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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사랑방 스크랩 일본 후지산 폭발분화 가능성 높다.
인상파풍경 추천 0 조회 20 13.03.31 09: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일본 후지산 폭발 분화 가능성 매우 높다

일본 후지산 주변 3개 현, 분화 대비한 피난계획 책정


일본 정부와 지자체 등이 후지산 대규모 폭발 가능성에 대비해

피난계획과 합동 방재 훈련 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후지산 주변 시즈오카, 야마나시, 가나가와현

방재 담당자들은 이날 시즈오카시에서 후지산 분화대비협의회

첫 회의랄 갖고 후지산 분화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일본 내각부와 기상청은 물론 육상자위대 관계자 및

화산 전문가 등 140명이 모여 후자신 폭발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6월9일자 보도내용-


지난 1년전 동일본 대지진 발생이후 일본의 후지산 인근지역으로

활성단층의 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스즈오카 지역등으로

크고 작은 중급규모 내외의 지진이 더욱 잦아지는 모습이다.



이에따라 일본의 최대 활화산인 후지산(3776m) 도

분화가 임박했다는 설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

후지산 지하에 축적된 마그마(고온의 반액체 상태의 암석 물질)의

활발한 활동을 암시하는 저주파 지진 횟수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화산 분화는 지하에 축적된 고온의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하는 현상이다.

후지산의 15㎞ 지하에는 직경 수㎞에 이르는 액체 마그마 덩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마그마 덩어리가 지하의 압력을 견디다 못해

일시에 분출할 경우 '후지산 대폭발'이 일어난다.

일본의 상징 후지산은 10만년 전 대량의 용암이 분출해 형성되기 시작했다.

지금의 후지산은 1만년 전 분화 때 만들어졌다고 추측된다.

후지산이 마지막 대분화를 일으킨 것은 지금으로부터 300년 전인

1707년 12월 중순이다. 그때는 16일간 분화했다. 낮에는 회색 화산재,

밤에는 검은색 화산재가 100㎞ 떨어진 에도(지금의 도쿄)로 날아와

2㎝ 이상 쌓였다고 전해온다.


도카이 지진'까지 일어나면 최악


만 약 후지산이 다시 대분화를 일으킨다면 어떤 피해를 볼까.

후지산방재검토위원회 추산에 따르면 최대 피해액이 2조5000억 엔

(약 33조5000억원)에 달한다. 먼저 후지산이 뿜어내는 화산재가

수도권 일대로 날아와 2㎝ 이상 쌓인다. 또 암석이 인근 가옥과

건물을 덮쳐 사상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 방재검토위원회는

사망자 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지만,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 수를 13만6000명으로 추산했다.

밤낮으로 날아오는 대량 화산재로 1250만명이 눈·코·목 질환을 일으킨다.

후지산 인근을 통과하는 도메이(東明)·주오(中央) 고속도로는 서행하거나

아예 통행이 중단된다. 통행 불능 거리는 최대 1만4600㎞에 달한다.

신칸센전기 계통과 건널목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된다. 활주로에 화산재가

수북이 쌓인 공항 6곳은 하루 515편 운항이 중단된다. 특히 허브(거점) 공항으로

다시 태어난 하네다공항은 한 달간 비행기 이착륙이 불가능해진다.

서 민의 일상생활도 큰 타격을 입는다. 108만 세대가 정전 피해를 보고,

230만 세대가 단수로 불편을 겪는다. 논밭에 화산재가 0.5㎜ 이상 쌓이면

농작물은 상품 가치를 상실한다. 목초에 화산재가 쌓여 축산 농가도 큰 손해를 본다.

이처럼 피해가 커지면 천도론이 떠오를지 모른다. 후지산에서 멀리 떨어진

오사카나 교토로 수도를 옮기자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후지산의 대분화가

1년 이상 계속될 경우 천도론이 여론의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후지산 상공위로 우산모양의 구름이 덮여진 모습




후지산 (Fuji.富士山)


높이 3,776m. 산정 화구 지름 약 700m. 깊이 약 240m. 일본 최고봉으로,

후지 화산대의 주봉이며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원뿔형의 성층화산입니다.

저지에서 솟아 있으므로 화산체 그 자체가 높고 밑면은 지름이 35∼40km에 달합니다.

북서쪽 산자락에는 오무로산을 비롯하여 기생화산이 많고 남동쪽 사면에는

1707년에 호에이산[]의 폭발 화구가 생겨 산용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산체는 고미산·고후지의 더 오랜 2개의 화산체상에 분출한 현무암질의

용암류와 화산재 ·화산사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2년6월9일 오후현재 후지산 모습

주말을 맞은 후지산 정상부분은 15시09분 현재 구름에 덮여진 모습이다.




후지산 인근지역으로 잦아지는 지진발생모습


최근들어 부쩍 후지산 폭발 분화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후지산 인근지역으로 활발한 지진 활동이 원인인것으로 보여진다.

주말 새벽에도 스즈오카 내륙지역으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한모습이며,

14시57분경 규모 3.3 지진발생 17시03분경 규모 2.7 지진발생 모습이다.


6월9일 새벽 04시07분경 규모 4.1 지진발생모습


일본 스즈오카 내륙지역으로 진도 3 정도 감지모습이며

후지산 인근 후지노미야 지역에도 진도 2 의 흔들림이 감지되고있다.


6월9일 15시02분경 규모 3.3 지진발생모습


붉은 점 포시지점이 후지산 지역이다.

최근들어 후지산 인근지역으로 중급규모의 지진발생이 빈번해지면서

후지산의 폭발분화에 더욱 무게가 실려지는 모습이다.


구글지도상에서 확대해본 후지산 모습이다.




일본열도 화산분포 모습과 최근 화산 폭발 분화 상황



활 화산은 과거 1만 년 이내에 분화를 일으킨 화산을 말한다.

일본의 활화산은 전 세계의 약 7%에 해당하는 108개에 달한다.

지진계와 카메라를 동원해 24시간 감시 체제에 있는 활화산만 해도

47개이다. 특히 분화할 가능성이 높은 27개 활화산에 대해서는

5단계로 나눈 경계경보를 현재 발령 중이다.





일본 규슈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분화

2012년3월12일경




일본 규슈 가고시마 현에 남부지역에 위치한

사쿠라지마 화산이 3월12일 오후15시35분경에 폭발 분화했으며

이번 폭발 분화의 강도는 레벨 3 급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 내용 바로가기 클릭

☞http://blog.daum.net/hana1004/15710804


사쿠라지마 일본 규슈 남부,가고시마시 

(도쿄 1,100 킬로미터 서남서)쪽에 위치한 화산섬이다.



규슈지역 신모에다케 화산 폭발분화

2011년1월26일경


규슈 지방 활화산 신모에다케(新燃岳·1421m)가 1월26일 분화를 시작한 이후,

용암·화산재·암석 등을 쉴 새 없이 뿜어대고 있다.

분화에 따른 공진(空振:화산 폭발에 의한 공기 진동)으로 건물과 가옥

자동차 유리창이 부서지고, 날아온 화산재로 농작물과 축산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공진은 분화구에서 100㎞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또 70㎝ 정도 크기의 암석이

3km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도 발견되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얼마 전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큰 홍역을 치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화산재가 논밭에 수북이 쌓여

올해 농사는 다 망쳤다고 한숨이다. 그러나 신모에다케가 언제 분화 활동을 멈출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에도시대(1716년)에도 60여 명 인명 피해를 낳고

가옥 600채 이상을 불태우면서 2년간 분화가 지속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더욱 높아져가는 후지산 폭발 분화 가능성


지진과 각종 자연재난에 그 어느나라보다 철저한 일본정부가

후지산 폭발분화가능성에 촛점을 맞추면서 폭발 분화에 대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대규모 폭발 분화에 대비한 피난 대책을 수립한 모습은  단순히 일상적인 대비책으로만

여겨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지난 동일본 대지진 발생이후 후지산의 재 분화 가능성이

일본 지질 학계와 유수의 화산전문가들이 끈임없이 후지산 폭발 분화를 예상하고있는

상황속에서 그저 막연히 지켜만 볼수 없는 일본 당국으로선 후지산이 위치한 지정학적

위험성등을 감안한다면 이는 참으로 엄청난 재난 상황에 접하게 될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에 더욱 대비책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후지산 인근지역으로 활성단층대의 활발한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폭발분화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져가는 모습이다.



특히 후지산 인근지역으로 일본 수도권을 포함한 일본의 거대 도시들이

밀집해있고, 2500 만명 이상의 인구가 상주해 있는 일본 재난 사상 최악의 국면을

맞이할수있다는 위기감이 공포와 염려를 더욱 확산시키는 모습이다.


후지산 주변도심의 야경모습






아래사진들은 최근 칠레지역의 화산 폭발 분화 모습이다.

화산폭발에 의한 폭발연기가 상공을 검붉게 물들이며 치솟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화산폭발당시 분화중인 화산연기주변으로 뇌락이 발생하기도 한다.


마치 핵폭발의 장면을 연상시키며 분화하는 화산 연기모습이다.


화산재에 덮여버린 공항활주로의 항공기모습


맥시코 화산의 용암분출장면


백두산 천지모습


후지산과 더불어 최근 백두산 분화가능성도 자주 재기되어지는 모습입니다.

백두산 역시 최근들어 주변지역으로 지진발생빈도가 많아지는추세입니다.


한반도의 백두산 폭발분화도 염려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일본의 후지산 폭발 분화가 더욱 엄청난 재난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며,

그 피해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가 되어질 것이란것은 일본재난당국도

예상하는 모습입니다. 후지산이 실제로 폭발할경우 이는 지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은 다시한번 최악의 재난 상황에 직면하게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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