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2월 둘째주 어린이 법회에서는 연만들기 수업을 했습니다....
먼저 연습도 했지만 많은 아이들 다 봐주기에 우리 선생님들 역부족이었죠
시간이 멈춰 서 있는것도 아니고 신도회 심인 부회장님과 인법거사님께서 함께 도와 주셨지만
아직까지 어린 아이들의 요구를 다 들어 주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요
귀중한 시간 내어주신 심인 부회장님과 인법거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선생님들 수업이 다 끝나고 모두가 하나같이 배고프다 하십니다.
모두 신경을 쓴 탓이겠지요.
마침 후원회 회장님께서 챙겨주신 떡뽁이가 있어 요기를 할 수가 있었답니다.
선생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힘든 시간이지만 우리 선생님들 불국토를 위해 토요일 반납 해가면서 가족들의 원성까지
들어가며 그 마음 다 알기에 한번씩 미안함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우린 열심히 해야함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답니다....
힘들지만 힘들다 내색않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니다....
친구들과 함께 여법하게 예불을 올리고~~
사회집전 - 조 해님
목탁집전 - 이 준병(도우미 선생님)
피아노 반주 - 장 유경
책임감 때문인지 거의 결석을 하지 않는 아주 착한 애들입니다....^*^
새법우 친구들에게 단주를 끼워주고~~
지금부터 연만들기가 시작 되었네요
마야~3학년까지는 가오리연을
4~6학년까지는 방패연을....
우리 고학년 친구들은 너무 어렵다며 교감선생님을 원망합니다...ㅎㅎ
왜 어려운건 우리 시키냐구요~~~
너희도 어려운데 동생들이 그걸 만들면 할 수 있겠는냐....
동생들이 쉬운걸 해야지~~하는 소리에 우리 고학년 친구들 금방 수긍합니다...
너무 이쁜 애들입니다...
그래서 교감선생님 미워하지 않는다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심인 부회장님 ^*^
감사합니다 인법거사님 ^*^
맛있는 간식을 해 주신 후원회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큰 소리로 공양게송을 올립니다....
늘 어린이 법회에 물심양면으로 후원 해 주시는 주지스님과 도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월 둘째주 어린이법회는 원만회향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