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다음 사십 일째 되는 날!
곧 2월 2일을 주님 성탄과 주님 공현을 마무리하는 주님 봉헌 축일입니다.
주님봉헌 축일은 본당과 가정에서 일년동안 사용할 초를 축복합니다.
참빛이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영원한 빛을 창조하시고 온 누리를 비추시니
신자들의 마음을 밝혀 주시고 성전에서 저희가 바치는 이 초의 광채로
마침내 모든 이가 하느님의 영원한 빛에 이르게 하소서.
본당 주임사제님은 초에 성수를 뿌립니다.
오늘의 복음 :제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보라, 내가 나의 사자를 보내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 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
기쁨의 봉헌
성찬전례1
성찬전례2
영성체
신부님의 강론을 떠올려 봅니다. 본당에도 두분의 수녀님이 수도복을 입고 정말 하느님께 봉헌된 생활을 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멋진 옷, 예쁘고 화려한 옷을입과 화장을 하며 자신을 꾸미지만, 수녀님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무채색 옷을 입고 공동체를 위해 봉헌 하십니다. 우리도 수도자들 처럼 살지 못하더라도 영성적인 시간을 내면 좋겠습니다. 휴대폰을 만지고 TV를 보고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을 많이 사용하면서 기도와 선행에 인색하지 않았나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수도자처럼 못하더라도 작은 봏헌이나마 하느님께 내어 보일 때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수 있습니다.
첫댓글 다시 한번 주일날을 되살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