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천 물길따라 2구간
워킹날짜 : 2020년8월21일(금요일) 날씨 : 흐리고 소나기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24km 워킹시간 : 7시간04분
워킹코스 : 진접읍사무소앞→왕숙천(금곡교),장현대교,내각대교,내곡대교,임송교,뱅이교,경춘선철교,진관교,시로교,왕숙천교,왕숙천2교,경의중앙선철교,왕숙교,토평교,인도다리→구리역
동서울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06시33분에 출발하는 남양주시 1번 군내버스 편으로 08시경에 진접읍사무소 앞에서 내려 워킹시작 596m=09분 읍내를 가로질러서 08시10분에 왕숙천의 금곡교에 이르러 진행방향 우측의 천변의 자전거도로 따라서 3.3km=44분 진행하다가 내각대교에 이르러서 다리를 건너서 진행방향 좌측의 역시 자전거도로 따라서 왕숙을 가로지르는 여러 교각 아래로 7.6km=2시간11분 진행해 경춘선철교아래를 지났고 5.9km=1시간55분경과 문산↔지평 경의중앙선 철교아래를 역시 지나서 493m쯤 나아갔는데 갑자기 천둥소리와 함께 소나기가 내리기시작 하천변공원의 공중화장실로 대피해 약 38분가량 화장실에서 소나기를 피하고 2.8km=37분이 걸려서 왕숙천이 한강과 합류하는 수석교 조금 못미처서 인도교를 건너서 왕숙천을 거슬러 3.4km=47분 진행 3시05분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에 도착해서 왕숙천 물길따라 2구간을 종료하고 경의중앙선 문산 행 전철로 옥수역에서 하차 귀가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ToAlBLrqES9nenNhdU8B-lmcPxTWbNSK&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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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과계곡 대선배님!
명문 풍양조씨의 세거지 풍양을 지나셔서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풍양(豊壤)은 경기도 양주의 옛 지명으로, 원래 고구려의 골의노현(骨衣奴縣)인데 신라 경덕왕이 황양(荒壤)으로 고쳐 한양군의 영현이 되었다가 후에 풍양으로 고쳐 양주에 속하였다. 그후 포주(抱州 : 抱川)에 이속되고 조선 세종 때 다시 양주에 속하였다. 풍양조씨의 시조는 한양부 풍양현 사람인 조맹(趙孟)이다. 그는 본래 초명이 바위였는데 만년에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워 통합삼한벽상개국공신에 책록되고 상주국삼광문하시중평장사에 이르렀으며 맹(孟)이란 이름을 하사 받았다. 특히 풍양조씨는 조선 말기에 와서 크게 세도를 떨쳐 명문의 대를 이었으며, 그 세력은 안동 김씨와 쌍벽을 이루었다.
태조가 세웠다는 잘못된 기록도 있지만 태종(이방원)이 세종에 양위하고 머물던 이궁으로 현 남양주 진접읍 내각리에 풍양궁을 세우기도 했다. 중종 이후 풍양현이 폐지된 다음 풍양이라는 지명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풍양궁은 조선 후기에 불에 타 없어졌다. 풍양 북촌 괘라리는 현 오남면 양지리로 추측된다.
소나기가 갑자기 억수로 쏟아 붓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아서 무더워 가랑비는 맞을만 하겠는데..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졌고
다행히 천변공원의 화장실이 있었기에 약 35분가량 화장실에서 소나기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번에 걸쳐 왕숙천 물길따라 걸으시면서 마무리하셨네요.
지난번 내려선 진접읍사무소에서 한강합수점과 구리역까지 진행하신거군요.
천변 주변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식생물이 눈에 드러납니다.
무더위에 만만치 않은 장도를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