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10월 12일(3일차).
장소 : 해안산책 - 사려니 숲길 - 산굼부리 - 동산 - 제주 허브동산.
6시 기상. 피곤하여 텔레비젼을 보다가 해안산책 생각이 나서 준비를 하고 7시 30분 숙소인 아모렉스를 나와.
해안길을 따라 산책하니 7시 42분 도두동 오메기원 표지석이 있다. 원담이란 제주해안의 자연지형과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돌을 쌓아 놓은것으로 밀물때 원담안에 들어온 고기를 썰물때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여 남겨지면 잡을수 있도록 하는 돌그물방식으로 해안가에 원담이 있고.
곧 이어 거북이 등과 돌고래 등에 소녀들이 타고 있는 조각상이 나타난다
무지개색의 해안도로 안전석옆으로 까만 현무암 해안이 펼쳐지고 젊은 청년 남녀들이 마라톤을 하고 있어 산책도 즐거워진다.
7시 50분 무지개 안전석에 앉아 있는 남자 조각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되돌아오니 숙소앞 동쪽 50m쯤에 도두봉 공원 안내도가 있어 내일 아침 산책예정. 8시 숙소로 와서.
숙소 c별관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우리가 타고 온 버스에 탑승.
10시 사려니숲길 입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며 오가고 있다.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삼나무. 편백 나무가 많이 서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사려니 숲길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있는 15km의 숲길 일부구간으로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라는 뜻으로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천연림과 인공조림된 삼나무. 편백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미로숲길. 장애인들도 출입할 수 있게 잘 조성되어 있다.
10시 25분 사려니 숲길로 나와 산굼부리로 출발.
10시 38분 산굼부리 넓은 주차장에 오니 커다란 석탑이 반기는듯.....
산굼부리 입구의 안내도.
영봉문 통과.
억새와 갈대의 차이 안내도.
아주 넓은 억새 집단서식지에 하얀 억새꽃이 피어 장관이다.
능선에 오르니 잔디밭에 그네쉼터와 휴식 공간.
화산 분화구.
산금부리 정상의 표지석과 관리안내소.
억새밭 뒤로 산굼부리에서 본 오름의 봉우리 사진들.
산굼부리.
산굼부리의 상징 사슴과 유래 안내문.
산굼부리 돌계단과 현무암 돌담으로 내려와 주차장에서 탑승.
11시 50분 '산내들내' 식당에서 생일케이크로 생일축하 겸 맛있게 점심.
12시 50분 화초 산책길 트레킹.
핑크뮬러 집단서식지에 오니 꽃이 지고 있어 아쉬운 맘.
13시 37분 주차장에서 탑승하여 성산 일출봉으로 출발.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창으로 본 성산 일출봉.
14시 05 성산 일출봉 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차량과 관광객들이 있다. 안내도를 확인하고 트레킹 시작.
세계 자연유산. 세계 지질공원인 성산일출봉.
성산 일출봉 정상코스는 유료. 우린 피곤하여 왼쪽 전망대에서 내려 오기로 결정.
14시 13분 해녀의 집.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데크길이 비좁아 내려가는 코스는 생략.
전망대로 와서 주위 경관 감상.
14시 27분 공연장에서는 행사 준비 중.
14시 37분 주차장 옆의 아담한 동암사. 주차장에서 탑승하여 허브동산 행.
15시 12분 제주 허브동산에 도착하여 트레킹 시작.
여러가지 조형물에 전등이 설치되어 있는 이색적인 작품들을 지나가면서 기념사진.
아름답게 활짝 핀 핑크뮬리와 봉우리에 있는 3층 종탑에서 종을 처 보기도 하고....
핑크뮬리와 잘 어울리는 이색적인 억새? 갈대?.
멋지고 아름다운 전망대.
결혼 예식장.
50여명이 발을 담구어 피로회복과 건강한 발을 가꾸는 따뜻한 족욕장(16:00 -16:30).
천천히 산책하면서 나와 탑승하여 식당 행.
연북로 해물탕 식당에서 해물탕으로 저녁식사(17:50 - 18:30)를 하고 숙소인 아모렉스로 와서 씻고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