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이프 오브 파이
인도 영화 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헐리우드 영화이다.
대만 출신의 세계적인 명감독 이안감독 작품이다
인도에서 동물원을 하던 부모들이 점점 어려워지자 동물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
대형화물선에 동물들과 함께 태평양을 건너는 도중, 태풍과 풍랑을 만나서 배는 침물하고
모든 사람과 동물들은 다 죽고 오직 주인공 소년과 오랑우탄, 다리가 부러진 얼룩말,하이에나, 뱅갈산 호랑이, 쥐
이렇게 조그만 구명 보트에 타게 된다.
이 영화는 너무나 아름다운 영상이 압권이다.
이 영화는 무조건 3D로 봐야한다.
다른건 다 접는다하더라도 오직 아름다운 영상만으로도 본전을 뽑고도 남는 영화이다.
이안감독의 능력에 무한한 찬사를 보내게 하는 영화이다.
2. 임파서블
몇달전 우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푸켓으로 여행을 다녀 온적이 있다.
푸켓은 약 8년전 쓰나미로 인하여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은 못숨을 잃은 곳이기도 하다.
제가 갔을땐 물론 피피섬이나 푸켓비치에서 쓰나미의 흔적은 찾을수 없었지만
파통비치 곳곳에 쓰나미가 왔을때 대피할 길을 화살표로 표시한 작은 표시판이 세워져 있었다.
이 영화는 바로 푸켓의 쓰나미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크리스마스 휴가로 부부와 5살,7살,12살 된 세아들을 데리고 일가족 5명이서 푸켓으로 휴가를 떠난다.
도착 다음날 리조트 수영장에서 단란한 시간을 막 보내고 있을때 쓰나미가 닥친다.
영화의 줄거리는 여 주인공인 나오미 왓츠와 큰아들 루카스역 이 중심이다.
이완 맥거리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좀 아쉬움이 남을수도...
왜냐면 남편으로 나오는 이완맥거리그는 주연이라기 보다는 조연에 가깝다
나오미 왓츠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영화 중간 중간에 아줌마 관객들의 눈물 딱는 모습을 보는 건 흔한 일이지만
결과는 해피엔딩이다.
온가족이 여행중 갑작스런 재난을 당했을때의 참담함을 상상 해볼수 있을것이다.
위 2개의 영화.
시간나시면 한번 보시길... 만약 보신후 돈이 아깝다고 생각 되시면 제가 책임지고 환불 해드림니다 ㅎㅎ
아래 사진은 몇달전 다녀온 푸켓의 팡야만에서 인증 샷...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두아님 사진 잘 못 올리신 것 같습니다.
얼굴이 잘 안보일 정도로 까무스레하시네요. ㅋ
원래 얼굴이 까매요 ㅎㅎ
두아님 사진은 저게 젤 잘나온겁니다.
절대로 사진빨에 현혹되는 님들이 안계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저 사진도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에 푸켓 바위만 합성으로 갖다 붙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두아님이 잘 가는 발리나 푸켓, 하와이도 수배중인 두아님이 은신처로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
모르는 사람들은 팔짜좋게 휴양하러 간걸로 오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로등님들은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두아님이 무척 신경 쓰이는 버드)
버드님! 아무리 사실이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오픈 해버리면 어떻합니까?
다시 은신처로 들어가야 할판이넹 ㅎㅎ
ㅎㅎㅎㅎ 하튼 버드님때문에..
라이프 오브 파이 아들이 하도 권해서 3디로 봤어요..
전반부 30여분만 보면서도 영화값 아깝지않다는 생각을 했어요..나도 강추입니다
더 임파스블은 우리나라 영화 해운대가 생각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