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칠순여행을 싱가폴로 5.14~5.18까지 3박 5일 다녀왔다. 싱가폴은 섬으로 서울보다 작다고 하니 제주도보다 작은 것 같다. 첫날 싱가폴에 저녁에 도착해서 전철타고 멀라이언 보고 칠리크랩을 먹었다. 담날은 오전부터 주롱새공원, 수목원 보고 시내좀 돌아다니다 빈탄으로 배타고 들어갔다. 동남아라는 인상보다는 우리나라 여느도시와 비슷해 그리 특이한 것은 없었다. 빈탄에서는 리조트에서 풀장, 해수욕장에서 수영하고 쉬다가 이틀자고 싱가폴로 다시 돌아가서 센토사 섬 구경하고 저녁비행기 타고 인천으로 오니 아침이었다. 애들은 빈탄에서 수영하고 노는 것이 제일 재밌다고 했다. 아직은 시내관광이나 문화유적지 관광은 어려운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 가족이 첨으로 나간 여행이어서 그런지 뜻깊었던 시간이었고, 담에 또 기회가 되면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든 여행이었다.
싱가폴로 가는 대한항공 기내식, 재훈이는 여행 내내 집에서 먹는 것보다 왕성한 식욕을 자랑해 글로벌 끼가 넘쳤다...
싱가폴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도중 차창 넘어 한 컷, 싱가폴은 동서로 길이가 42킬로미터로 마라톤 구간보다 작다고 한다. 남북의 길이는 1/2정도라고 그랬나?...
멀리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보인다 꼭대기에 배가 있는 독특한 호텔로 그 곳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가보지는 못했다..흑흑
싱가폴의 명물..멀라이언동상에서 우리 승훈이와 함께 ...멋있나?
아침 조식 재훈이의 먹성이 들어나는 모습...^^
오전관광 가기전 우리 패밀리들 대기하고 있는 모습..
주롱새공원의 황학인가?...그리 에버랜드나 비슷해서리 외국분위기는 그리 나지 않았다.
여행내내 나의 촬영을 피하는 재훈이 그래도 한 컷 날린다..ㅎㅎ
이모가 찍어 주었나? 착실히 서있는 모습이 부자연스럽네. ㅎ
다음날 점심 중국식당인데 불판에 갖가지 채소와 고기를 올려놓고 구워대는데...장소는 협소하고 정신없어서 맛은 뒷전..
수목원 이름은?? 여행내내 3명의 아이들은 신나게 놀았다..ㅋ
여보~ 뒤돌아 보는 모습 제대로 포착!
얼굴타니까, 모자 잘 써야지..
신혼여행 같네..ㅎ