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질질의 일기 ...- 연재만화를 시작하다 .
나는 만화가들을 정말 존경 한다 ...
어쩌면 그리 자세히 보지도 않을 그림 한컷 한컷에 열정과 혼을 담는다 ....
그래. 나도 열정과 혼을 담아 "연재 만화"를 그려 보는거야 ......
뭣하면 만화가인 맛객님에게 자문을 얻고 도움을 요청하면 되고 말야 ....
맛객님은 의외로 단순해서 소주한잔과 매운탕 한그릇으로 과외비를 대신 할수 있으니....
그래 시작 하는 거야 ....
우선 ㅡ 주제는 요즘 트렌드인 청춘 스포츠물로 결정!
시작전에 미리 인물 선정부터 해야지..
주인공 : 김 수안무거북이와 두루미.
15살때까지 육상부 , 칼루이스라는 별명으로 전국우승을 하지만 , 축구부 매니저에게
반해 육상부를 그만두고 개발고 축구부에 들어가게 된다...
그에겐 오기와 열정 그리고 빠른발 뿐....
앞으로 그에게 다가올 미래는 과연 .......!!!!!!
이름 : 박 호나우카카딩요
3살때 브라질로 이민, 그곳에서 축구를 배운 박 호나우카카딩요는
7살때 신칸선 대탈선 슛과
10살때 역주행 드리불 브라질 유소년팀에서 이미 천재라는 칭호로 에이스에 오르게 된다.
뭰헨과 레알에서 이미 주목 할 정도로 환상적인 축구실력의 그 .
난데없는 귀국과 함께 개발고에 입학... 센세이션을 일으키는데 .....
매니져 - 미자 ...
그녀 ,- 개발고의 여왕.- 김수안무와두루미와 박호나우카카딩요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로멘티스트!!!!!!
그녀... 과연 누구를 선택 할 것인가 ......
자~~~ 주인공을 대충 설정했으니
이제 만화를 본격적으로 시작 !!! 하는거다.
우연히 등교길에 미자,박호나우카카딩요, 그리고 주인공 김수안무거북이와 두루미가 만났다
세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
어색한 대화가 오가는 사이 .....................................
무단횡단하던 그들 안타까운 나이로 세상을 하직 ......
. . . . . . .
한컷 그리고 난후 질려 버린 침질질
투컷 삽화로 얼버무림
침질질 만화와 인생의 깊이를 느끼다 ...
에 ~ 오늘은 그림을 좀 그린다고 진이 다 빠졌어요 ..
그러니 맛집 소개가 대충 대충 이어도 이해해 주세요 ....
오향장육과 만두가 너무 맛있다는 이곳 석기시대에 맛집 카페 사람들과 함께 갔다 왔습니다
중앙동 40계단 쪽에 위로 쭉~~~~~~~~~~~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미친듯이 쭉 올라가면 보인답니다 .....
시내에서 꽤 올라가야 하는 먼 거리와 주차의 불편함으로 속으로 " 이런곳에 만두먹으러 여기 까지 온단 말야 ?" 라고 생각했지요 ...
순간 카페 회원들이 존경 스러워 지던 순간 이었습니다.
오향장육
가격 고작 7000원인데 참 양이 많았습니다.
찐만두 : 만두피의 쫄깃쫄깃함과 만두속의 구수함이 잘 어울렸던 음식
군만두 : 잡내 하나 나지 않고 입에서 감기는 고소한 맛과 향 ...
약간 국물이 지나치게 기름이 떠 있어 거슬렸던것 빼곤 만두국도
괜찮았습니다.
물 만두는 미안하지만 비추~~~~~
국물맛이 아니라 , 맹물맛이 나드라구요 ......
침질질의 생각
물만두 빼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은듯 합니다.
특히 오향장육은 정말 착한 가격이더군요 .....
하지만 시내에서 심하게 올라가야 하는 거리의 압박과 교통의 불편함, 주차의 불편함등으로
한번 찾아 갈려면 엄청난 각오를 해야 할듯 하네요 ... ^^ |
출처: 맛이 가득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침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