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며, 덕가산, 보배산, 군자산 등과 이어져 있다. 서쪽의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여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다워 칠보산이라 하는데 옛날에는 칠봉산이라 불렀다. 칠보는 무량수경과 법화경에 나오는 일곱가지 보배로 금, 은, 파리, 마노, 기거, 유리, 산호를 뜻하며 청석골 골짜기에는 신라시대때 창건된 고찰 각연사와 석조비로사나불좌상(보물 제433호), 통일대사탑비 등이 있다. 07시 30분 삼천포 축협 앞 출발, 사천 IC 진입하여 함양휴게소(08:50-09:00), 금산랜드휴게소(10:00-10:10), 대전,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죽암휴게소, 중부고속도로, 10:53(증평 IC로 나오니 증평의 상징 인삼이 이색적. 떡바위 산장. 화양계곡 상단에서 괴산읍을 경유, 12시 괴산군 칠성면 칠보산 산행들머리인 떡바위에 도착. 현풍 대구, 문경의 중부고속도로로 오면 4시간 소요되는데 5시간의 먼길을 우회한 셈이다. 칠보산 산행들머리 떡바위. 2011년 6월 12일 이코스로 산행했는데 쌍곡구곡의 3경 떡바위와 4곡인 문수암의 안내문이 전부터 없어 안타까운 마음. 4곡 문수암에서 목욕하는 피서객. 3곡은 도로변에 있다. 문수암 개울을 건너 바위 끝 지점의 오른쪽으로 1봉, 2봉,,,,,,9봉능선으로 가는 등산로가 보이지만 비탐방로이기에 생략하고 문수암골을 따라 7분 오르니 너럭바위를 건넌다. 도마뱀 머리처럼 생긴 바위 아래로 통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계단이 많이 신설되어 있다. 13시 청석재에 도착하니 이정표(떡바위 2.1km/ 칠보산 0.6km/ 각연사 1.7km)가 있고 . 청석재 사거리는 떡바위, 칠보산, 각연사의 3방향은 탐방로, 보배산 방향은 통제하는 비탐방로, 속리산국립공원에서 2017년 2월까지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이기에 위험하지 않은 등산로에도 지그재그로 많은 계단이 설치. 테크 전망대에서 기념사진. 덕가산의 봉긋한 봉우리 아래 청석골 골짜기에 신라시대의 고찰 각연사가 자리하고 있다. 석조비로사나불좌상(보물 제433호), 통일대사탑비이 있어 가고 싶은 곳인데,,,,,. 군자산(좌), 653봉(중앙), 보배산(우)이 조망. 오랫만에 로프가 등장, 2011년 산행땐 30-40m의 로프가 암릉위로 많았는데 위험지구는 통제하고 계단이 지그재그로 연속적이다.
2011년 6월 12일 찍었던 40m 로프 마지막에 우뚝 선 중절모 바위와 고사목. 13시 25분 버선코바위의 코에 있는 명품 소나무. 버선코바위. 버선코바위의 현위치 표시목 09-06. 떡바위 2.3km/ 칠보산 0.4km, 13시 35분 칠보산 정상(778m) 도착. 정상은 자연산 정상석과 이정표(→ 떡바위 2.7km/↙ 절말 4.3km). 넓은 송림숲속의 평지와 전망이 좋은 조망암릉이 있어 흡족. 정상에 있는 조망암릉의 속리산 국립공원 칠보산 경관 안내도, 조망도 빼어나게 아름다워 덕가산, 악휘봉,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 장상봉이 훤히 보이고 안내도 뒤로 구봉능선과 남군자산이 조망. 칠보산 정상의 조망 : 소나무 바위 뒤로 보배산. 칠보산 정상의 조망 : 투구봉, 막장봉 능선 뒤로 대야산과 중대봉. 칠보산 정상의 조망 칠보산 정상의 조망 : 장성봉과 백두대간. 칠보산 정상의 조망 : 9봉 능선. 칠보산 정상에서의 산상뷔페. 칠보산 정상에서 50여분 기를 받으며 쉬었다가 절골로 하산 시작. 칠보산의 백미인 암릉. 말바위? 낙타봉? 정상에서 8분 내려와 만난 고사목이 지키는 마당바위. 마당바위에 있는 2011년 찍은 거북바위. 마당바위에서 되돌아 본 칠보산 정상, 계단, 입암, 암릉이 인상적. 마당바위 조망 : 시루봉. 주위경관을 감상하며 내려오니 아름다운 바위군락과 송림이 반긴다. 주위경관과 조화를 이룬 지그재그 계단길. 드러난 소나무 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작업. 14시 58분에 만난 활목고개로 이정표(절말 3.6km/ 칠보산 0.7km,/ 각연사 2.7km)가 있다. '탐방로가 아님' 방향으로 가면 시루봉을 지나 덕가산코스와, 악휘봉, 마분봉 코스이다. 2015년 6월 14일 입석마을에서 백두대간인 악휘봉, 마분봉을 지나 은티마을로 하산한 기억이 새롭다. 활목고개에서 절골방향으로 내려오면 살구나무골. 곳곳이 목욕할 수 있는 살구나무골, 피서객들이 없는 곳을 골라 목욕. 살구나무골 계곡합수지점부터 쌍곡휴게소까지 약 2.5km는 완만한 계곡길로 3-4회 징검다리로 계곡을 횡단한다 이곳이 신선폭포? 15시 57분 장성봉 갈림길 이정표(절말 1.5km/ 칠보산 3.1km,/ 장성봉 4.7km)로 2015년 04월 05일 산행한 재수리재, 막장봉(幕場峰, 868m), 장성봉(長城峰, 916.3m)을 지나 이곳으로 하산한 이정표이기에 더욱 반갑다. 16시 05분 쌍곡폭포 상단 도착. 물보라를 일어키며 내리는 폭포가 시원스럽게 보여 텀벙 뛰어들고 싶건만 참는다. 쌍곡폭포는 쌍국 9곡의 7곡으로 8m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리는 물이 마치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 약 660㎥의 넓이로 흘러 간담을 서늘캐하는 폭포이다. 속리산 국립공원 괴산에는 쌍곡구곡(雙谷九曲),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 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과 함께 3대 구곡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속리산 괴산 절골 쌍곡 탐방지원센터. 16시 20분 쌍곡 휴게소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쌍곡 휴게소 주차장에서 맛있게 후식(16:00-40). 16시 50분 후식 후 출발하여 소금강(쌍곡구곡의 2곡)을 구경. 쌍곡계곡은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으로 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괴산팔경의 하나인 쌍곡구곡(雙谷九曲), 호롱소(1곡) :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km 지점에 위치,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로 소를 이루고 있고,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와 어울어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옛날에는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졌다. 소금강(2곡) : 소금강은 쌍곡 입구에서 2.3km 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 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 하여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다. 계절을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을 흐르는 맑은 계곡수는 가이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이다. 병암,떡바위(3곡) : 병암은 바위의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며, 식량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 하였다고한다. 지금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문수암(4곡) : 문수암은 떡바위에서 동쪽 200m 지점에 있는 이 바위는 산세에 걸맞게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 내리는 물이 노송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위 밑으로 나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다고 전해진다. 쌍벽(5곡) : 쌍벽은 문수암에서 상류쪽 400m 지점에 위치하며, 계곡 양쪽에 깍아 세울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평행으로 연출한 경치는 그림과 같고 맑은 물소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케 하는 곳이다. 용소(6곡) : 용소는 100m의 반석을 타고 거세게 흘러내린 계곡물이 직경 16m나 되는 바위 웅덩이에서 휘돌아 장관을 이루며, 옛날에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은 수심이 5~6m정도로 다 메워진 상태이지만, 그 당시에는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풀려들어가도 모자랄 정도로 깊었다고 전해진다. 쌍곡폭포(7곡) :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 있는 살구나무 골 계곡을 따라 700m 의 지점에 이르면,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리는 폭포로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조용하고 수줍은 촌색시의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이다. 8m 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 200여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을 준다. 선녀탕(8곡) : 절말에서 관평 방면으로 400m 정도 올라가면 5m 정도의 바위폭포가 있는데, 그 위에 직경 10m, 깊이 2m 정도의 소가 선녀탕이다. 이 소는 깨끗한 폭포 경관과 잘 어울어져 선녀들이 달밤이면 목욕하여 내려온다고 하여 '선녀탕'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지금도 이곳에 앉아 한참을 보고 있노라면 선녀들이 노는 듯한 환상에 빠질 정도이다. 장암(9곡) : 장암은 절말에서 재수리재 방향 700m 지점에 위치한 쌍곡의 마지막 명소로. 물이 흐르는 계곡 전체가 40여m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마치 마당처럼 넓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위 송림에 쌓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삼복 더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계곡이다.
☞ 동행 : 삼천포 좋은 사람들 산악회 4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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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동행이였군요 즐거운 마음으로 조망을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