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24일(화) 12시 사사회 회원들은 신분당선 성복역에 모였다. 새해를 맞이하여 첫번째 모임이고, 또한 김중대 회원 자택으로 문병 가기로 했는 바, 김석근, 김종운, 노남섭, 류종혁, 이치랑, 이태형, 정창연, 정대현,조병진 등 9명이 참석했다.
* 우리들은 성복동 김중대 회원의 아파트 인근 식당에서 동태탕으로 오찬을 하면서 신년 하례와 함께 정담을 나누었다. 정창연 동문이 오랫만에 참석했고, 또한 작년 하반기 부산에서 윤전기세팅으로 돈을 벌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오찬 식대를 결재하여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우리들이 오찬을 마치고 오후 1시 30분 경 LG빌리지 113동 9층 김중대 회원 자택을 방문해보니 김중대 회원은 비록 휠체어를 타고 있었지만 밝은 모습으로 친구들을 맞이했다. 김중대 회원의 얼굴은 파킨스씨병을 앓고 있는 환자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엔돌핀이 솟아났는지 즐거운 표정이었다.
부인의 말씀에 의하면,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집안에서만 조금씩 활동하고 밖으로는 못나간다고 한다. 월남전 고엽제 후유증으로 2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했고, 지금은 파킨스씨병과 투병중이라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었다. 이치랑 회원은 거의 1시간 동안 건강운동에 관한 강의와 시범을 보여주었다.
우리들은 오후 3시 경 김중대 회원의 집을 나오면서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차후 재회를 약속했다.
* 2월 28일(화) 오후 1시 장원전주한정식(교대역11번출구)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첫댓글 그리고...정창연친구가...투병중인줄 알았는데...폐와 전립선이 완쾌되어 ...작년 하반기 ..부산에서 ..전문기술인 ..윤전기세팅으로 돈벌이 갔다왔다고...오늘의 점심을 사버렸당께...... 반갑운소식이었고...감사했당께...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네요.김중대 회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정창연 회원의 소식 반갑고요.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