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터넷 세상에 대한 몰입을 계속하고 있다.
몰입에는 새로운 언어와 직관이 필요한데, 잘쓴 책만한게 없다.
그런 의미에서 참 잘쓴 책이다.
panic bird..
시작하며
- 인터넷은 이제 포털이나 검색엔진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대를 지나 소셜미디어가 두각을 나타내는 새로운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 따라서 인터넷을 매체로 광고전략을 세운다면 더 이상 소셜미디어 없이는 큰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챕터 1. 소비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 마케팅의 본질은 경쟁이다. 마케팅이란 기업이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활용하는 전략과 전술을 말한다. 21세기 마케팅은 입소문 분석이나 종이매체 활용에 그치지 않고 매스미디어 광고와 연동하여 실시해야 한다.
새로운 마케팅의 등장
- 소셜미디어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사회적 대화의 장이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케팅 기법가운데 그 시기와 방법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채택한 후 실행하라.
- 마케팅이 전쟁이라면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정글이나 시가지에서 벌어지는 소뮤모 국지전과 같다. 기존의 매스미디어 광고가 미사일에 의한 공중폭격인 비용이 많이 드는 전투라면,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사람과 사람이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과 같다. 백병전에 적합한 무기는 무엇일까?
-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무기는 바로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구성하고 있는 서비스 집단, 소셜 웹기술이다. 소셜미디어마케팅은 이러한 소셜 웹기술을 무기로 해서 경쟁사와 싸워 이겨 시장을 장악하는 전쟁이다.
- 매스미디어 광고는 지금도 마케팅 전략상 가장 큰 무기이며 가장 중요하다. 이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보다 쉽고 비용도 적게드는 무기가 사용된다. 그것이 바로 인터넷이며, 소셜미디어다. 왜 그런 것일까?
마케팅 퍼넬
- 지금까지 마케팅 기법은 소비자를 퍼넬의 입구까지 올수 있게 하였지만 퍼넬속에서 일어나는 고객의 인식변화에는 어떤 관여도 할 수 없었다.
- 기존의 매스미디어 광고는 자사 브랜드를 계속 인지시킬 수는 있었지만 소비자의 구매행동이 무엇을 근거로 이루어지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었다. 고객마인드 셰어를 조사하는 것은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그 마인드 셰어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는 알수가 없었던 것이다. 소비자가 고객으로 변해가는 과정, 즉 마인드 셰어의 비율이 변해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따라서 기존 마케팅은 캄캄한 밤에 무조건 폭격을 퍼붓는 전법이 필요했고, 소비자를 퍼넬의 입구까지 끌어 모는는 것까지는 할 수 ㅣㅇㅆ어도 퍼넬안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알수 없었다.
퍼넬 속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
-웹 상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대화는 지금 세게에서 무슨 일일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둘도없는 정보원이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한 개인이 올린 정보가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에게 노출되고 정보를 열람한 사용자는 응답할 수 있다. 게다가 사용자끼리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서로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
- 소비자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기마음의 움직임을 글로 써서 웹상에 올리기 시작했다. 따라서 마케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마음속을 점령하는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셜미디어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이 소셜미디어마케팅을 실시하는 이유다.
마케팅의 다각화
- tv, 신문, 잡지, 라디오 4대 광고비는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마케팅 믹스를 재검토하고 소셜미디어가 웹의 주역으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다음 소셜미디어마케팅을 비롯한 새로운 마케팅기법을 조합하여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네가지 마케팅 전략
1) 시장의 리더를 위한 방어전
2) 2-3위 기업을 위한 직접 대결전
3) 지역 중소기업이나 상점을 위한 게릴라전
4) 벤처나 신규사업부문 담당자를 위한 혁명전
챕터 2. 새로운 전쟁
- 2009년 큰 붐을 일으킨 트위터야 말로 블로그 다음으로 획기적인 서비스.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주역이 블로그에서 트위터로 옮겨가고 있다.
- 인터넷 진화의 역사속에서 획기적인 몇가지 사건
- 1990년대 초반 야후를 비롯한 포털 사이트 등장
- 1990년대 말 등장한 구글의 검색엔진
- 2003년부터 등장한 블로그, sns 등은 인터넷 상의 정보 업로드의 장벽을 한순간에 낮추어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주인이 됨
- 블로그는 정보하나하나에 URL을 부여함으로써 검색대상을 사이트에서 페이지, 페이지에서 특정정보로 바꿈. 이로 인해 블로그 정보는 인터넷 상의 정보크기가 작아지고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음.
- 특정정보에 대해 고유링크를 제공하는 것은 근대적 웹사이트의 기본중의 기본이다. 고유링크란 어떤 기사가 실린 웹피이지에 부여된 특정 URL을 의미하며 이 고유링크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검색엔진에서 찾을 수 있다.
참고) URL 은 uniform resource locator 의 약자로 웹 문서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들에 있는 파일의 위치를 표시하는 표준을 말함.
웹과 기존미디어의 차이
- 웹 2.0이란 최근 몇년 사이 인터넷 상에서 발생한 웹의 환경변화와 그 방향성을 한데 모은 것
- 웹 2.0시대의 트렌드란 웹의 네트워크화, 즉 구조화가 진행되는 것을 의미
- 구글로 대표되는 최신 검색서비스는 검색스팸과의 전쟁을 통해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고, 검색되는 웹사이트도 SEO라는 기술 덕분에 진보할 수 있었다.
- 웹사이트의 구조적 진화에 큰 영향을 미친 또 하나의 요소는 블로그의 출현이다.
- 웹브라우저나 포털 사이트가 웹을 보는 사람의 수를 늘린 공로자라고 한다면 블로그는 웹을 사용하는 사람, 정보를 올리는 사람을 늘린 최대 공로자이다.
- 이전까지 웹, 즉 웹 1.0과 비교해보면 웹 1.0에서는 정보의 수신과 검색이라는 일종의 수동적인 기능만 진화해왔지만 웹 2.0에서는 정보의 발신과 공유라는 측면이 진화하기 시작
- 블로그처럼 비용이나 시간을 거의 들이지 않고 누구나 웹에 자신의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장치, 소셜 웹기술이 웹 2.0이라는 변화를 탄생시킨 것이다. 웹이 진화하여 개개인의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블로그는 혁신적인 사건이다.
- 블로그는 트랙백이라는 기능이 있고, 간단한 조작으로 블로그들을 서로 링크시킬 수 있다. 블로그는 시간 순서대로 기사를 표시하는 텍스트 중심의 웹사이트이며 웹상에 정보를 로그(Log)하기 때문에 웹 로그라고 하는데 언제부턴가 약칭인 블로그가 일반적인 용어가 되었다. 블로그는 하나의 웹사이트이며 글마다 고유 링크의 특정 URL이 부여된다. 이 고유링크가 있기 때문에 글들에 트랙백이라는 상호링크를 걸 수 있다. 게다가 글 하나가 갱신될때마다 갱신정보가 RSS/Atom 피드라 불리는 포맷으로 요약도어 정보가 내걸린다. RSS/Atom피드를 이용하면 사이트가 갱신된 것을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 인터넷 미디어로 본다면 기존 미디어인 tv, 신문, 잡지 등은 기본적으로 일방통행이다. 읽는 사람, 쓰는 사람, 만드는 사람의 수가 불균형했다. 그 불균형을 크게 바꾸어 놓은 것이 블로그다.
- 2009년 블로그의 장점을 지니면서 보다 가볍고 신속한 서비스가 전세계를 석권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트위터
트위터
- 단축링크와 리트위트, 해시태그(#)가 트위터의 대표적인 기능
- 클라우드 컴퓨팅(clould computing), the super fresh web
- 클라우드 컴퓨팅은 구름을 의미하는데, 인터넷이라는 하늘에 떠 있는 구름, 즉 인터넷에 접속된 서버들의 네트워크 자체를 하나의 컴퓨터로 생각하여 이를 클라우드 컴퓨팅이라 함. 클라우드 상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SaaS(software as a service)라고 함. 웹 2.0의 움직임은 SaaS에서 일단 완료된다.
- 구글은 현실과 웹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가 되려는 현실사회의 클라우드화인 셈
- 스트림이란 매우 작은 크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전달하는 시스템. 블로그는 느린 갱신속도가 스트림의 흐름을 느리게 만들었기 때문에 스트림이 느림. 트위터, 모바일이 대두하면서 스트림이 빨라짐.
소셜미디어 마케티의 두가지 목적
1) 소셜미디어에 정보를 효율적으로 유통시키는 것(즉 입소문을 만들어 내는 것)
2) 소셜미디어에서 자사사이트로의 유도를 최대한 이끌어 내는 것
먼저 소셜미디어의 도구(블로그 와 트위터)에 대해 알아야
- 소셜미디어(블로그, 페이스북, 트위너)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해야
- 소셜미디어(블로그, 페이스북, 트위너)의 사용법을 이해해야
- 다른 인터넷 마케팅 전략과의 차이를 이해해야
장점
-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실시한다는 것은 고객과 직접 대화를 시도한다는 의미. 소셜미디어는 고객과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춤. 거의 비용이 들지 않음.
약점
- 완벽한 마케팅 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소셜미디어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과 소셜미디어마케팅 체제, 조직을 만드는 것이 필요함.
챕터 3.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전략과 전술
1) 그랜드 디자인을 한다.
- 그랜드 디자인이란 "종합적인 관점에 따른 전체적인 구상"
- 소셜미디어 메시지(브랜드)가 소비자의 마음속에 침투되기 위해서는 몇개월 몇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장기전략이 반드시 필요
- 오프라인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2) 6승 4패의 마케팅
- 항상 승리할 수 있는 마케팅은 없다. 6승 4패면 두번 승리하는 마케팅이다.
3) 전략의 정점에 위치한 브랜딩
- 고객과 대화를 세심하게 이어가다 보면 브랜딩으로 이어진다.
5가지 전술
1) 소셜미디어와 매스미디어
- 소셜미디어의 약점은 순간적으로 주목을 끄는 힘이 약하다. 매스미디어에 비해서
- 소셜미디어가 그것을 보완할 수 있다.
2) 소셜미디어와 현장 이벤트
- 소셜미디어의 단점은 직접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다는데 있다. 이를 보완하는 것이 이벤트
3) 소셜미디어와 웹 서비스
- 소비자를 자사 홈페이지로 유도하는 것은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주요 목적
- 소셜미디어와 다른 웹서비스를 조합한 미디어 믹스도 중요하다
4)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 소셜미디어와 모바일의 조합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효과적인 소셜미디어마케팅 전술을 구축하는데 힘
5) 소설미디어마케팅과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 전례가 없어서 효과를 가늠하기 힘들다고? 당연하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마케팅 업계의 선구자이기 때문이다.
챕터 4. 방어전(시장 리더의 경우)
- 리더의 경우 소비자와 직접 대화가 가능하다는 소셜미디어마케팅의 강점이 오히려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챕터 5. 2-3위 기업의 경우 마케팅
챕터 6. 중소기업의 경우
-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어중간하게 실시하면 효과가 없다.
챕터 7. 혁명전(신규사업)
챕터 8.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ROI
효과측정지표
- 업로드된 기사의 수나 임프레션 수에 따른 입소문 발생량
- 매스미디어에 언급되는 상황
- 팬수, 팔로어수, 증가율
- 다운로드, 업로드 횟수
- 링크수, 즐겨찾기 수, 댓글수, 소셜 북마크수, 페이지 뷰, 소셜미디어를 경유하여 얻은 검색엔진 순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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