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병원개원96주년및 제9회 전국한센가족의날

[둥지~향]

국립소록도병원은 지난17일 사단법인 한빛복지협회와 공동으로 개원 제96주년 기념식 및 제9회 전국한센가족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센인 권익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정부 포상이 허돈 한빛복지협회 고문, 김이화 국립소록도병원 간호사 등 2명이 대통령 표창을, 김주봉 한빛복지협회 인천지부장 정세기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센병에대한 편견때문에 차별을 받아온 한센인들에게 특별법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록도병원 한센인 노인들에게 점심배식봉사도 하였다
기념식에는 김 총리의 부인 차성은 여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많은환영을 받았다.
차 여사의 할아버지인 고(故) 차남수씨는 1960년 6월부터 1961년 1월까지 제11대 국립소록도병원장을 지냈다고 말하였다.

 2부행사로 체육대회 한센인과 가족, 일반인이 함께 즐길 윳놀이, 배구대회, 달리기등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

노래자랑에서는 초대가수로 소원이가수가 오로지을 열창하여 많은 박수을 받았다.

소록도병원에서 김황식국무총리와 부인차성은여사가 한센인어르신께 점심배식봉사를 하고있다. 

             (좌) 한빛복지협회장 이길용  (우) 김황식국무총리가 악수을 하고 있다.

                            소원이 가수가 타이틀곡 오로지를 열창하고 있다.

         (좌에서) 전북지부장 윤세창, 광주전남지부장 지재윤, 소원이가수, 경남지부장 김정명, 경기지부장 김태성,

                자원봉사자의 사랑의 손길.....

    (좌)소원이가수, 한빛복지협회장 이길용,  자원봉사자최선종, 한빛복지협회 우홍선사무총장

[에버그린]

고생하셨습니다 작가님 새벽부터 소원이님과 함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