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사용후기(30L전술배낭used ,브린제,프리마로프트파카)

[구공탄]

여러가지 소소하게 구매하고 있습니다. 30L전술배낭,브린제,프리마로프트파카 등등, 그중에 진짜 맘에드는 거 몇가지

늦게 후기올립니다. 제품 완전 맘에들고. 살까말까 하시는 회원님들 위해서 ㅋㅋ

30L 전술배낭:

오늘 장거리 당일산행을 마치면서 느꼈습니다.

당일산행 배낭으론 최고입니다. 저는 대.중,소형의 모든 배낭을 멜때, 허리벨트에 하중을 50~60%로 맞추는 편이기에

오늘도 마찬가지로 메고 이동하면서 허리,어깨벨트 불편함 전혀 없었구여 또한 민수품 배낭들의 허리벨트들은

착용한 후 등산중 버클이 조금 풀리기에 계속 단디 조이게  되는데, 이 배낭 버클은 참, 전혀 풀림이 없으며, 허리 잡아주는 느낌 예술입니다.

몰리 방식이라 붙이고 싶은 파우치 갖다붙이고 나름 개성있게 커스터마이즈도 되고, 확장성도 굿~

원단: 내구성 바위에 지지고 다녀도 될듯함. 방수 이슬비나 고의로 물 한두어바가지 뒤집어씌어도 옷케이.

특히 양쪽 어깨끈 겨드랑이밑에 버클~ 우왕, 역시나 군용답게 신속히 배낭을 벗을 수 있게 되있는 구조더군요.

캠핑갈때 가져가서 해봤는데 진짜 빠르고, 간지납니다.ㅎ

중고로 사놓고 아니다 싶음, 다시 팔아버릴 생각으로 구매해놨었는데, 뒷산인 인왕산에 (3시간정도) 갈때마다 메고 올라가다

간만에 오늘 15키로 정도 수락-불암 종주(6시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등산을 시작한지라 힘들어 죽을뻔 했구여ㅋㅋ

팩킹: 물 1리터, 행동식, 소형아이스백,전투식량, 구급약품, 우의, 방풍자켓, 접이식의자,스틱외 잡품

그런데 한가지 제가 느낀 단점은 스틱을 갖고다닐 방법이 없었습니다, 사이드 포켓이 업기때문에,

그렇다고 배낭안에 넣어두고 지퍼 살짝 벌려 그 사이로 뺴놓고 다니는 건, 정말 하기싫구요, 그러던차에  인터넷 검색중.

서바이벌용 샷건 케이스를 발견 구매후 부착, 길이더 딱맞고, 폭도 딱맞고

오늘 이렇게 시범테스트까지 완료~ 결과는 대만족~  샷건케이스 앞뒷면이 몰리시스템이 있어서 배낭옆면에 부착시키고 다녀보니

덜렁거리지도 않고, 배낭에 찰싹 붙어있습니다. 또 스틱을 꺼내더라도 원단이 두꺼워 모양이 죽지않네요.

브린제: 착용사진 업로드 불가(타인안구불쾌감 유발, 착용샷은 제가봐도 좀 토나옵니다)

지금 단품된듯한데,  미배마에서 정말 저렴하게 판매했던 브린제 내복!

땀좀 흘리시는 땀쟁이들 회원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아니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꼭 입어보시라 하고 싶습니다.

저도 한땀 흘리는 땀쟁이입니다, 겨울산행시에는 기능성 속옷,내복,두꺼운 동계용 기능성티만 입고 올라갑니다. 플리스나 고어자켓 입었다간 난리납니다, 땀땜에,그렇게만 입어도 1시간이내에 기능성 속옥, 내복은 이미 땀에 다젖어 쉬거나 정상에 가면, 젖은 속옷과 내복이 등짝에 얼음장같이 쫙쫙 들러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는데 그때마다 체온 1도씩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아마 다 아실겁니다.

그러나, 브린제를 입는순간 완전극복됩니다. 얼음장 안녕되구요, 정말 쾌적합니다. 참고로 브린제착용시에는 런닝, 팬티 입지 마시는거 잊지마시구요.인터넷에 좀더 찾아보니  브린제는 두가지 슈퍼써모, 악틱 두가지 있고요 슈퍼써모 보다 한 수 높은 악틱은 그 기능이 훨씬 좋다구 하구요, 그리고 브린제는 특성상 움직일때에는 적합하나, 숙영이나 장기체류시 움직임이 없을 시에는 그 보온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춥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동계야영산행시 이동중에는 브린제, 숙영지 구축후에는 일반 내복으로 갈아입는 다는 분도 있더랍니다. 또한 브린제를 겨울용 내복으로만 생각할 수 도 있는데, 어떤분들은 사계절 착용으로 땀배출의 기능을 활용하신답니다.

이거 예전에 뒤늦게 사는바람에 미배마 사장님이 재고아웃된거 어렵게 구해주셨었는데 지금 제 완소템중에 넘버 1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제 곧 겨울인데 숏타입도 재입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프리마로프트파카: USED구매

올해 2월  경기도의 알프스 원적산 헬기장에서 휴식 및 중식중 한컷입니다. (이때 브린제 첫개시!!)

이 파카는 저에게는 보드탈때, 캠핑갈때, 산에 갈때, 도심 일상에서도 착용하는 팔방미인입니다.

다운파카와 비교해볼떄, 무거운 중량,압축성이 좋지않아서 부피압박이 있지만, 다운류보다 얇은 충전재임에도 대등한 보온성, 겉 원단의 내구성, 결정적으로 땀이 많은 저에게 젖어서는 안되는 다운류와는 달리 요놈은 그 제약사항이 없다는 겁니다. 또한 넉넉한 사이즈로 인해, 무엇을 입고있던 그위에 척 걸치면 방한끝, 그리고 중고라서 미군피존인지 향이 나는데, 저는 왜 이향이 그렇게 좋을까요~~~~ 그래서 미군피존까지 사고싶을 정도임.ㅋㅋㅋㅋ

평생 꼭 한번은 신품상하셋트 소장해야되는 품목입니다.

사장님과 회원여러분 명절잘보내시고요, 즐거운 미배마 라이프하세요~ 그럼 저는 전부터 찜해둔 방염 프로그 데저트마펫 컴뱃셔츠 구매실로 휘리릭~

[매니저(연담)]

멀진 필드 사용기 감사드림니다. 사은품 적립 합니다. 다음에 모르는게 왔다싶으면 그것이 사은품 입니다

[윤종관]

으...총알이...ㅠㅠ

[SUBARU]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