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나주 성모님 눈물의 호소
 
 
 
카페 게시글
★은총 증언과 동영상 스크랩 [나주소식] ♥♡♥ 2011년 11월 5일 첫토요일 은총 증언 요약 ♥♡♥
축복의향기 추천 0 조회 128 17.08.27 10: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1년 10월 19일 피눈물 25주년에 진한 황금빛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1. 기적수로 우리 시어머니도 살려주셨습니다

 

제가 시어머니를 36년을 모시고 살았는데 20년 전에 한번 말다툼을 하고부터 미움이 쌓이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미웁고, 뭐 잡수는 것만 봐도 미웁고 너무 너무 화가 나요. 저는 3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시어머니를 우리 엄마로 삼으면 되겠다 생각하고 와서 “엄마, 엄마” 해도 대꾸도 안 하고 저를 항상 무시하더라고요. 왜냐면 지금 94세이신데 중학교 나오셨대요.

그런데 성당을 다니면서 그 미움이 조금씩 사라지고, 나주 성모님한테 순례하니까 이제 시어머니를 사랑하게 된 거예요. 10월 25일인가 시어머니가 많이 아프셨어요. 병원에 갔더니 피도 모자라고 모든 것이 다 최하로 내려갔대요. 혈압도 60에 40 나오고 피도 1/3 밖에 없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중풍이며 나쁜 모든 질환들이 다 피해 갔다는 거예요. 제가 6년 동안을 성모님 물을 떠다드려서 많이 잡수셨거든요.

내가 보기엔 성모님 물 잡수시고 그렇게 건강해지시고, 대상포진도 고통스럽지 않게 지나가고, 아픈 부위도 다 지나가고 고통을 덜어주신 것 같아요. 근데 빨리 큰 병원으로 가라고 연락이 와서 성모병원 응급실로 갔다가 다음날 숨이 막 차서 호스를 꼽고 중환자실에 입원했어요.

제가 “이 호스는 언제 뺍니까?” 그랬더니 돌아가셔야 뺀대요.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는데 완전히 큰 일 난 거예요. 저는 ‘성모님, 11월 첫 토요일 날 나주를 가야 되는데 못 가면 어떡해요? 지금 살려주시든가 첫 토요일이나 지나서 모셔 가세요.’ 기도했는데 살려주셨어요.

그래서 3일 만에 호스를 뺐는데 호스 뽑자마자 저는 기적수를 한 모금씩 계속 넣어 드렸어요. 그러니까 2~3일 있다가 일반병실로 옮기고 가래를 호스로 뽑아내더라고요. 내가 하지 말라고 그랬더니 “이러다 할머니 돌아가시면 어떡할 거냐?”고 그래서 “내가 책임진다.”고 기어이 못하게 했어요.

근데 저는 율리아 자매님한테 선물 받은 율신액 스카프가 있었어요. 필요할 데가 있을 것 같아서 그거를 아끼고 안 썼는데 그걸 시어머니 목에다 해 줬어요. 한 시간 쯤 있으니까 씩씩거리는 게 싹 가라앉더니 1~2시간 되니까 본인이 가래를 뱉는 거예요. 그걸 보고 병원에서도 “이거 기적이네” 그래요.

그렇게 해서 시어머니가 살아나셨는데 저는 율신액 스카프가 담겼던 비닐을 안 버리고 갖고 있었어요.

이틀 지나서 내가 “아, 성모님! 제 입으로 아무리 떠들어 봤자 소용이 없으니까 징표를 주셔요.” 그랬는데 같은 병실 한 분이 비위가 상해 밥을 못 먹는 대요. 그래서 율신액 스카프 비닐을 딱 갖다 주니까 이 사람이 기절하고 놀라는 거예요, 이게 웬 향기냐고. 그래서 비닐을 가슴에 갖다 대줬더니 또 놀래는 거예요. 그리고 한 시간 있다 밥이 나오는데 한 그릇을 다 먹었어요.

또 한 가지는 유방암으로 양쪽을 다 절제한 환자가 있는데 병원에 가니까 3개월뿐이 못 산대요. 그래서 제가 그 힘든 환자를 다섯 번인가 여기에 데리고 와서 물을 똑같이 떠가는데 그 자매 물에서만 향기가 그렇게 진하게 나는 거예요. 처음에는 그 물을 안 먹으려고 그래서 내가 계속 퍼 먹였어요.

그래 갖고 3개월 뿐 못 산다는 환자가 건강하게 3년 4개월을 살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그랬는데 성모님께서 이 기적수로 우리 시어머니도 살려 주셔서 저도 주님 성모님께 너무 감사하고, 율리아 자매님께도 감사합니다. 기도해주셔서요.

이보순 실비아(010-3359-6267)
인천 부평 삼산2동 삼산타운 107-1904

 

2. “저한테 고맙다고 하지 말고 하느님께 감사하시오”

 

저는 청주교구 오성본당 출신입니다. 나이 먹은 사람이 여기 나와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좀 이상한데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어서 나왔습니다. 제가 장남이고 나이 차가 많은 막내 동생이 멕시코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 전에 왔을 때 눈물 흘리시는 나주 성모님 상본 작은 걸 하나 줬어요. 걔는 천주교 신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금년 봄인가 와서는 멕시코에서 무언가를 아는 사람이 나주 성모님 상본에는 아주 강력한 힘이 있다고 했답니다. 근데 이건 아무 것도 아니에요. 저는 걔가 돌아갈 때 기적성수 1.5 리터짜리 하고 쪼그만 거 두병 주면서 “이거 기적수다. 환자 둘만 고치면 너는 대박난다.” 했는데 얼마 전에 내게 전화를 해서 “기적성수로 기적이 일어났다!” 는 거예요.

걔가 의대 교수들한테 동양 한의학을 가르치는데 사고로 눈이 먼 사람한테 기적성수를 넣어줬더니 눈이 보인 겁니다. 그러니까 의대 교수들이 깜짝 놀라면서 “믿을 수가 없다.” 했답니다. 저는 그 한 명만 고친 줄 알았더니 오늘 메일 받아 보니까 한 사람이 더 있었습니다.

여선생이 어깨가 아파서 걔한테 왔는데 어깨를 치료해 줬더니 눈도 잘 안 보인다고 그래서 또 기적성수를 넣어 줬대요. 근데 집에 가서 두 시간 있다가 전화가 왔답니다, “환하게 보인다!”하고.

나중에 이 여선생이 가족, 친척들과 아는 사람들을 다 데리고 와서 고맙다고 하니까 천주교도 안 다니는 애가 “저한테 고맙다고 하지 말고 하느님께 감사하시오.” 했답니다. 이제 대박 나는 거예요. 눈이 안 보였던 그분은 확실히 여기 올 겁니다. 제 동생도 11월 23일에 한국에 옵니다.

제 동생은 한의학만 가르치는 애가 아닙니다. 학력이 상당해요.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 멕시코 가셨을 때 통역한 애가 제 아우고, 이명박 대통령이 연설할 때는 멕시코 대통령에게 통역을 해 줬어요. 저는 아주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그런 애를 성모님이 불러주셔서.

우리나라 교회에서는 여기 다닌다고 혹독하게 박해하지만 성모님께서는 멕시코까지 그 위력을 전파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데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중남미에 22개국입니다. 앞으로 22개국에 우리 나주 성모님이 전파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해진 요한 (02-412-0061)
송파구 잠실2동 리센츠@ 218-2001

 

3. 120일 동안 향기가 지속된 율신액 스카프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율리아님 고맙습니다.

제가 지금 나주 순례 온지 1년 15일 되었는데 어떤 계기로 나주 성모님 사이트에 들어가서 한 시간을 보니까 이건 뭐 현존하는 주님 성모님을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작년 10월 19일 성모님 피눈물 기도회 왔다 돌아가서 바로 고해 성사 보고 18년 냉담을 풀었습니다.

나주는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인 성혈, 향유, 참젖, 장미향기 등등 징표를 많이 주시는데 천상의 장미향기 하나도 엄청난 기적입니다. 그런데 올 5월 22일 율리아님한테 선물로 받은 율신액 스카프에서 120일 동안 향기가 지속됐어요. 우리 기도회원들도 저희 집에 와서 다 맡아봤습니다.

또 제가 15년 전에 당뇨판정이 났어요. 그리고 오래 서 있을 수가 없었어요. 족부건조증이라 발에 딱딱한 것을 가운데 깔아야만 괜찮았는데 두 달 나주 순례 다니다 보니까 그게 전혀 필요도 없고, 옛날에는 약도 아스피린, 징코민 이런 약들을 장기 복용했었는데 약 버린 지가 1년 가까이 됐습니다.

나주에 순례하면서 주님 성모님이 늘 우리를 보고 계신 것을 알게 됐고, 율리아님께서 항상 곁에 계신다고 생각하니까 어떻게 행동을 함부로 합니까? 저는 정말 나주를 알고 잘 살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이렇게 18년 냉담을 한 순간에 풀어줄 수 있는 곳은 나주 밖에 더 있겠습니까? 우리 나주가 빨리 인준이 되어야 모두가 이런 은총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준호 토마스 (010-3794-1887)
구로구 신도림 e편한세상 203-102

 

4. 아, 이 향기는 나주에서만 맡을 수 있는 성모님 장미향기구나!

 

인천교구 김영기 예로니모라고 합니다. 저는 학교에 공익근무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 개인적인 고민이 있어서 기도 봉헌란에 글을 올리고 다음날 전화를 받으러 교무실에 올라가 앉았는데 나주에서나 맡을 수 있는 장미향기가 나는 거예요. 저는 의심도 많고 그래서 ‘어, 이거 뭐지? 코가 이상한가?’ 하다 기도 봉헌란에 글 올린 게 기억이 나서 인터넷에 들어가 보니까 율리아 엄마가 한 20분 전에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다른 은총 글들에 댓글을 달면서 글을 쓰고 있으니까 향기가 계속 나는 거예요. 그런데 좀 의심이 가서 뒤에 선생님들 두 명한테 이상하게 안 보이려고 뭐 줍는 척 하면서 화분에 있는 꽃에서 냄새를 맡아보니까 진짜 전혀 안 나더라고요. 그제야 ‘아, 이 향기는 나주에서만 맡을 수 있는 성모님 장미향기구나.’하고 받아들였기에 너무 신기해서 말씀드립니다.

아, 그리고 기도 봉헌란에 율리아 엄마가 댓글을 달아 주셔서 제 개인적으로 많았던 고민들이 좋은 방향으로 잘 이끌어 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기도 봉헌란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김영기 예로니모 (010-2724-2455)
부천시 소사본3동 풍림 103-505

 

5. 기적수로 친정어머니의 말기 대장암이 치유됐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대구교구 조 막달레나입니다. 우리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저희 집에 오셨는데 우리 막내가 예수님, 성모님 상을 이렇게 만지면서 흔들었는데 향불 향내가 진동을 하더라는 거예요. 저는 전에 율리아님께서 향불향기는 우리 기도가 하느님 대전에 상달된다는 의미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우리 어머니 대세 받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바친 기도가 상달됐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서 “어머니가 혈압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사지도 마비되었고 의식도 없다”고 남편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첫 토요일 순례를 가던 저는 남편에게 “나는 어머니 회복 위해서 열심히 기도할 테니까 나주 기적성수를 꼭 가져다가 기도하고 드시게 하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영대 병원 응급실로 가서 어머니한테 기적수를 먹여 드렸더니 얼마 안 돼서 의식이 돌아오고 마비된 것이 다 풀렸습니다. 의식이 돌아오신 어머니께서는 정말 대세도 받으시고, 가족들을 모아놓고 마지막 하실 말씀도 다 하신 뒤에 우리 셋째가 첫영성체 한 날 평화롭게 숨을 거두셨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갑자기 우리 친정어머니가 추석 이틀 전에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어머니는 두세 달 동안 변을 못 보셨는데 대장암 말기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연세도 83세에다 대장을 한 뼘 정도 잘라내야 하고 간으로도 전이된 것 같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답니다. 제가 자주 찾아가 뵙지도 못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 여기 순례 와서 막 울었어요.

그리고 아직 절에 다니시는 엄마를 위해서 미사도 넣고, 대세를 받고 나주에 순례 올 수 있도록 기도했어요. 저는 성모님 기적수를 올케 언니한테 갖다 드리면서 꼭 이거를 드시게 해 달라고 당부했어요. 그런데 기적수를 계속 잡수신 어머니가 한 2주 뒤에 퇴원을 하셨습니다.

근데 너무나 놀랍게도 밥도 잘 잡수시고 유모차 같은 의자를 타고 여기저기 잘 다니신대요. 성모님께서는 기적성수를 통해 간으로 전이된 것도 다 치유해 주시고, 그 연세에 대장암말기로 장을 한 뼘 정도 잘라 냈는데도 완전히 치유시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기도회 자매님은 허리를 많이 다치셔서 안 좋으시고, 저도 19일 때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율신액 스카프를 허리에 매고 하루를 딱 지나니까 그때부터 허리가 하나도 안 아픈 거예요. 그 자매님도 율신액 스카프를 매고는 안 아프시데요. 저희의 치유를 위해서 주신 율신액 스카프가 얼마나 좋은지 진짜 주님 성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찬미 영광 드립니다.

또 저희 기도회 J자매님은 감기가 많이 들려 “아, 이래 가지고 기도회 갈 수 있겠나?” 하시면서도 10월 19일에 오셨는데 묵주기도 할 때도 나오지 않던 목소리가 묵주기도가 끝나고 나니까 좀 돌아왔고 기도회가 끝나고서는 감기가 다 나으셨습니다. 또 밤에 화장실에 왔다 갔다 하느라 세 번 네 번 일어나 깊은 잠을 못 주무셨는데 19일 순례 후에 그것도 치유 받으셨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네 명인데 하나씩 돌아가면서 저한테 불평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엄마가 너한테 어떻게 해 줬는데 네가 그럴 수 있느냐?” 하면서 뭐라 그랬는데 지난번에 성인 피정이 받고나서는 아이들이 제게 화를 내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니까 화내던 애가 수그러들면서 “엄마! 죄송해요” 그러더라고요.

그 다음부터 제가 같이 화내지 않고 생활의 기도 봉헌 방법을 여러 번 써 먹었는데 써 먹을 때 마다 너무나 많이 효과를 보고, 불화를 일으키려던 분열마귀가 완전히 물러가는 것을 체험 했습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조경아 막달레나 (656-2682)
대구 달서구 송화 1동 219-4

 

6. 결핵에 걸린 것이 은총이었습니다

 

경남 김해 대청 성당의 구남순 안젤라라고 합니다. 저는 성모님께 받은 은총이 너무 많은데 두 가지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임종직전까지 나주 순례를 다니신 저희 어머니께서는 돌아가시기 전 폐암으로 5개월 동안 투병 생활을 하셨는데 기적수만 드시고 고통 없이 사셨습니다. 임종하시는 날 저희들은 마지막으로 영성체를 모시게 하고 싶어서 급히 달려가 신부님을 모시고 오는 동안 어머니께서 숨이 멎으셨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도착해서 영성체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숨이 멎으셨던 분이 혓바닥으로 응답을 하시고 성체를 입안에 모시고 삼키는 순간 다시 임종하셨는데 마지막 유언은 “나주 성모님께 끝까지 순례 가야된다.”였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2009년 7월에 중장년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는데 무언가 뜨거운 것이 울컥 올라오기에 화장실에 갔더니 굉장히 많은 피를 토했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결핵이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세 명이나 되고 아이들이 다 어리니까 전염되지 않도록 약을 2주 간 먹었는데 열이 40~41도 까지 올라가고 온몸이 성한 곳 없이 다 발진이 생겼습니다.

병원에 문의를 했더니 약이 안 맞아 부작용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2주간 입원을 해서 저한테 맞는 약을 찾아봤는데 맞는 약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때 첫 토요일이 돼서 외출을 하겠다고 하니까 결핵 환자이기 때문에 보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과감하게 짐을 싸서 나주로 왔습니다.

나주 식구들한테 너무 미안했지만 다른 사람하고 대화도 안하고, 마스크를 쓰고 구석에 앉아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율리아님께 제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치유 받을 수 있다고 힘을 주셨습니다. 저는 율리아님 말씀에 신뢰를 두고 약은 받아왔지만 약을 안 먹었습니다.

그리고 3-4개월 후부터는 병원도 가지 않고 오로지 기도하고 기적수만 먹었습니다. 최근 서울대학병원에 입원해서 사흘을 가래를 뱉어내가지고 정밀검사를 한 결과 결핵균이 하나도 없을뿐더러 결핵이 있었으면 CT상에 흔적이 남는데 그 흔적조차 없다고 의사조차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른 사람하고 입을 맞대고 얘기할 수 있고 사랑하는 아이들도 안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그 때 결핵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제가 끝까지 여기 순례했을 거라는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 결핵에 걸렸기 때문에 성모님께 끝까지 매달리면서 가정 일들도 하나씩 하나씩 정리가 됐습니다.

저희 셋째 언니가 갑상선 암에 걸렸는데 여기 와서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저희 자매 다섯 명이 다 와 있습니다. (박수) 은총 받은 게 너무 많은데 저 혼자 시간을 많이 뺏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남순 안젤라 (321-7037)
김해 장유면 관동리 대우@ 605-703호

 

7. 지금은 말도 못하는 평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마산교구 거제도에서 온 이상수 베드로인데 나주 피정과 두 아들의 변화에 대해서 증언하려고 올라왔습니다.

제 두 아들은 세례는 받았는데 아무리 가자고 해도 교중미사를 안가는 거예요.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다 나주 성모님 피정에 다녀오면 변화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7월 20일 경에 아들 둘, 집사람을 앉혀놓고 세수 대야에 물을 받아 와서는 제가 다 발을 씻어주는 세족례를 한 뒤 큰절까지 했습니다.

그리고는 “이 애비가 이럴 때에는 큰 뜻이 있으니 애비 말 좀 들어 달라.” 면서 작은 애한테는 “중고등부 피정 가거라.” 하고 큰애한테는 “젊은이 피정을 가거라.” 하고 간곡하게 부탁했습니다. 애비가 갑자기 그러니까 애들이 얼떨결에 가겠다고 약속을 한 겁니다. 그걸 보고 집사람도 놀란 거예요.

이렇게 애들을 설득해서 나주 피정에 보낸 이유는 미사와 성체성사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서, 나주 순례를 더 열심히 하게 하고 본당 교중미사도 나오게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피정에 갔다 오더니 정말 거짓말같이 180도 달라져 교중미사는 물론 평일미사도 가자하면 두 말 없이 따라오고 부모 말도 너무 잘 듣는 거예요.

저는 속으로 ‘애비가 세속적으로 너희들한테 뒷받침이 못 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 앞에 인도하고 나주 성모님 집에 순례하게 하는 것이다. 세속적인 거는 그 다음으로 해도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애들이 불평불만 없이 말 잘 듣고 잘 따라주고, 가정에 평화도 오게 됐습니다. 나주 순례하기 전에 제가 끌어온 가정이 있기 때문에 더 비교가 되는데 지금은 말도 못하는 평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수 베드로 (011-860-3145)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153-1

 

8. 몇 년간 펑펑 울었는데 나도 모르게 협심증이 치유됐어요

 

인천 교구 양순옥 베로니카입니다. 은총 받은 것은 많지만 용기가 안 나서 계속 미뤘는데 오늘 뜻밖에 아들 예로니모가 증언하는 걸 보고 용기가 나서 나왔습니다.

저는 우리 아들이 세 살 때 언니 약국에 놀러갔다가 언니가 틀어준 나주 성모님 비디오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살았지만 율리아님께서 고통 받으시는 것 보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10년 뒤에 성당 철야 기도회 갔다가 그 비디오를 다시 보고, 또 집에서 혼자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휴지가 이만큼 쌓였어요.

그래서 공지문이 나온 1998년부터 나주를 순례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13년쯤 됐네요. 제가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기도회 참석을 경당에서 못 하고 애들과 함께 유아방에서 텔레비전으로 들으면서 몇 년 동안 계속 대성통곡을 했어요. 제 안에 있는 아픔, 슬픔을 다 끄집어 낸 것 같아요.

저는 큰애가 학교 다닐 때쯤부터 한 10년 가까이 가슴이 엄청 아팠어요. 친정 엄마도 가슴을 부여 쥐고 너무 아프다고 그러셨는데 결혼을 하니까 제가 그게 있는 거예요. 애들 학교 보내고 나면 가슴부터 쥐고 떼굴떼굴 구르며 너무 아파 막 울었어요. 그래서 ‘결혼하면 생기는가보다’ 했는데 나주를 다니면서 언젠가부터 안 아픈 거예요.

‘어? 내일은 아플라나? 내일은 아플라나?’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안 아픈 거예요. 그런데 어떤 자매가 가슴이 아파서 병원에 간다고 해서 그게 뭐냐니까 협심증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제가 그 무서운 협심증이었어요. 그 이후로 아직 한 번도 안 아팠어요.

저도 모르게 그렇게 협심증을 치유를 받았고, 안구건조증으로 몇 년 동안 고통이 아주 심했어요. 눈에 돌멩이 넣은 것 같다가 나중에 벌게지고 그 다음엔 눈곱이 막 끼고 너무 창피한 거예요. 그래서 안과가면 한 달 가까이 다녀야 겨우겨우 낫고 계속 그랬는데 기적수 한 방울 넣으면 바로 깨끗해져요. 그 이후로 안과 전혀 안갑니다.

그리고 전에 율동봉사를 하고 기적성수 조그만 것 두 개를 받았어요. 받았을 때는 분명히 찰랑찰랑 거리는 거 두 개를 받았는데 집에 가서 보니까 하나는 빈 통이에요. 뚜껑을 열어보니까 거기서 장미향기가 몇 개월 동안 계속 나더라고요. 또 몇 개월 전에 곽에 들은 은총묵주를 샀는데 지금도 뚜껑을 열면 장미향기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은총 증언하러 나왔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에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주 짱 입니다.

양순옥 베로니카 (010-2729-2455)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 401-7 풍림APT 103/505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