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고개정> 에 먼저 도착한 일행이 하나가 되어 본다
약간의 휴식후 전체 레크 장소를 정자 안으로 잡았다가 모두들 즉각 혼비백산 하고 튀쳐 나온다
정자안 꼭대기에 커다란 말벌들이 떼지어 붙어 있거나 여기저기 날라 다닌다
우와~~~, 정말 큰일 날뻔 했다
누구라도 말벌에게 쏘이면 중상이상이다
다행히 YM 김상우 집사님의 빠른 상황파악 덕분에 큰 불상사를 막게 되었다
감사하고 수고 했시유~~~
인근에 다시 자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여주대 손성호 봉사자의 기타실력이 발군이다
이어서 YM 김상호 진행의 손뼉게임
강선주, 이지영 봉사자가 인사와 소감을 이야기 한다
동일 안주희, 안들에 봉사자의 율동
모처럼 YM의 최경자 권사님이 동행했다
큰 힘이 되고, 승합차 운전도 잘 하신다
시간되는대로 참여하시겠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전체가 하나가 되어 본다
그래도 우리 친구들은 즐겁고 신난다
하산을 채촉하다가 산길가의 피었던 꽃들이 눈에 들어 온다
역시 동일 안들에 봉사자는 들에(?) 오면 더 빛난다
승혁 친구는 그 와중에 엄마 준다고 길가에 핀 꽃을 꺽어 들고 끝까지 산길을 완주한다
엄니, 여기 효자 났시유~~~
귀가 길에 갑자기 U턴을 해서 <반월저수지> 에 있는 해우소에 잠깐 들러 급한 볼일도 보고,, 간식타임도 가진다
오는 도중에 소인은 밀리는 도로 가운데 역투(?)를 하고 있는데
이 분들은 ZZZ...
아~~ 졸려...
내내 말이 없다...
ZZZ...
무사히 귀가후 클로징 한다
지혜 친구땜 산위로 올라 가지 못한 경희대 김지선 봉사자에게
"다들 레크시간에 노래 한마디씩 했다, 그러니 김지선 봉사자도 노래 한곡 해보라" 했더니
불쑥 일어서서 스스럼 없이 "남행열차" 한곡을 뽑는다
갑자기 모두가 연호와 박수를 치며 함께 열차를 탄다 (설마 노래를 할 줄이야...^_^)
난리다...
정말 감사하고, 혹 소인의 장난이 지나쳤다면 용서해주세요, 꾸벅....
마무리 말씀을 부탁한다
김보경 리더가 앉아서 클로징 멘트를 한다
우와!, 오랜 유경험자의 포스가 느껴진다
인원이 적어서 그런가?
아닐게다...
참 유쾌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와
모두가 즐거운 초가을의 아름다운 나들이였다
첫댓글 적은 인원이었지만 그만큼 더 알찬활동을 했던거같아요 !앞으로 인원이 얼마나 더 많아질진모르겠지만 쭉 알차고 활기차고 안전한 봉사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진 다들 너무이뻐요 ㅎㅎ
맞아요
자세히 보면 사진에 나오는 모든 분들이 참 예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