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금식 기도의 방법

[성경바라기]

모세는 40주야를 금식하고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10일을 금식하며 신앙을 지켰습니다.

엘리야는 이세벨을 피해 도망칠 때 40주야를 금식하며 걸어서 호렙산에 도착하였고

거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40일 광야의 금식기도후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직후 3일을 금식한 후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는 금식 기도의 예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식 기도의 유익은 무엇일까요?

1. 금식 기도는 우리를 영적으로 더 민감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잘 느끼게 되고, 성령의 임재와 역사를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영적 침체와 무기력에 빠졌을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2. 금식 기도는 육체의 욕심을 다스리게 해줍니다.

내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죄의 결박이 끊어지며, 죄에서 자유케 되는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3. 금식 기도는 사명을 감당하기 전에 마음을 준비시켜 줍니다.

거칠고 험한 사명지에서 능력 있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

4. 금식 기도는 정신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잠재 의식이 활발하게 작용하고, 정신이 맑아지며 집중이 잘되게 합니다.

5. 금식 기도는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해결이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들에 대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금식 기도는 진정한 회개에 이르게 합니다.

음식을 끊는 정도의 강한 의지로, 자복하고 철저히 죄를 회개하게 합니다.

7. 금식 기도는 건강에 유익을 줍니다.

자연치유 능력이 확대되고, 몸 속의 노폐물이 배출되어 건강,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이처럼 금식 기도는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이런 종류는 오직 기도와 금식을 통해서만 나갈 수 있느니라"(막 9:29)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중, 금식을 해야 한다는 성령의 감동이 오면

금식 기도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금식 기도시 유의할 사항

//

1. 진정 회개하는 마음으로 금식해야 합니다.

2. 음식만이 아니라, 오락과 삶의 잘못된 태도도 금식해야 합니다.

예) 미디어 금식 (TV를 끊는 것)

3. 이웃과의 화평한 관계, 사랑의 수고를 병행해야 합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 58:6,7)

4. 자기 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예)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남보다 더 많이 했다는 교만..

5. 사전에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예) 기도로 준비, 절식, 기생충약 복용

6. 금식 후 마귀의 유혹과 시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예) 자기 자랑, 교만, 탐식

7.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가벼운 산책, 스트레칭, 체조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금식 기간에는 냉수를 꼭 마시고 무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9. 뜨거운 물에 목욕하지 말고, 냉수 마찰과 양치질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금식한 날짜만큼 보호식을 해야 합니다. (첫날-동치미, 둘째날-미음, 셋째날-죽..)

11. 금식 후, 화학조미료, 자극성 음식, 라면, 햄버거, 우유, 계란 등은 피해야 합니다.

12. 금식 직후는 기름기 있는 각종 고기를 주의하고,

감기에 걸렸을 때는 약보다 차와 같은 음식을 통해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처음부터 무리하게 계획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예) 한끼 금식, 절식(사과 한개, 쥬스/우유 한잔)

14. 장기 금식인 경우, 전문 금식 기도원을 찾으십시오.

금식한다」는 말은 「음식을 절제하는 것」을 뜻하는데，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기도를 해야 한다는 강한 부담감 때문에
음식을 먹을 시간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또 음식을 먹고 싶지 않을 때도있습니다．

기도의 필요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기도 외에 모든 것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됩니다．

금식은 기도를 방해하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단절시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믿음이 신실한 유대인들은
일년에 한번씩 속죄일에 금식했습니다
（레１６：２９∼３４절참조）．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번씩 금식을 행했습니다（마９：１４）．

주님께서도 금식을 인정하셨으며
40주야를 친히 금식하신 적도 있습니다(마４:１∼２）．

초대교회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에
금식한 일이 있습니다（행１３：２참조）

그런데 예수님께서 문제를 삼으신 것은
금식자체가 아니라 그 동기였습니다．

외식하는 자들은 다음 사람에게 신앙심이 깊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슬픈 기색을
나타내기도 하고 얼굴을 보기 싫게 했습니다（마６：１６）．

그래서 예수님은 금식할 때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며
오히려 보이지 않는데에 계시는 네 아버지께서 보시게 하면
갚아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６：１７∼１８）．

바른 동기와 자세로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은 신양생활에 많은 유익을 줄 것 입니다.

♥찬송 /  479 장  ♥본문 /  사도행전 13:1~3
오늘 말씀은 기도에 대해서 중요한 깨달음을 줍니다. 기도는 교회와
신앙인을 특징지우는 행동이요 삶인 것을 일깨워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인 교회당을 가리켜 "모든 사람이 기도하는 집"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인은 기도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안디옥 교회는 기도하는 사람이 많은 교회임을 1절에서 보여줍니다.
열심히 금식하며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들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뒤지지 않고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주를 섬기기 위해 행하는
것이 되어야함을 일깨워줍니다. 안디옥
교회 사람들은 "주를 섬겨 금식하고 기도하였음"을 보여줍니다.(2절)

우리는 기도를 습관적으로 할 때가 많습니다. 기도를 위한 기도를
하거나,나를 위한 기도를 할 때가 많습니다.
금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서,
주님의 말씀과 뜻을 다르기 위해서, 바르게
신앙생활하며 사명 감당하기 위해서 해야 바른 기도가 됩니다.
기도하기를 힘쓰는 사람과 교회를  하나님은
들어 쓰심을 일깨워줍니다.

안디옥 교회 신도들이 주를 섬겨 금식하고 기도할 때 성령이 활동
하시고 사람들을 택하여 사명을 맡기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종종 기도하지 않고, 기도를 소홀히 하고, 우리 힘만으로
직분과 사명을 감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하나님 없이 사람끼리 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일하고, 기도로
일을 마치면 하나님께서 함께 역사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크고
나은 결과를 이루는 것을 경험합니다.

기도에 대한 이런 소중한 깨달음을 간직하고 기도하면서 오늘을
살기 바랍니다.

♥ 기도 ♥
우리에게 참된 기도를 가르쳐 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통해 기도에 대한 깨달음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기도하기를 힘쓰되 주님을 바르게
섬기기 위해 힘써 기도하는 우리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하늘문을 열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