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님들이 법정 스님의 유골을 들고 14일 오전 전남 순천 송광사 일주문에서 대기하고 있다.

가수 노영심씨가 14일 오전 전남 순천 송광사 조계산 언덕에 마련된 다비장에서 치러진 법정 스님의 습골 의식에 참석해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법정 스님의 법구가 14일 오전 전남 순천 송광사 조계산 언덕에 마련된 다비장에서 다비돼 유골함에 옮겨졌다.

법정 스님의 법구가 14일 오전 전남 순천 송광사 조계산 언덕에 마련된 다비장에서 다비됐다.

‘아름다운 마무리…’ 법정 스님 가시던 날=무소유와 청빈으로 평생을 살아온 법정스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 단아하면서 맑은 문체로 사랑을 받아 온 시대의 작가이자 철학자였던 법정 스님은 떠날때도 무소유 그 자체였다. 13일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는 영결식 등 일체의 행사 없이 조촐하게 다비식이 열렸다.

바람 소리만 가득한 법정스님의 산골거처=법정스님의 다비식이 열린 13일 법정스님이 1992년부터 머물러 참선을 했던 강원 평창군 오대산 자락의 일명 쯔데기골 산골 거처(居處)의 해우소. '기도하라'는 푯말이 이채롭다. 이 곳은 이날 바람과 새소리, 계곡의 물소리만 가득했다.

텅빈 충만=아름다운 마무리…평생을 무소유와 청빈의 삶을 살아 온 법정 스님의 다비의식이 13일 오전 전남 순천시 송광사에서 열려 법정 스님의 법구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단아한 문체와 맑은 심성으로 불교 신도들뿐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깊은 울림을 줬던 법정 스님은 재가 되어 하늘로 올라 갔다.


성불하소서=아름다운 마무리…평생을 무소유와 청빈의 삶을 살아 온 법정 스님의 다비의식이 13일 오전 전남 순천시 송광사에서 열려 다비식을 찾은 스님과 신도들이 슬퍼하고 있다.

법정 스님 다비식=아름다운 마무리…평생을 무소유와 청빈의 삶을 살아 온 법정 스님의 다비의식이 13일 오전 전남 순천시 송광사에서 열리고 있다.

깊은 슬픔=아름다운 마무리…평생을 무소유와 청빈의 삶을 살아 온 법정 스님의 다비의식이 13일 오전 전남 순천시 송광사에서 열리고 있다.

다비식장으로 향하는 법구=‘무소유’의 법정 스님의 다비식이 거행된 13일 오전 전남 순천시 송광사에서 법정 스님의 영정을 앞세운 법구가 다비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큰 스님의 마지막 길 = 법정스님의 법구가 12일 오후 전남 순천시 송광사 문수전으로 운구되고 있다.





‘무소유’ 남기고 떠나는 법정스님=법정스님의 법구가 12일 오전 서울 길상사를 떠나 다비식이 열리는 순천 송광사로 가기 위해 운구되고 있다.

길상사 가득 메운 조문객들=법정스님의 법구가 12일 오전 서울 길상사를 가득 메운 조문객들 사이로 운구되고 있다.


떠나는 법정스님=법정스님 법구가 12일 오전 서울 길상사에서 다비식이 열리는 순천 송광사로 운구되고 있다.


떠나는 법정스님=법정스님의 운구행렬이 12일 오전 서울 길상사 극락전 앞에서 다비식이 열리는 순천 송광사로 향하기에 앞서 가례를 지내고 있다.


극락왕생을 빌며=12일 전남 순천시 송광사 지장전에 마련된 법정 스님의 분향소에서 한 스님이 고인의 극락왕생을 빌고 있다.

이 대통령 법정스님 빈소 조문=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오전 성북구 길상사를 방문해 전날 입적한 법정스님 빈소에 조문하고 있다.

님은 가셨지만=12일 전남 순천시 송광사 지장전 법정 스님의 분향소에 놓인 법정 스님의 영정.

법정 스님 입적…행지실 나서는 신도들=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오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신도들이 스님의 시신이 모셔진 행지실을 나서고 있다. 왼쪽 법정 스님이 생전 남긴 글귀가 눈에 띈다.

법정스님 입적…절하는 스님들=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 설법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스님들이 분향한 뒤 절을 하며 고인의 극락왕생을 빌고 있다.

영정사진 모시는 스님들=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 설법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스님들이 고인의 영정 사진을 모시고 있다

극락왕생 비는 신도들=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 설법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신도들이 분향하고 있다

성불하소서=평생을 무소유와 청렴의 삶을 살다 간 법정 스님이 머물었던 전남 순천시 불일암이 11일 `텅 빈 충만'으로 가득차 있다. 지난 3일 한 방문자가 스님의 건강을 비는 메모를 남겨 눈길을 끈다. 법정 스님은 1975년 10월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해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펴냈으며, 찾아오는 이가 많아지자 17년째 되던 1992년 초심으로 절을 떠났다.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다비식은 그의 유언에 따라 13일 영결식 없이 다비식만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큰스님의 흔적 따라=평생을 무소유와 청렴의 삶을 살다 간 법정 스님이 머물었던 전남 순천시 불일암이 11일 `텅 빈 충만'으로 가득차 있다. 법정 스님은 1975년 10월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해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펴냈으며, 찾아오는 이가 많아지자 17년째 되던 1992년 초심으로 절을 떠났다.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다비식은 그의 유언에 따라 13일 영결식 없이 다비식만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그대 없는 빈자리= 평생을 무소유와 청렴의 삶을 살다 간 법정 스님이 머물었던 전남 순천시 불일암이 11일 `텅 빈 충만'으로 가득차 있다. 나무를 잘라 얼기설기 만든 나무의자에도 큰 스님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빈자리가 너무 커보인다. 법정 스님은 1975년 10월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해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펴냈으며, 찾아오는 이가 많아지자 17년째 되던 1992년 초심으로 절을 떠났다.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다비식은 그의 유언에 따라 13일 영결식 없이 다비식만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무소유’ 로 충만한 불일암=평생을 무소유와 청렴의 삶을 살다 간 법정 스님이 머물었던 전남 순천시 불일암이 11일 `텅 빈 충만'으로 가득차 있다. 법정 스님은 1975년 10월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해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펴냈으며, 찾아오는 이가 많아지자 17년째 되던 1992년 초심으로 절을 떠났다.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다비식은 그의 유언에 따라 13일 영결식 없이 다비식만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길상사 찾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법정 스님이 입적한 11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왼쪽 두번째)이 서울 성북동 길상사를 찾아 스님의 시신이 모셔진 행지실로 향하고 있다


법정(法頂) 스님 입적=법정(法頂)스님이 11일 오후 1시52분께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한 가운데 이날 오후 한 스님이 법정 스님의 입적을 알리는 타종을 하고 있다.

극락전 향하는 법정스님=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2007 8월 열린 하안거 해제법회를 위해 법정스님이 극락전으로 향하는 모습

법정스님과 김수환추기경=불교계의 원로 법정스님이 11일 입적했다. 사진은 1997년 12월 길상사 개원법회를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법정스님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듬해 명동성당에서 특별 강론을 하기도 했다

명동성당 강연-사진은 1998년 2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신자 1천8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나라와 겨레를 위한 종교인의 자세'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

2009년 2월 동안거를 해제하고 설법을 위해 길상사 거처를 나서는 모습.

2008년 4월 20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열린 법회에서 설법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