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인상소식에 이어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 인상에 대한 안내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수원시 마을버스업체 4곳인 동신여객, 원천마을버스, 서부마을버스, 율전마을버스에서는 버스 47대, 12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법률상 버스는 1대당 2.1명의 기사를 보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최소 29명의 기사를 확보하여야하는데 4년 5개월간 동결됐던 버스요금으로 인한 마을버스업체의 경영난으로 기수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수원시 마을버스업체 경영난 현황》
동신여객과 원천마을버스의 경우
14대의 버스로 7개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7명의 기사만으로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실정으로
배차간격이 기존 10~15분이었던 일부 버스가 1시간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서부마을버스
15대의 버스로 3개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20명의 기사만으로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율전마을버스
18대의 버스로 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22명의 기사만으로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인상 일시 : 12월 10일(토) 오후 3시부터
첫댓글 ㅠ.ㅠ 월급빼고 모든게 다 오르네요..
대중교통 매니아인데 -0-;;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