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도 역사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원주녹색당원 세분과 거의 당원 한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녹색당에는 거의 당원이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 되는듯..)
원주에서 곤드레밥이 최고로 맛있다는 민생회관에서,
식사를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는 당원들.
녹색당에 가입하게 된 동기,
요즘 하시고 있는 활동,
강원녹색당 창준위에 대하여
원주 녹색당 세 분, 즐거운 얼굴입니다.
원주녹색당은 한살림, 녹색연합과 교집합이 되는 것 같아요.
어젠 오후님이 아주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줬죠.
2차로 간 '별다방 미스터김'이란 카페는 아메리카노가 천원!
(원주당원님이 부러워한 오후와 클레이.
원주에도 요런 청년 당원 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심.)
귀농이야기를 주로 나누었어요.
결론은, 집은 맨 나중에 짓는 걸로.
집 짓다 에너지 다 소진하고 떠나는 사람들 많이 봤다는..
* 사진기를 가져가긴했는데 메모리를 빠뜨려서 휴대폰으로 찍었어요.
사진이 좀 흐릿하네요.
첫댓글 정말 역사적인 시간이네요..^^ 못가서 아쉽고요.
못가시게 되서 저희도 에너지의 50%가 빠지는 듯 기운이 없었습니다. 가셨더라면 원주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텐데요.
정식으로(?)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원주까지 와주셔서 감사했구요.
모두 선한 이미지에 편안함을 주시는 분들이라 낯가림심한 저도 서서히 긴장을 풀고 입을 열기도 했던 시간이었어요.
원주 녹색당은 어떻게 나아갈지, (춘천에)묻어갈지, 알 수는 없지만 저는 지금처럼 슬며시 응원하겠습니다.
자전거님! 저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계획하시는 바 저도 덩달아 기대가 되어서 두고두고 이야기 듣고 싶었답니다. 녹색지역강좌에 친구분들과 함께 오셨을때 제가 타이밍을 놓쳐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 것 같아 아쉬웠었는데...원주에서 춘천으로, 춘천에서 원주로 앞으로도 이런저런 기회로 자주 뵐게요~ ^^
작아를 자전거로 배달한 얘기와 새로난 원주천 자전거길을 일부러 이용하지 않는다는 말씀이 너무나 깊이 마음에 남습니다. 사실 제가 원주에 있는 동안에, 집에서 일터까지 한 30분 정도를 그 원주천 길을 이용해서 쭉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했었습니다. 새로 산 자전거 타이어가 달어서 교체해야될 정도로^^. 저에게 원주에 대한 기억중 가장 아름다운 기억들의 대부분은 그 출퇴근길에 원주천에서 보았던 것들입니다. 그 길을 재정비한다는 명목하에 망가트려놓았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 한편이 휑~했습니다. 지금의 원주라도 잘 지켜주시기를. 그리고 가까운 시간안에 꼭 더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님, 어제 반가웠어요. 춘천에도 놀러오세요. 여기도 맛있는 곤드레밥집 있거든요. 담엔 저희가 대접할게요~
자전거님 반갑습니다~ 지두 곤드레밥 좋아해요~!!^_______^
불량기계님 어제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왔어요. 그리고 덕분에 이렇게 사진도 남고, 발빠르게 후기도 적어주시고. ♥♥♥
(그러나저러나 사진속에 전 매번 참 낯설어요. ㅋㅋㅋ)
본인만 그런거임. 난 언제나 익숙하다오^^
누님 사진 후기 감솨~ 잘보았어여~ ^-^*
낯익은 분을 뵈니, 반갑네요^^ 원주가 저력을 발휘해주신다면, 어느 지역보다 부럽지 않을 텐데..^^ 춘천, 원주~ 저도 열심히 응원합니다~~
부지런히 지역과 소통하시는 전국당 화이팅~ 새상을 두드리는 [사람]에 쓰신 글도 잘 읽었답니다^^
어제 잘 들어가셨어요? 저희는 집에 들어와보니 12시 반이 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피곤하셨을텐데 또 이렇게 후기를 남겨주시니, 고마워요. 눈치가 보여서 찜닭을 못 먹고 온게 너무나 후회가 됩니다. 고기를 적게 먹으라고 잔소리하는 아내에게 제가 하는말 " 난, 이래뵈도 모태 채식주의자야" 이에 대한 아내의 응답 : "못해 채식주의자겠지" ^^;;
네비게이션이 없어 갈때 올때 조금씩 헤매긴 했지만 이런저런 얘기나누며 잘 다녀왔어요. 클레이는 전날 발표로 엄청 피곤했었는데, 원주분들 뵈니 피로가 싹 가시는 듯 하다네요. 클레이는 참 괜찮은 친구예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반가웠습니다! 낯선 분들과의 자리라 좀 긴장했었답니다^^ 그러나 녹색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선한 기운들에 편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각각 다른 개성 속에서 느껴지는 묘한 동질감과 안도감....즐거운 자리였답니다^^---정토회 아줌마---
원주당원님들 인상도 모두 선하시고, 닉네임도 참 녹색스럽네요. 카페에서라도 종종 뵙구요. 원주 소식 기대할게요~
나무처럼은 제 예전 블로그 이름인데^^. 반가웠습니다. 아이때문에라도 오시려고 결심하시기가 쉽지 않으셨을듯한데 그렇게 와주시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저도 오랫동안 녹평의 독자여서 그런지 녹평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의 변화와 느낌들을 말씀하실때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한권의 책이 사람의 삶을 바꿀수 있다는 것. 참 놀라운 일인것 같습니다.
나무처럼님 반가웠어요. 같은 동네에 사니 가끔 마실가는 건 어떨지요^^
나무처럼님 반갑습니다! 지두 언제 한번 꼭! 만나뵙고 싶어요~^^*
나무처럼님, 저도 참 즐거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원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든든한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_______^
별칭만 봐도 누구인지 알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쁩니다.
우리가 정말 만났군요! ^^
부럽!!ㅎㅎ
나두나두! 누가누군지 이제 아니까 신기하네요~ 다른 분들도 궁금해집니다. ㅋㅋㅋ
별칭과 얼굴을 열심히 끼워맞추는 중입니다. 댓글의 내용으로 유추해보니 대부분 연결되는군요^^
자전거님 늦은 시간인데 자전거로 돌아가시기에 힘드시진 않을까 걱정했어요^^ 저희 집에 마실 오셔도 되는데...꼭 다시 뵈요 언니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늦은 시간인데 원주까지 오셔서 고마웠습니다. 오랫만에 사람냄새 나는 모임. 참 즐거웠습니다. 모임 뒷풀이를 술자리로 끝내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녹색당 사람들. 앞으로 왠지 자주 만나게 될 것 같다는 느낌!
^^곤드레 밥 잘 먹었습니다. 저도 술을 뺀 녹색당 모임이 더 진솔하게 느껴집니다. 다음에 귀농이야기 2탄도 부탁드립니다^^
드뎌 등장하셨군요^^ 전에 뵈었을땐 말수가 적으신 분일거란 편견이 있었는데, 끝이 없을 것 같은 이야기 보따리에 재미있으세요!! 저의 귀농작전에 도움을 요청할 때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ㅎㅎ
음.. 저기있는 춘천분들.. 다들 맥주집 안 거덜내기로 유명하신 분들(저는빼고ㅋ)인데.... ~_~;;;;;;;
여린두발, 정말 이러기야?
고쳤어요^^ ㅋㅋㅋ
겨자씨님, 반가웠어요~ 다음에도 좋은 말씀 많이 나눠주세요^^
참. 저는 머리 긴 상남자랍니다^^
겨자씨님, 헤어스타일 좋아요!
겨자씨님은 사진만 보아도 어떤 분인지 알겠어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는분들 나올거라고 예상했었는데... ^^
월요일에 급히 상갓집에 가느라고 참석 못했어요. 뵙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워요.
헤쳐모여~헤쳐모여~ 같아요. ^^ 녹색이름으로 다시 모이네요.
장김현주님, 기회는 많이 남아있어요^^
장김현주님~ 예전에 전화로 잠시 인사드렸던 춘천에 박설희입니당.
여기서도 만나게 되니 무척 반갑네요(막 아는 척ㅋㅋㅋ).
다음에는 꼭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ㅎ_ㅎ
우와, 댓글과 답글이 이렇게도 많이! 거기에다 또 다는 것은........수고들 많으십니다.
그러게요! ㅎㅎㅎ 댓글들이 참 보기좋게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