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棠花(산당화)
꽃말은 ‘신뢰, 수줍음’이다.
산당화의 정식 명칭은 명자나무, 명자꽃이고 산당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다른 이름으로 진홍색으로 피는 꽃이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어 아가씨나무라고도 한다.
장미과 명자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이다.
분포지역은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 자생하는 전형적인 동양식물로 세계적으로 3종이 분포한다.
키는 높이 1~2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4~8cm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주홍빛으로 줄기 끝이나 마디 사이에서 다발로 모여 피고 부드러운 향기가 난다.
꽃받침은 짧고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이다.
수술은 30~50개 이고,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가을에 길이 6cm 내외의 녹황색으로 달린다.
화단의 경계수로 많이 쓰이며, 가시가 있어 울타리용으로도 좋다.
봄날 명자야 명자야 부르면 시골티 물씬 나는 명자가 달려 나올 것 같다.
‘안도현 님의 산당화’ 시이다.
“산당화야 산당화야
교장선생님한테 불려가 혼나고, 너도
숙직실 처마 밑에 나와 섰구나
할 일이 많아서 그리 많은 꽃송이를 달고
몸살난 듯 꽃잎들이 뜨겁도록 붉구나”
2022년 4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