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르무치 & 야시장
5월21일 평소에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던 실크로드 우르무치로 향하는날이다... 전날 부산애서 심야버스를 타고 강남 고속버스에 도착하니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는다 인천공항에서 일행들을 만나서 악수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수속을 밝기 시작한다.... 화물도 부치고 전화로밍도 하고 로밍폰 임대도 하고 ......(내전화기는 구형이라 파키스탄에서는 안된다고해서) 9시 25분에 출발을 예정대로 한다.....2시간여를 날아서 북경을 경유하여 우르무치에 도착하니 오후 6시다...
간단히 숙소에 짐을 푼후에 식사도 할겸 ... 현지인 안내로 우루무치에서 유명하다는 야시장엘 간다... 주간에는 정상적으로 차량통행을 하지만 저녁때쯤에는 왕복4차선을 통행을막고 장사를 하게 하는모양이다... 도로가 더렵혀지지 않게 각자 장판을 깔고 그위에다 각자 장사할 포장마차라든지 진열대. 테이블 . 의자 등..... 도로가 4차선이고 평소 사람다니는 인도폭도 넓어서 우리나라로 치면은 8차선 정도는 되지 않을까?...... 도로가 더럽혀 지지 않도록 장판을 깔고 영업준비를 하고있다
양족과 양고기 일부입니다...
어두워지기전에 모든장사가 준비완료 입니다.... 먹자 골목 양쪽 ?트머리쯤에는 이렇게 건과일과 싱싱한 계절별 과일도 많이 있고... 음식을 먹을때에 과일파시는 분들이 조각 조각 짤라서 테이블로 팔러 다닙니다.... 입가심으로 먹고나면은 입안이 개운합니다.....
육류 뿐만이 아니라 해물류도 나름 많이 있으며 야채류도 많이 있읍니다... 생선을 굽는가게인데 서로들 자기가게에 들어오라고 열심히 손님을 부르고 있는중...
저히 일행들도 보입니다... 시원한 맥주에 양꼬치구이 맛있어요.......^^
............................
각종 꼬치들.....오징어, 생선, 이름모를 생선들.... 버섯, 부추. 대파,......등.
조개류, 대게, 가재, 새우, .... 가게에서는 각종 향신료와 , 야채 , 매운고추를, 듬뿍 석어서 만든 뽁음요리 전문가게 입니다.........
지금은 ...........요리중...
온동네가 메케한 연기와 음식냄새로 진동을 합니다.....
이른 초저녁인데도 손님들 많습니다...
도로 양쪽으로 한족과 회족이 구분되어 있는것 같아읍니다... 한족분들은 주로 생선이나 야채로 뽁음요리를 많이하는것같고 회족분들은 양꼬이와 양족발, 그리고 뽁음밥, 생선 훈제요리를 많이 팔고 있어읍니다.....
장사 하시는분 모두 모자를 쓰지만 한족은 일반적인 모자를 많이 쓰는 반면에 회족분들은 전통모자를 많이 쓰고 있어서 구분이 되더군요.........
야시장 답게 젊은이들이 많이보입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야외에서 먹는각종 꼬이와 뽁음요리 맵고 짜고 하지만 분위기 만은 좋읍니다
|
|
첫댓글 사진을 보고있자니, 향신료 냄새가 나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