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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잠언서 강해(15) / "말과 사랑에 대한 교훈"
+ 본 문 : 잠 언 10장 11절 - 21절 (구약성경 p.919)
11.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13.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
14.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
15.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요.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멸망이니라.
16.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
17.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
18. 미움을 감추는 자는 거짓된 입술을 가진 자요.
중상하는 자는 미련한 자이니라.
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20.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아멘!
+ 서로 인사를 나누겠습니다. /
+ 찬양하겠습니다. /
오늘 봉독한 본문 11절에서 크게 두 가지의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첫 번 째 진리의 말씀은 ‘말에 대한 진리’ 입니다.
오늘 본문 11절에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13절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
14절에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
18절에 “미움을 감추는 자는 거짓된 입술을 가진 자요, 중상하는 자는 미련한 자이니라!”
19절에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20절 말씀에서는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31-32절 말씀에서는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11장 30절 말씀에서는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15장 1-2절에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15장 4절에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15장 7절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15장 23절 말씀에서는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15장 28절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16장 20절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16장 23-24절에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술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 하느니라.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17장 7절에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18장 4절에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18장 7절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18장 20-21절에서는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20장 15절에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21장 23절에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란에서 보전하느니라!"
입에 파숫군을 세우고, 입에 재갈을 물리라는 말입니다.
24장 26절 말씀에서는 "적당한 말로 대답함을 입맞춤과 같으니라!“
25장 11절에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 가장 많이 쓰는 것이 말입니다. 사람은 말하는 동물입니다.
세상에 말 못하는 것처럼 답답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말 못하는 사람들만이,
모이는 농아교회가 있습니다. 물론 손짓으로 말을 합니다. 소위 수화라고 합니다.
요사이는 많이 발전해서 입 모양을 가지고 말을 하면 알아듣도록 배워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도가 초등학교 수준 이상의 지식을 배워주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더구나 그것도 보이는 데서만 의사를 전달할 수 있지, 보이지 않는 데서는,
의사를 전달할 길이 없습니다. 만일 밤에, 방에 불이 꺼지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말을 할 수 있고,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그러므로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언어에 있어서 우리가 몇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말은 할 수밖에 없고, 해야만 하지만, 할 수만 있으면 말을 많이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에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렵다.” 하였는데 그것이 사실입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말의 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1장 19절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3장 1절에 보면,
“선생 된 사람들이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이므로 선생 되는 것을 조심하라.” 했습니다.
우리가 모두 종종 많은 잘못을 저지릅니다. 누구든지 말에 실수가 없으면,
이 사람은 온 몸을 제어할 수 있는 온전한 사람입니다. 달리는 동물인 말을,
부리기 위해 그 입에 재갈을 물립니다. 그리하면 재갈로 말을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또 바다에 떠다니는 배를 보면, 아무리 큰 배라도 매우 작은 키에 따라서,
그 방향이 결정됩니다.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지만 큰 것을 자랑합니다.
극히 작은 불이 굉장히 큰 숲을 살라버립니다. 혀는 불이요, 불의의 세계입니다.
우리 사람의 혀가 우리 지체 중에 하나이지만, 온 몸을 더럽히는 인생의,
수레바퀴를 불에 태워버리고, 우리의 혀도 게헨나, 지옥의 불에 타버립니다.
짐승과 새와 기는 것들과 바다의 생물들은 어떠한 종류든 간에 모두 인류에게,
지배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혀를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혀는 억제하지 못할 만큼 악하며, 죽음에 이르게 하기에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세상에 가장 편리한 것일수록 잘 쓰면 유익하고, 잘못 쓰면 그것처럼 위험한,
것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전기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유익하고, 편리하게 합니까?
아마 현대문명 사회에서 전기 에너지를 빼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꼭 필요한 에너지 전기를 잘못 쓰면, 전기처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자동차나 기차, 비행기가 고통수단으로 얼마나 편리합니까?
그러나 그런 교통수단들이 잘못 운행이 될 때 얼마나 두려운 존재가 됩니까?
그것들을 운전하는 사람이 잘못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갑니까?
마찬가지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인간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게 합니까?
그러나 이같이 편리하게 하는 말도 잘못하면, 인간과 인간 사이에 이간을 붙이고,
싸우게 만들고, 오해하고, 미워하고, 상처를 주는 등, 좋지 않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성경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 사람이 거짓되고 부패한 마음은 가졌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말하다보면, 금방 들통 날 거짓말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서슴없이 해댑니다.
거짓말일수록 ‘진짜 진짜’ ‘정말로’ ‘틀림없이’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심지어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 까지도 이용하고, 교회 직분도 이용합니다.
제가 말씀드렸는데, 기도 많이 하고, 오래 하는 사람들 중에 진실한 사람들도 많지만,
열매는 없으면서도, 기도 많이 하는 척 하는 사람은 참 조심해야 합니다.
사기꾼, 도박꾼, 난봉꾼은 거짓말이 능하고, 진실이 없기에 다른 사람을 해롭게 합니다.
그러므로 말은 조심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한 말도 깊이 새겨 들어야 합니다.
한번 땅에 쏟은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는 것처럼, 한번 내뱉은 말도 그렇습니다.
말은 그 마음에서 나오므로, 말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과 인격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편 141편 3절에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잠언 17장 28절에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말씀하였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이나 간다는 말입니다.
잠언 4장 23절에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을 참 조심해야 합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사는 동안 많은 말을 하는데, 안 해도 될 말, 남의 마음 상하게 한 말,
남을 이간 붙이는 말을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잘못한 말 있으면 회개합시다.
오늘 봉독한 본문 12절에서 발견한 두 번째 진리는 ‘사랑에 대한 것’ 입니다.
오늘 본문 12절에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이와 비슷한 말씀을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잠언 17장 1절에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7장 9절에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17장 14절에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잠언 20장 3절 말씀입니다.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성경은 거듭거듭 강조하는 말씀이 “다투지 말고 서로 사랑하라!” 고 말씀합니다.
왜요? 미워하는 것은 마귀의 일이요,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니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므로 세상이 너희가 나의 제자인 것을 알리라!“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무엇으로 증언하겠습니까?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부흥의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이 서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의 부흥의 비결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서로 사랑하는데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서로 사랑할 때, 예수님을 닮은 매력 있은 교회가 될 것이고,
서로 미워할 때, 그 교회는 이미 교회로써의 매력을 잃어버린 교회가 될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이루어지는 마지막 때의 특징은 사랑이 식어진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 없다고 말하면서, 사랑을 주기보다는 받으려고만 합니다. 이건 비극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오늘 본문 말씀을 인용해서 “마지막 때가 가까웠는즉,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 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도 요한도 믿음의 자녀들을 향하여 “서로 사랑하라.” 고 간곡히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가족끼리 서로 사랑하고,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같은 직장인끼리, 같은 교인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같은 민족끼리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민족도 초월, 국경도 초월, 계급도 초월하여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그 어떤 어려움도 다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 힘듬도, 추운 것도 모르고 걸어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냉정한 세상이요, 어려움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그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더구나 사랑하면, 모든 문제 다 해결이 됩니다. 사랑은 문제해결의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서로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은 즐겁고, 사랑받는 사람도 행복합니다.
그런데 미운 사람이 내 마음에 있으면, 내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고 맙니다.
그러므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되, 사랑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만 골라서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 누구나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사람들을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이 세상이 어떤 세상입니까? 하나님 사랑 받을만한 세상입니까? 가치 있는 세상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을 배반한 세상입니다. 죄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무가치한 세상입니다.
이러한 세상을 우리 하나님은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이와 같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 얼마나 큰 사랑입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허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허물이 있고, 약점이 있고,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허물이나 약점이나 부족함이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내가 사랑해 버리면, 미운 그 사람들의 모든 허물이 다 가리워 집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나 자신은 허물과 약점이 많은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늘 회개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늘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을 향하여 허물과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에게 있는 허물과 약점이 많은 죄인임을 알지 못한다면,
사랑하며 살지도 못하지만, 그 사람은 사랑받을 만한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대개 보면, 이런 사람들이 사랑 타령은 제일 많이 하고, 사랑을 받으려고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을 새롭게 하여 말에 실수하지 않도록 힘씁시다.
성령 충만 함으로 서로 사랑하며 삽시다. 항상 낮아지는 겸손함으로 삽시다.
사랑하는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