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노하우] 홍보 마케팅은 이런 마인드로...
- 홍보는 이벤트 농사… 감동의 씨앗 뿌려야
‘고객 감동 홍보가 최고!’
많은 창업자가 늘 고민하는 문제가 효과적인 매장 홍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투자를 하지만 업종에 따라 고객을 흡입하는 요소가 다르고, 효과 또한 천차만별이다. 홍보는 농부가 씨
앗을 뿌리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단 한 번의 판촉이나 홍보 활동으로 기대하는 효과를 얻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먼저 고객의 심리를 이해하고 차별화된 방법과 끈질긴 인내가 필요하다.
홍보 방법에는 전단지, 사은품, 이벤트, 도우미 행사, 시식 행사, 상가수첩, 스티커, 쿠폰, 할인권, 포인트제도, 할인 행사, 덤 행사
등이 있다. 그 가운데 어떤 방법을 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중 전단지 홍보는 어느 업종이나 기본이다.
하지만 전단지는 100장을 뿌려 단 2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아도 성공이라고 한다. 그만큼 전단지 홍보가 어렵다는 뜻이다.
전단지 홍보는 고객이 관심을 끌 만한 감동적인 요소가 담겨 있어야 한다.
통상적인 배포 방식보다 전단지를 원통형으로 감아서 리본 장식을 한 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면 정성과 느낌을 고객에게 건넬 수
있어 효과가 더 좋을 수 있다. 전단지 제작 시 여백에 할인 행사 문구나 무료 쿠폰을 인쇄해 함께 전달하는 방식도 유용하다. 배달
업종이라면 아파트 등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앞 유리를 닦아주는 서비스와 함께 와이퍼에 할인권을 끼워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판촉 행사시에는 주 구매고객이 항상 주변에서 사용하는 아이템을 판촉물로 선정하고, 이벤트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획
이 중요하다.
공동 마케팅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홍보 방법이다.
주 구매고객이 비슷한 업종의 점포끼리 전단지 등 판촉물, 포인트 교환, 할인 행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고객을 공유할 수 있다.
주 고객이 여성인 업종이라면 일정 요일을 정해 꽃을 선물하는 것도 센스 있는 홍보 요령이다.
‘덤’은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유익한 판촉 술이다. 고객들은 10∼30% 할인 행사에는 쉽게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원플러
스원(1+1) 행사는 고객에게는 할인의 만족을, 점주들에게는 판매가의 30% 미만 할인으로 매출액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동
아일보]
Tip]
일반적으로 창업자들은 창업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는 홍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홍보방법을
벤치마킹 하는 것은 물론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내놓게 되고 지나칠 정도로 많은 제안을 쏟아 놓는다. 이러한 열정은 개업초기까지
연결이 되는 데 점포를 오픈 한 후 초기매출이 높게 나타나거나 창업 후 장사가 잘 되든 안 되든 시간이 지난 후에는 홍보에 대한
열의는 고사하고 부정적인 자세로 돌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초기 매출이 높게 나타나면 “홍보 안 해도 장사가 잘 되는 데 뭐 하러 돈 없애가면서 홍보를 하느냐?”라는 마인드가 되고 시간이
경과하면 “우리동네(지역 상권) 사람(소비자)들은 우리 점포 다 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홍보 보다는 신 메뉴나 신상품 개발 그
리고 ‘매출이나 마진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은 없을 까?’에 더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창업자가 너무나 많다.
이러한 마인드는 ‘봄에 씨도 뿌리지 않고 가을에 결실을 수확하겠다고 자루 들고 들에 나가는 농부’와 같은 것이고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홍보는 장사의 호흡과도 같은 것이다. 호흡을 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고객은 물과 같아서 새로운 물이 유입되고 오래 머물렀던 물은 아래로 흘러 내려가며 신선한 물의 상태와 흐름이 계속될 수 있는
것이지 새로운 물이 유입되지 않으면 고인물이 되어 썩어 가고 말 것이다.
사업 또한 그런 것이다. 초기에는 고객들이 호기심과 새로운 것에 대한 구매욕구의 발동으로 방문하고 매출을 형성 시켜 주지만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영원한 단골고객이 아니라는 것이고 혹 몇 번 정도까지 방문해 준다고 해서 확실한 단골고객 또한 아니라는
것이다.
흔히 창업현장에서는 오픈빨이라는 표현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오픈빨은 짧게는 한 달, 길게는 3개월 정도가 기본이다. 그리고
아이템의 경쟁력, 상품의 경쟁력, 점포운영의 효율적인 면, 서비스 등의 창업성공요인의 높고 낮음에 따라 오픈빨 이후 매출의 높
고 낮음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리고 경쟁력이 충분히 확보된 상황에서는 초기부터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면 매출의 떨어짐
현상은 더욱 낮아질 것이다. 점포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태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지만 말이다.
그리고 홍보는 장사가 잘될 때 하는 것이 효과가 커며 장사가 되지 않을 때는 홍보의 효과도 떨어지는 것을 창업자들은 명심하기
를 바란다.
또한 창업 후 약 6개월이 자나면 창업자들은 지역 상권에 있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점포를 거의 다 안다고 생각하고 홍보는 무의미
한 것으로 여긴다. 이러한 생각은 점점 점포의 매출하락으로 이어지게 되고 점포의 존폐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뼈아픈 일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관심이 있는 것에는 놀라운 기억력을 발휘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하여는 쉽게 잊어버리는 습관이 있다. 흔히
자신이 살고 있고 자주 이용하는 길이라도 그 곳에 어떤 점포들이 있는 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자가 자신의 점포를 알리고 소비자에게 오래 기억되는 점포로 남기 위해서는 최소한 2~3개월에 한 번 씩은 홍보를 하는 지속
적인 노력을 기우려야 한다. [창업지기]
꿈을 꾸고, 생각하며, 실천하는 성공창업으로 함께 행복을 열어가는 창업등대!!!!
여러분이 성공하는 그 날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무료창업상담 : 창업등대 대표 컨설턴트 창업지기(010-3217-0566)
첫댓글 정말 좋은 글이군요... 저 또한 신규고객 확보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KTH'스마티'서비스를 하고 있는 데, 좋은 글, 옮겨 갑니다. 창업지기님의 글은 두고두고 자영업주의 귀감으로 삼아야 할 바이블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기순 배상
홍보마케팅의 바이블 글을 올려주신 창업지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