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무릎팍도사' 가상 출연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이번엔 빅뱅의 리더, '간지용'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패러디 편이 등장했다.
지드래곤은 '무릎팍 도사'를 찾아 “팬들이 다른 멤버 말고 나만 좋아한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건방진 도사' 유세윤은 “팬들이 '너'만요?”라고 건방지게(?) 묻고, 이에 질세라 지드래곤도 “왜요”라고 받아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유세윤은 '건방진 프로필'에서도 지드래곤이 1988년생이라는 것을 알고 “아직 그거밖에 안 먹었어?”라고 말해 그의 말투를 연상케 하고 있다. 또한 유세윤은 지드래곤이 지난 1993년 '뽀뽀뽀'로 데뷔해 연예계 16년차라며 “선배님”이라고 치켜세워 보는 이로 하여금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강호동, 지드래곤, 유세윤, 올밴 우승민 등 각 출연진들의 캐릭터를 지문과 표정을 통해 고스란히 살리고 있어 실제 촬영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들고 있다.
네티즌들은 실제 촬영 분은 아니지만, 다음 내용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은 ‘정말 잘 만들었다’, ‘실제 출연한다면 이런 모습?’, ‘정말 '무릎팍도사' 출연하면 최고!’, ‘진짜 합성 잘했다! 모처럼만에 웃었어요’ 등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 '무릎팍도사' 가상 출연 패러디는 “승리가 탑형하고만 논다” 등 몇 개의 시리즈로 만들어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