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차산행]
오늘은 전남 담양에 있는 병풍산을 동료직원 5명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전날 지리산둘레길 16구간 12km 트레킹하였는데 날이 새가는데도 잠이 안와서 2시간30분정도 눈을 붙인 후 길을 나섰습니다.
'나들이'앱으로 트랙을 기록하였는데 소요시간 4시간32분, 구간거리 9.46km입니다. 코스는
대방제앞 송정-전망대-천자봉(옥녀봉)-넓적바위-철계단-병풍산(깃대봉)-806m봉-투구봉(신선대)-용구샘-만남재-[삼인산방향으로 임도 1.5km정도를 잘못타서 만남재로 회귀]
-국제청소년수련관 앞-성암청소년야영장 앞-등산안내도-대방제-송정(원점회귀)입니다.
산행시작점은 내비게이션에서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산26-21' 검색하시면 들머리 앞 주차장을 찾아올수 있습니다.
▼▼▼ 산행지도입니다.
▼▼▼ 아래는 오늘 나들이앱으로 기록한 GPX화일을 레드곰에 등록한 결과입니다.
만남재 도착 후 동료들과 통화하고 신발에 묻은 진흙털고 하다가 잠시 정신줄을 놓았는지 아랫부분 임도로 잘못가는 바람에 다시 만남재로 되돌아온길입니다.
실제 산행시는 만남재에서 성암야영장쪽으로 바로 하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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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앱으로 기록한 자료를 스크릿샷하였습니다.
▼▼▼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조금 더가면 들머리입니다. 병풍산/천자봉 이정표가 있는 시멘트도로로 올라갑니다.
▼▼▼ 통나무계단을 올라갑니다.
▼▼▼ 해발 343m에 있는 소나무밭 입구입니다. 양옆으로 소나무군락지를 끼고 계속 올라갑니다.
▼▼▼ 들머리에서 한시간쯤 와서 만나는 큰바위 옆의 로프구간입니다. 로프는 눈이 쌓여있을때나 필요한듯 합니다.
▼▼▼ 로프구간을 지나 조금 진행하다보면 아직 녹지않은 잔설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소나무 전망대(731m)입니다. 외로이 서서 바람을 맞고 있는 소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들입니다. 운무에 가려 조망은 좋지 않지만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 전망대에서 인증샷!
▼▼▼ 전망대에서 인증샷! 접니다. 병풍산을 배경으로....
▼▼▼ 전망대에서 5분후에 도착한 천자봉(748m)입니다. 모두가 인증샷을 남깁니다.
▼▼▼ 천자봉에서 본 풍경입니다. 좌로부터 어등산, 불태산, 천봉, 병풍산이 조망됩니다.
▼▼▼ ▼▼▼ 천자봉에서 본 풍경입니다. 멀리 무등산이 보입니다.
▼▼▼ 천자봉에서 본 풍경입니다.
▼▼▼ 천자봉에서 병풍산으로 눈길을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는 일행입니다.천자봉부터는 빙판길이 계속 이어져 아이젠을 체결하고 걷습니다.
▼▼▼ 천자봉에서 15분정도 더가서 목좋은 장소에서 병풍산을 바라보며 김밥 등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였습니다.
▼▼▼ 삼인산과 무등산이 보입니다.
▼▼▼ 다져진 눈길이라 미끄러지고.........
▼▼▼ 때로는 로프에 의지하면서 병풍산을 향하여 힘겹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 해발 733m에 위치한 넓적바위이정표입니다. 무엇이 넓적바위인지 실체를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 이정표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 이정표에서 바라본 삼인산과 멀리 무등산입니다.
▼▼▼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이 보입니다.
▼▼▼ 철계단입니다.
▼▼▼ 철계단에 오르기 전에 왔던 길을 뒤돌아봤습니다.
▼▼▼ 철계단 오른쪽으로 커다란 바윗돌이 위태롭게 서있습니다.
▼▼▼ 철계단 왼쪽으로는 불태산이 조망되고 절묘하게 쪼개진 바위가 마치 나사처럼 이빨을 맛대고 있습니다.
▼▼▼ 철계단 상단에서 북쪽으로 멀리 월산2저수지가 보입니다.
▼▼▼ 병풍산 정상 직전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 풍경들입니다.
▼▼▼ 삼인산과 무등산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만남재에서 삼인산으로 가는 임도가 보입니다. 만남재에서 성암야영장쪽으로 바로 하산하는길을 지나쳐서 삼인산가는 이 임도로 잘못가는 바람에 중간정도 가다가 다시 만남재로 회귀하였습니다.
▼▼▼ 너럭바위입니다.
▼▼▼ 병풍산 정상입니다.
▼▼▼ 앞에 보이는 병풍산정상석이 있는 곳에서는 인증샷을 못남겼네요
▼▼▼ 가야 할 투구봉쪽에서도 많은 산꾼들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 해발806m에 있는 돌탑입니다.
▼▼▼ 뒤돌아 보니 투구봉쪽으로 가는 산객들이 오는 것이 보입니다.
▼▼▼ 투구봉삼거리입니다. 직진하면 대치쪽이고 우리는 하산하기 위해 만남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하산길은 질퍽되는 진흙탕 길이어서 내려가는데 힘이 많이 소모됩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 삼거리에서 10여분 하산하면 용구샘 이정표가 있습니다. 용구샘쪽으로 진행합니다. 거리표시가 없습니다.
▼▼▼ 이정표에서 산허리를 돌아 3분여 가면 용구샘입니다.
▼▼▼ 옹구샘에서 다시 되돌아나와 만남재로 가기위해 질퍽되는 길을 내려갑니다.
▼▼▼ 만남재에 있는 체육시설입니다.
▼▼▼ 만남재입니다. 여기서 신발에 묻은 진흙도 털어내고 옹구샘가지전까지 뒤에서 내려오던 직원과 통화하느라 정신이 살짝 나간듯 성암야영장으로 가는 왼쪽길로 가야하는데 생각없이 삼인산쪽 가는 임도로 가는 바람에 이곳으로 되돌아 오느라 약 3km 거리를 더 걸은 것 같습니다.
▼▼▼ 만남재에서 지나온 곳을 뒤돌아보았습니다.
▼▼▼ 삼인봉으로 가는 임도길입니다. 내려가면서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거의 평지라서 운동한다고 속보로 뛰다시피 갔는데 한참 내려간뒤에 만남재로 다시 복귀하느라 당초 목표대로 운동 제대로 했습니다.ㅋ
▼▼▼ 큰바위 이정표도 지나쳤습니다. 이후로도 한참 뛰어내려가다 돌아왔습니다.ㅠ,ㅜ
▼▼▼ 다시 만남재로 돌아와 성암야영장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육각정 쉼터가 나옵니다.
▼▼▼ 일직선으로 곧게 닦여 있는 임도를 내려갑니다. 이후 성암야영장 옆을 지나갑니다.
▼▼▼ 만남재에서 1.9km지점에 병풍산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성암문을 통과한후 뒤돌아보았습니다, 출입금지 푯말이 있습니다.
▼▼▼ 엄청 키가 크게 자란 메타세콰이어나무 옆을 지나갑니다.
▼▼▼ 들머리에 있는 대방저수지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가로이 놀고 있 오리 무리들이 보입니다.
▼▼▼ 원점회귀 기념으로 한장 찍어 드렸습니다.
▼▼▼ 대방저수지 옆에 있는 집입니다. 자리를 내준 할머니 덕분에 오리주물럭과 라면 등으로 뒤풀이를 하였습니다. 알콜도....
▼▼▼ 산행후의 기분을 나타내듯이 동료들이 환하게 웃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산행은 일시적인 계획에 의해 하였지만 앞으로 정기적인 산행을 하기로 도원결의하였습니다.
▼▼▼ 뒷풀이를 끝낸 후 한참 떨어져 있는 담양군 용면 추월산 자락에 위치한 죽림정사에 들려 스님이 내준 차와 호박죽을 먹으면서 스님과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후로도 근처에 있는 두부요리집에 들려서 제2차 뒷풀이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