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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전거/수변로 왕숙천 물길따라 2구간
산과계곡 추천 0 조회 40 20.08.22 10:3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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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22 12:22

    첫댓글 산과계곡 대선배님!
    명문 풍양조씨의 세거지 풍양을 지나셔서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풍양(豊壤)은 경기도 양주의 옛 지명으로, 원래 고구려의 골의노현(骨衣奴縣)인데 신라 경덕왕이 황양(荒壤)으로 고쳐 한양군의 영현이 되었다가 후에 풍양으로 고쳐 양주에 속하였다. 그후 포주(抱州 : 抱川)에 이속되고 조선 세종 때 다시 양주에 속하였다. 풍양조씨의 시조는 한양부 풍양현 사람인 조맹(趙孟)이다. 그는 본래 초명이 바위였는데 만년에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워 통합삼한벽상개국공신에 책록되고 상주국삼광문하시중평장사에 이르렀으며 맹(孟)이란 이름을 하사 받았다. 특히 풍양조씨는 조선 말기에 와서 크게 세도를 떨쳐 명문의 대를 이었으며, 그 세력은 안동 김씨와 쌍벽을 이루었다.

    태조가 세웠다는 잘못된 기록도 있지만 태종(이방원)이 세종에 양위하고 머물던 이궁으로 현 남양주 진접읍 내각리에 풍양궁을 세우기도 했다. 중종 이후 풍양현이 폐지된 다음 풍양이라는 지명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풍양궁은 조선 후기에 불에 타 없어졌다. 풍양 북촌 괘라리는 현 오남면 양지리로 추측된다.

    소나기가 갑자기 억수로 쏟아 붓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8.22 16:48

    예!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아서 무더워 가랑비는 맞을만 하겠는데..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졌고
    다행히 천변공원의 화장실이 있었기에 약 35분가량 화장실에서 소나기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0.08.24 08:58

    두번에 걸쳐 왕숙천 물길따라 걸으시면서 마무리하셨네요.
    지난번 내려선 진접읍사무소에서 한강합수점과 구리역까지 진행하신거군요.
    천변 주변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식생물이 눈에 드러납니다.
    무더위에 만만치 않은 장도를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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