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일예배 기도문

[김대용]

하나님 아버지! 태양이 뜨거운 계절, 8월 둘째주일에 마음을 모아 예배를 드립니다.

자연 만물이 태양 아래에서 성장하는 계절이지만, 무더운 여름날에 주님의 전에 모여,

함께 예배드리며, 주님을 찬양하며 기도와 감사와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가 모여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고, 은혜로 함께 하시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시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주님을 바라며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우리 가정과 직장과 모든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힘들고 어려울 때, 더욱 기뻐하고 더욱 감사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사랑으로 용서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의 우리의 삶을 뒤돌아봅니다.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가 많습니다. 말과 행동으로 지은 죄도 많습니다.

우리의 생각으로 지은 죄도 있습니다. 이 모든 우리의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가 고백하는 모든 죄를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용서해 주시옵소서.

내 뜻만을 주장하며 교만하여서, 하나님께 도전하며 돌을 든 적도 참 많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우리를 위해 기도하셨던 겟세마네의 기도를 기억하며,

예수님처럼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진심으로 회개하는 심령마다 다 용서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서로 많이 가지겠다고 전쟁과 다툼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많은 백성들이 있사오니 속히 평화로운 세상이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피난처시니, 고난과 환란 중에 큰 도움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주님! 모든 백성들이 하루 속히 평화의 나라에 이르러 다툼과 싸움과 고통 가운데서,

울부짖는 백성들의 기도 소리를 들어 응답하여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시옵소서.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어, 살아가기가 힘들어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나라가 더욱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역사해 주시며,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은혜를 내리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나라의 지도자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같은 약자들이 위로받는 세상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이 시간,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와서, 우리의 마음을 쏟아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모든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들을 품에 안아주시고, 모든 혼란 가운데서 참 평안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고 어렵고 고통 중에 있을 때, 귀한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주시고, 어루만져 주시고, 치료의 광선으로 치료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현재의 상황이 역전되는 은혜가 있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두려움을 이겨나가는 저희가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예배와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는 손길을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하늘 음성이 들려지게 하시옵소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하나님이 받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돕는 모든 헌신자들의 섬김도 받아주시고, 은혜와 축복을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경배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