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교통사고난 후 목디스크와 허리 디스크가 생겨서 아직도 치료받고 있었고 , 엎친데 덥친격으로 체중까지 많이 늘어있던 터라 늘 살이 문제였었다. 큰아이도 입대하고 작은 아이도 지방대 입학했으니 큰맘 먹고 , 어디 단식원 들어가 볼까?? 동네 한의원서도 약도짓고 케어도 받아보았고, 비만케어도 받아보았지만 효과기 없었다. 집에돌아와 단식원검색해보니 집근처에 더러있었다.
작은 아들이 있는 광주를 검색해보았다. 나의사랑단식원 이란 이쁜 이름의 단식원이 소개되어 있었다,곰 곰 세번 정도 읽어본후 짐을 챙기고 조금 자둔뒤 새벽3시에 출발했다. 일생일대의 목적달성을 위함이었다.
더 나이 먹기전에 정말 소원 이었다.
6킬로만 뺄수 있다면...?? 열흘 일정을 잡고 출발했다.
생전 처음와본 전라도 땅 이다. 일정 시간에 방해되지 않도록 이젠 식사도못할테니 아침이나 먹고들어가야쥐. 하고 식당을 찾아다녔는 데 네비도 않맞구, (즈음 요기근처가 신도시가 많이 생겨서 그런것 같았다.)어쩌다 찾은 식당은 열지를 않았다. 그렇게 그렇게 헤매고 다니다 시간을 보낸 다음 일정 시간에 맞춰 8시20분 경에 방배정을 받았다 원장님이 열흘 못할지도 모르겠던지 일주일만 하라신다( 내가 독종인줄은 모르공...ㅎㅎㅎ)
애걔? 밥이라고 현미쌀 한종지에 된장만 풀은물 아이고 이거먹고 우찌사노?? 이잉잉 이틀먹고, 삼일째 되던날 채중을 재보니 오잉???올때 비해서 2.5킬로가 줄어 있었다.
아침에 새벽 산책 ...물단식이틀째 구역질이 난다. 어린친구들이 무가당 쥬스를먹으면 괸챦다고 하네.먹으니 거짓말 처럼 괸챦다. 다음날 아침 산책에 또구역질이 난다. 산약수터까지가는 것 포기 . 때론 베드민튼도 쳤다 땀이 나고 좋았다 기분이 짱
어린친구들이 아침이면 어머 ? 언니 얼굴이 조그마 해졌어요 란다. 지금은 4.5킬로쯤채중이빠졌다. 울방 한친구도 5킬로빠졌다. ㅎㅎㅎ 우린 성공 한거라고본다.
원장님 정말 감사드리고 갑니다. 꾸벅 다시오고싶어도 채중이 불어서가 아닌 정말 놀러왔으면 좋겠어요.몸도 가벼워졌고,건강도 많이 회복되었어요, 덕분에....
나날이 발전 하시고 건강 하세요 ....
아울러 나의사랑단식원 입소생들 (정숙, 영신,쌔희, 경미, 미경,원희 등등) 다 소망하던대로 체중감량 성공 하셔서人生 에서 도약하고자 하던 곳으로 비상 하시기를 바랍니다 꾸벅
떠나기 하루전 단식원 생활을 마무리 지으며...., 정든 이곳을 떠나야하니 , 정말 떠나기싫네요.... | |
첫댓글 누구나 날씬하고픈맘..저도 정말 간절했어요 이것저것 다해보다 마지막으로 선택했답니다 파우더식사...지금 쿠키맛으로 ㅋㅋ 너무 맛있구요..배고프지않아서 좋아요 지금 77에서 55사이즈 입어요 ㅋㅋ 몸매짱입니다... http://slimtow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