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 <영화의 향기> 시리즈
명작의 감동과 교양의 함양을 동시에
품격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우리 대학TV <영화의 향기>가 4월 19일 부터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온다. 해외 수상작 시리즈, 문학과 오페라 원작의 클래식 특선 등 대학교육 채널에 걸맞는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영화들이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4월 19일(토), 일본 아카데미상을 휩쓴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시작으로 8편의 해외 수상작 시리즈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전 세계 평단으로 부터 2008 최고의 영화로 평가받은 <카운터 페이터>, 줄리엣 비노쉬에게 칸의 여우주연상을 안긴 작품 <사랑을 카피하다>, 캐서린 햅번과 헨리 폰다의 열연으로 아카데미 남녀 주연상과 각색상을 수상한 <황금 연못>, 그리고 미셸 파이퍼를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로 만든 영화 <사랑의 행로> 등이 방송 예정이다.
여름 시즌에는 클래식 특선이 방송된다. <문학, 영화와 만나다> 시리즈 에서는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국의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의 <엠마>, <맨스필드 파크>와 샬롯 브론테의 <제인에어>를 비롯해 <올리버 트위스트>, <위대한 개츠비>, <닥터 지바고> 등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화제가 된 명작들이 준비되어 있다. <오페라, 영화와 만나다> 시리즈는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나비 부인> 등 유명 오페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본 카라얀의 지휘 하에 플라시도 도밍고 등 유명한 출연진을 만날 수 있으며, 1985년 에미상을 수상한 <팔리아치>도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전문가가 출연, 영화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한 층 높여줄 해설이 더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오경민PD는 “명작의 감동과 교양의 함양을 선사할 작품성 높은 영화들을 엄선했다”고 전했다.
<영화의 향기>는 매주 토요일 밤 10:00, 일요일 오전 9:15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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