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룡곡산(虎龍谷山)-243.7m
◈날짜 : 2024년 11월 18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무의도입구
◈산행시간 : 6시간 8분(9:56-16:04)
◈찾아간 길 : 팔룡동-택시-창원종합터미널-시외버스(3:20-9:00)-인천공항1터미널:3층출국장 7번게이트-무의1번(9:40-55)-큰무리선착장
◈산행구간 : 큰무리선착장→당산→고사바위→실미고개→헬기장→봉오리재→국사봉→구름다리앞→우측 하나개해변→덱끝 왼쪽산길→호룡골산→광명항→소무의도일주→광명항
◈산행메모 : 무의도에 솟은 호룡곡산을 찾아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 발효.기상청날씨누리 현장의 기상정보는 최저기온 영하2℃, 강수확률 0%, 풍속 10m/s. 겨울 옷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속한 면적 10.21㎢의 섬으로 영종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1.4km 떨어져 있다. 본섬은 대무의도(大舞衣島)라는 이칭으로 불리며 부속 섬으로는 소무의도 실미도 등이 있다.←나무위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진행방향으로 잠시 걸어가면 7번게이트. 운행정보 전광판에 <무의1 곧 도착>이 떴다. 화장실도 미루며 참고 섰는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버스. 전광판 아래에 무의1 버스운행시간표도 있구나. 거기엔 9:40에 출발이다. 여유가 있어 화장실을 다녀온다. 출발시각에 여유를 두고 무의1 버스가 들어온다.
대교를 건너 회전교차로 무의편의점 앞에서 하차한다. 버스의 안내방송 무의도입구정류장은 오늘 산행깃점과 다른 정류장이라 헷갈리겠다.
편의점 왼쪽으로 보이는 계단이 등산로 입구.
봉에 올라서니 마을의 당산이다.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장소.
왼쪽 나무 뒤로 국사봉이 볼록한데 탐방로는 직진으로 내려간다.
이정표를 보니 산행기점은 큰무리선착장이다.
목책을 갖춘 전망대를 만나는데 주위 나무가 자라 조망이 막힌다.
중앙선 없는 도로가 지나는 실미고개에 내려선다. 도로 건너에 국사봉을 잇는 탐방로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내려가 먼발치서 실미도를 바라본다. 썰물이라 실미도로 들어가 둘러볼 수 있지만 나중에 소무인도 탐방은 시간에 쫓기겠다. 잠시 저울질 하다 발길을 돌린다.
헬기장에 올라서면 다가선 국사봉이다.
3분 후 삼거리이정표를 만나는데 앞으로 국사봉 0.97km. 오른쪽은 작은하나개로 이어진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돌계단 따라 올라가니 이런 길도 기다린다.
올라가서 돌아보니 실미도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오른쪽으로 영종도. 무의도로 연결하는 대교도 보인다.
전망덱에 올라선다.
아래로 나중에 만날 하나개해수욕장. 오른쪽은 휴양림 건물. 썰물 땐 저 바다가 거대한 모래밭이 된단다.
실미도에 다시 눈을 맞춘다.
국사봉을 50m 앞두고 덱으로 올라간다. 정상으로 갔다 다시 만나야 하는 갈림길이다.
국사봉에 올라선다.
지나온 길이 아래로 드러난다.
건너에서 우뚝한 호룡곡산. 오른쪽 가까운 봉우리는 잠시 후 올라설 길이다. 나중에 만날 구름다리 상단도 보인다.
하나개해수욕장에 다시 눈을 맞춘다. 왼쪽 위는 호룡곡산.
갈림길을 다시 만나 덱 따라 내려간다.
다가선 봉에 올라서면 내려가는 덱이 기다린다. 위는 호룡곡산.
길게 이어진 덱이 끝난다. 밋밋하게 진행하니 건물이 나타나 사유지로 착각하여 오른쪽으로 우회했는데
나중에 보니 직진해야 구름다리를 만나구나. 도로에 내려선다. 돌아본 구름다리.
도로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가 만난 삼거리서 왼쪽으로 진입하면 하나개해수욕장.
해수욕장엔 짚라인도 보인다.
안내판.
해상관광탐방로 입구로 가니 관광을 즐기고 돌아오는 관광객도 만난다. 강풍에 모자가 날리니 조심하라는 정보도 듣는다. 입구는 공사 중이라 우회길로 들어간다.
환상의길 시점에 들어선다.
물길을 걸어도 모래라 발이 빠지지 않구나!
해상관광탐방로 중간중간에 쉼터도 만난다.
해상탐방로는 저기까지.
끝에서 모래자갈로 오른쪽으로 가면 왼쪽 산으로 올라가는 덱이 보인다.
만난 갈림길에서 계곡 길로 직진한다.
볕바른 돌에 걸터앉아 점심.
난간 줄도 잡으며 올라가니 왼쪽에서 오는 능선길과 합친다.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부처바위도 만난다.
올라온 계곡이 아래로 드러난다.
삼거리에 올라선다. 여기서 왼쪽 호룡곡산을 다녀와야 한다.
호룡곡산에 올라선다.
지나온 국사봉. 왼쪽에 하나개해수욕장.
조망안내판을 보니 여기선 광명항, 소무의도가 왼쪽 나무에 막힌다.
다시 만난 갈림길에서 왼쪽 광명항으로 내려산다
능선을 따라가다보니 사이사이 봉긋한 봉도 넘는다.
광명항에 내려선다. 어항 위로 보이는 다리는 나중에 지나갈 길이다. 그 뒤는 소무의도.
소무의인도교로 진입한다.
소무의인도교에서 왼쪽 해상 그림. 바다 위로 인천국제공항과 아파트 숲. 한파가 내려와 맑은 공기인데도 눈을 크게해야 보인다.
오른쪽으로 해녀섬. 그 뒤로 하얀 연기를 뿜어내는 영흥도 화력발전소. 소무의도 어항. 섬 뒤에서 왼쪽 끝 방파제로 올라와 오른쪽으로 해변 따라 지나올 길이다.
인도교에서 소무의도로 내려서면 왼쪽 덱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린다.
덱 따라 치솟는다. 지나온 소무의인도교를 보며 호흡을 조절한다.
소무의도 정상에 올라선다.
소무의도의 정상, 안산(74m).
직진으로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해녀섬. 오른발 아래는 낭떠러지.
몽여해변에 내려선다.
여기서 올라가는 덱이 보이지만 오른쪽 해변을 따라간다.
모롱이를 돌아 오르면
이런 그림. 다리에선 보이지 않던 명사해변마을이다.
지나온 명사해변을 돌아본다.
모롱이를 돌아가니 왼쪽으로 소무의인도교가 나타났다. 그 오른쪽 위로 호룡곡산, 국사봉. 가운데는 여기선 보이지 않지만 구름다리.
마을에 내려서니 정면에 나타난 소무의인도교.
덱 입구를 다시 만난다.
소무의도를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았다. 소요된 시간은 1시간 4분. 여기부터 날머리까진 왔던 길이다.
광명어촌계회식당을 지나 다시 만난 광명정류장에서 산행을 마친다. 오전에 이용했던 그 무의1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6분 후에 출발한단다.
#인천공항11A-2게이트-시외버스(18:00)-선산휴게소(20:49-21:01)-마산시외주차장(10:20)-택시-팔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