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 |
|
|
민수기 33:38 - 33:56 |
|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지 40년에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에 들어가면 반드시 그 땅 주민을 몰아내고 우상을 파괴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땅의 분배 원칙을 말씀해 주십니다.
☞ 슬픔과 위기를 넘어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 오월 일일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에 나이 일백이십삼 세이었더라
38 At the LORD's command Aaron the priest went up Mount Hor, where he died on the first day of the fifth month of the fortieth year after the Israelites came out of Egypt. 39 Aaron was a hundred and twenty-three years old when he died on Mount Hor.
40 가나안 땅 남방에 거한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이 이스라엘의 옴을 들었더라
40 The Canaanite king of Arad, who lived in the Negev of Canaan, heard that the Israelites were coming.
41 그들이 호르 산에서 발행하여 살모나에 진쳤고 42 살모나에서 발행하여 부논에 진쳤고 43 부논에서 발행하여 오봇에 진쳤고 44 오봇에서 발행하여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쳤고 45 이임에서 발행하여 디본갓에 진쳤고 46 디본갓에서 발행하여 알몬디블라다임에 진쳤고 47 알몬디블라다임에서 발행하여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쳤고 48 아바림 산에서 발행하여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 진쳤으니 49 요단 가 모압 평지의 진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미쳤었더라
41 They left Mount Hor and camped at Zalmonah. 42 They left Zalmonah and camped at Punon. 43 They left Punon and camped at Oboth. 44 They left Oboth and camped at Iye Abarim, on the border of Moab. 45 They left Iyim and camped at Dibon Gad. 46 They left Dibon Gad and camped at Almon Diblathaim. 47 They left Almon Diblathaim and camped in the mountains of Abarim, near Nebo. 48 They left the mountains of Abarim and camped on the plains of Moab by the Jordan across from Jericho. 49 There on the plains of Moab they camped along the Jordan from Beth Jeshimoth to Abel Shittim.
☞ 약속의 땅이 눈앞에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53 그 땅을 취하여 거기 거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산업으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50 On the plains of Moab by the Jordan across from Jericho the LORD said to Moses, 51 "Speak to the Israelites and say to them: 'When you cross the Jordan into Canaan, 52 drive out all the inhabitants of the land before you. Destroy all their carved images and their cast idols, and demolish all their high places. 53 Take possession of the land and settle in it, for I have given you the land to possess.
54 너희의 가족을 따라서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힌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열조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얻을 것이니라
54 Distribute the land by lot, according to your clans. To a larger group give a larger inheritance, and to a smaller group a smaller one. Whatever falls to them by lot will be theirs. Distribute it according to your ancestral tribes.
55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 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56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55 " 'But if you do not drive out the inhabitants of the land, those you allow to remain will become barbs in your eyes and thorns in your sides. They will give you trouble in the land where you will live. 56 And then I will do to you what I plan to do to them.' " |
| |
|
|
|
☞ 슬픔과 위기를 넘어 (33:38~49)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40년이 걸렸습니다. 이 여정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몇 가지 중요한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대제사장 아론이 123세에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호르 산으로 올라가 죽었고(20:22~29), 또한 아랏 왕이 이스라엘을 급습해 몇몇 백성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21:1~3). 이런 일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몹시 당황하게 만드는 아픈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평지에 이르기까지 일곱 군데 숙영지를 이동해야 했습니다. 소망의 땅이 가까워질수록 인간적으로 슬프고 아쉬운 일들이 많이 발생했으며 그들의 정처는 더욱 없어 보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슬픔과 위기를 넘겨 가면서 모압 평지에 도착했습니다. 슬픔과 위기 너머에는 항상 더 큰 소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약속의 땅이 눈앞에 (33:50~56)
하나님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에 들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곧 그 땅에서의 삶과 신앙 원칙들이었습니다. 우상숭배 문제, 땅의 소유와 분배 방법, 원주민 처리 문제를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을 심판해 그 땅을 빼앗아 이스라엘 백성만의 소유가 되게 하심으로써, 백성과 영토가 있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려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땅을 분배받을 것이고 그 땅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그분의 나라가 될 것이므로 우상을 섬기는 그 땅 원주민들을 제거해야 했습니다. 더욱이 우상을 섬기는 거민들을 전원 몰아내지 않는다면,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시가 될 것임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사탄의 나라와 하나님 나라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
| |
|
|
하나님이 준비하신 해피엔드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나름대로 희망을 갖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마치 압제자처럼 내 꿈을 깨뜨리고 비참한 생애를 살게 만드실 것만 같다. 꿈을 그리라고 내 손에 펜을 쥐어 준다면 하나님보다 훨씬 더 잘 그릴 수 있을 텐데…. 혹시 내 꿈을 하나님께 드렸다가 결국 내 인생이 비극으로 끝나 버리지 않을까? 우리보다 한 발 앞서 하나님이 쓰시는 인생을 살았던 믿음의 영웅들을 보자. 그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했다는 것이다. 비록 그들이 계획한 대로 일이 되지 않았을 때도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렇다. 우리가 하나님께 펜을 드리면 때로 큰 고통을 허락하시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바라는 꿈과 소망을 포기하라고 말씀하시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요구는 우리를 비참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큰 은혜와 사랑을 맛보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끝없는 미개척지를 탐험했던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을 그분께 맡긴 것을 한순간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하나님과 함께 쓰는 인생을 사는 유일한 길은, 만왕의 왕에게 조건 없이 펜을 드리고 내 인생의 이야기를 마음껏 써 달라고 맡기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작가이신 하나님께 펜을 맡기면, 고난과 승리의 역사가 담긴 가장 완성도 높은 인생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미 왕의 임재 가운데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결말이 주어져 있다. 「하나님과 함께 쓰는 내 인생의 해피엔드」/ 에릭 & 레슬리 루디
☞ 한절묵상 민수기 33장 55절 | 유일하신 하나님입니까, 이 세상의 더러운 우상입니까? 그 중간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가치들을 모두 불태워 버리십시오. 신앙은 그것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견주고 있다면 신앙생활이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무엇을 하며 살든지 중요한 것은, 나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마음에 간직한 채 순종으로 온전한 사람이 되는 일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담임목사
|
| |
|
|
● 과거에 겪은 어려운 일로 아직도 슬픈 감정에 붙잡혀 있습니까? 나를 가로막고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 내 마음의 왕좌에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이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 마음과 생각에서 제거해야 할 우상은 무엇입니까? |
| |
|
|
지금의 고난 때문에 소망을 저버리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고통의 때일수록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며, 주님을 향한 믿음을 희석시키는 마음속의 우상들을 제거해 주소서.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