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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는
독일, 스위스, 프랑스 같은 유럽에서 가장 탁월한 암치료약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위스의 자연요법 의사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머위야말로 독성이 업으면서도 강력한 항암 작용이 있는 식물이라고 했다.
그는 머위의 항암 효과에 대해서
『포겔 박사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책에서 이렇게 썼다.
"여러 해 동안 페타시테스(머위)를 암환자에게 투여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연구가들은 이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절망적인 암 환자가
페타시테스의 도움을 얻어 결국에는 회복이 가능할지도 모르며,
이러한 가능성은 우리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안겨준다.
많은 약국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언론에 보도되었던 소위 암 치료제들을 판매하고 있으나 이 약들 중 대부분은 갑자기 나타난 속도만이나 빨리 사러져 갔다.
그러나 페타시테스 추출물이 갖고 있는 치료효과에 대한 관찰은 이 식물이 암의 전반적인 성장에 특정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수십 년에 변함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 예로 어느 큰 병원의 고참 상담원이 내게 이야기해 준 것 가운데 수술 후의 모든 환자들에게 페타시테스 추출액을 투여한 결과 변화가 일어났으며(암이 확산되지 않았다) 환자의 상태도 양호했다는 내용이 있다.
또 다른 예는 60세 할머니 환자에 관한 것으로 그녀는 악성 종양이 이미 진행되어 계속 퍼지는 상태에서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아무런 희망도 주지 못했으며, 환자의 아들에게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그런 상태에서 환자에게 페타시테스를 사용하였더니 의사가 깜짝 놀랄 일이 생겼다.
몇 주 뒤에 환자가 퇴원하게 된 것이다.
머위가 모르핀 주사도 소용이 없을 만큼 병이 진행된 단계에 있는 암 환자들이 겪고 있는 참을 수 없는 통증도 분명히 완화시켜 준다는 사실은 경험으로 알 수 있다.
모든 암 환자들에게 의사들의 통상적인 치료 외에도 페타포스를 처방하라고 권하고 싶다.
이것은 머위 추출 성분으로 만든 제재이다.
그것은 암이 전이되는 위험을 줄여 주며, 환자의 상태 및 치료 전망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한다.
게다가 페타포스는 전혀 부작용이 없는 무해·무독성의 식물치료제이다.
일반적으로 상태가 호전되는 것은 페타포스 치료를 시작하고 세 번째 날로서 이때부터 환자의 상태는 개선되고 통증도 심하지 않게 된다.
간암의 경우에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타났는데,
이것은 다른 치료제로는 환자에게 희망이 거의 없을 경우일 때였다."
포겔 박사가 말하는 머위와 우리나라에 자라는 머위가 똑같은 종은 아니다.
서양 머위는 학명이 Petasites officinalis 이고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은 Petasites japonicus(S.ef.z) Max로서 생김새가 약간 다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머위도 옹종, 암,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에 쓴 기록이 있고 민간에서 암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서양 머위에 못지 않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동의학사전』에는 약효를 이렇게 적었다.
"관동화는 귀중한 약으로 기침에 특효가 있고 암을 치료하는데도 쓴다.
이른봄 꽃봉오리를 따서 그늘에 말린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에 작용한다.
폐를 보하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멈춘다.
기침 멎이 작용, 가래 삭임 작용, 기관지 이완 작용(적은 양에서)등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폐허로 기침이 나는데,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이 나는데 쓴다.
기관지염, 천식,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후두염 등에도 쓴다.
하루 10∼15g을 달여 먹는다. 관도잎도 기침약으로 쓴다."
국화과 다년초에 속하는 한 식물로부터 추출한 성분이 고초열 치료에 항히스타민제 못지 않은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발표됐다.
스위스 로열 프레스톤병원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요한 드 카펜티어 박사는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회신호에 공개한 논문에서 "머위(butterbur) 추출물이 고초열을 치료하는데 항히스타민제와 동등한 수준의 효능을 보였을 뿐 아니라 진정작용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맥락에서는 오히려 비교우위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125명의 고초열 환자들에게 머위의 근경과 뿌리, 잎 등에서 추출한 물질 또는 비 진정형 항히스타민제 세티리진(cetirizine)을 투여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2주가 경과했을 때 대등한 수준의 치유효과를 보였으나, 세리티진의 경우 비 진정형 약물임에도 불구하고 머위 추출물에 비해 훨씬 많은 환자들에게서 졸음 증상을 유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카펜티어 박사는 "항히스타민제에 수반되는 진정효과를 피해야 할 필요가 있는 고초열 환자들에게 머위 추출물이 안성맞춤격 약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재 발매되고 있는 고초열 치료제들을 투약하기에 부적절한 그룹으로 분류되어 온 환자들에게 장차 머위 추출물을 주요성분으로 개발되어 나올 신약이 적잖이 각광받을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
그러나 카펜티어 박사는 "머위 추출물이 다른 약물들에 반응을 보일 수 있는 활성 생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안전성에 대한 보완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카펜티어 박사팀은 알러지를 유발하는 꽃가루가 함유된 약물을 고초열 환자들에게 주사하는 면역요법을 연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머위는 유럽과 아시아(한국과 일본)·북미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오랫동안 의학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중세에는 페스트와 고열을 치료하는 약물로 투약되었고, 17세기 무렵에는 감기와 천식·피부창상을 치료하는 용도로도 사용됐다.
오늘날에는 편두통 치료제, 위궤양을 억제하는 진해제, 과민성 방광 및 요로 연축(攣縮) 등을 치료하는 약물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첫댓글 머위도 좀더 키워서 효소담그면 쌉싸름한게 맛있을거 같아요...ㅎㅎ
너무 씁맛이 강하여 효소맛이 쓰지안을까요, 저는 지금부터 된장초무침 나물로 많이먹어요..
37kg채취해서 효소 담구었습니다.......천식 낳는다 하면 모든것을 효소담을 예정입니다....ㅋㅋㅋ
아랫녁에는 많이 자랐나보네요...중부지역은이제막 싹이 올라와서 데처서 된장찍어먹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