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옐로스톤, 카나다/록키 11일 투어 ⅱ
투어 셋째 날<9일(일)>
05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호텔조식하고 이번투어의 전 일정을 아내 할 현지교민 ‘신동수’와 미팅 일정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06시45분에 밴쿠버를 출발해서 09시에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국경을 넘어 미국의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한 가족 세분이 합류해 일행이 35명(남자8명 여자27명)이 되어 56인승 버스로 504km를 달려서 오후 2시35분에 레번워스의 1980년대 개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독일마을에 도착했고, 돼지족발로 점심식사하고 독일마을 둘러보고 3시50분에 출발, 얼마를 달려 Dry Falls(마른폭포)를 둘러 나와 311km를 더 달려서 7시40분에 워싱턴 주 동부의 중심도시이자 공군기지가 있는 스포캔에 도착했으니 오늘 운행거리는 815km로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는 거리로 하루 종일 달려서 13시간이 걸렸고 중국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저녁식사하고 9시10분에 Mirabeau Park 호텔에 들었습니다.
(참고 : 운행거리는 신 동수 가이드가 교통지도를 인용 메모해준 것입니다.)
투어 넷째 날<10일(월)>
06시30분 모닝콜 호텔조식하고 08시30분에 스포캔을 출발 아이다호 주를 통과해서 드넓은 초원과 파란하늘을 자랑하는 몬타나 주로 318km를 달려서 몬타나 주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미솔라에 도착했고 일식집에서 생선초밥으로 점심식사하고 디어랏지의 서부개척시대에 부를 찾아 골든 러시가 이루 졌고 그에 따른 강도 살인 등등 흉악범죄가 만연해 허허벌판에 세워진 악명 높았던 연방교도소 유적지와 자동차박물관을 옵션으로 관람하고 326km를 달려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문인 보즈맨에 7시20분에 도착했으니 오늘도 644km=11시간이 걸렸으며 한국인 식당에서 김치찌개로 저녁식사하고 Best Western 호텔에 들었습니다.
첫댓글 자동차편으로 옐로스톤에 가셨군요, 상당히 먼거린데,
저와 아내가 갈 때는 LA 에서 비행기편으로 솔트레이크까지 가서 거기서 자동차 편으로 옐로스톤으로 갔었는데,
지금보니 자동차로가면서 볼 것들이 많이 있네요....
참으로 먼거리 여정인데 이국적인 풍물로 피로함을 잊겠군요.
드라이폴스와 넓은 초원, 옐로스톤의 각양각색 차량으로 볼거리가 많군요.
덕분에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