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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연탄은행은 28일 전주시 삼천동 그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 '사랑의 밥상 2차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
찌든 듯은 폭염이 벌써부터 지속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도하는 사랑의 밥상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 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28일 전주시 삼천동 그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 ‘사랑의 밥상 2차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직 국회의원(민주당, 완산을), 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조계철. 노석만. 이계숙 도의원, 장태영. 송성환 전주시의원, 박환길 삼천2동장 등이 나와 삼계탕을 드리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김선우 실로암선교신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연과 내빈소개, 축사, 후원사 소개, 고병영 우성그린아파트 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 수여, 문정선 목사(전주 시샘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이번 일은 여기 계신 어머님, 아버님들이 회초리를 많이 들어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도 “지난해부터 전북 지역에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새만금특별법이 제정됐고 올해에는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오기로 했다. 10년 뒤에는 전북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은 “전주 연탄은행이 여름철에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드리고 겨울에는 연탄을 무료로 주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계철. 노석만. 이계숙 도의원도 “어르신들을 위해 예산 확보 등 많은 일을 하겠다”며 “앞으로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국춘 전주 연탄은행 대표는 “의원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 어르신들께 대접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려 많은 어르신들을 대접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천2동 자율방범대, 신기독병원, 양지내과, 거마상가번영회, 부안수협, AIG손해보험, 우성그린아파트 자치위원장 등 많은 기관에서 후원에 동참했다.
앞서 전주 연탄은행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교동 낙수정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초청, ‘1차 사랑의 밥상,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온근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